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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를 시작한지 어연 2년이 넘었다.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새로운 것을 해볼까나라고 생각했던게 우연히 초대장을 받아개설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을 알게되어 네이버 블로그긷에 포스팅했던 것 20여개를 그대로 복붙하다시피 하여 구글에 제출했던게 얼마 안가서 승인을 받아버렸다. 여기까지는 매우 순탄 


구글 애드센스를 넣고 부푼 기대로 포스팅을 하였지만 기대만큼 방문객 수도 늘지 않아 점점 흥미는 시들어갔고, 직장으로 바쁘기도 했고 결혼준비도 했던지라 거의 1년넘게 방치시켰다.


그런데 올해 8월초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보는데 애드센스 얘기가 나와서 아 맞다 나도있는데 얼마정도 나왔을까? 1달러나 되겠나라고 생각하며 봤더니 15달러가 있는 거였다. 그까이꺼 얼마안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고무적이었다. 잼라이브 세달동안 간간히 했지만 수익이 만원도 안되고, 캐시워크해도 한달 열라 걸어도 커피값도 안나오는 판에 애드센스 설치하고 일년간 냅뒀는데 이렇게 수익을 얻었다는 것은 나한텐 큰 의미가 있는 거였다. 그것을 계기로 한번 꾸준히 블로그를 해볼까하며  두가지 방향에서 고심하게 되었다.  




하나는 여행등을 통한 내 경험을 얘기하는 블로그로 운영할 것인가 또하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목적을 운영할 것인가였다

첫번째 방향의 고심은 흔히 말하는 셀럽이 아닌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이젠 친구 만들기도 쉽지 않은 나이인데 내 글을 보며 이사람 괜찮네 친구해야겠다 여기 자주와야지 라고 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것인가였다. 여행작가정도의 실력이 없는 한 그냥 지나치는 블로그정도로만 끝날 것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이것이 메인이 되면 아니되겟구나라는


다른 하나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방법의 가장 큰 걸림돌은 내가 잘하는게 있어야 멀 주든말든하지 라는 딜레마. 난 머하며 살았냐라는 한탄은 하진 않았지만(그래도 결혼은 했으니) 고민하다 딱 들었던 생각이 아 난 전공이 일본어이고 일본에서도 산적있었지. 일본으로 밀고가자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포스팅을 몇개 하기도 했음 ㅎㅎ


여기까지는 개인 잡설이고 일단 수익을 내려면 1차목표는 일 방문자는 1000명이상이 되게끔 만들어야한다. 일 1000명 정도일때 광고 클릭율에 따라 수익은 달라지겠지만 보통 하루 3달러정도라고 한다. 하루 3달러면 한달이면 90달러, 기껏 10만원정도다. 일 10000명 정도가 되야 월 100만정도 수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지금 많이 와봤자 하루 200명 보통 100명남짓 들어오는데 네이버 검색이 전과 달리 많이 막힌 만큼 메인으로 뜨지 않으면 유입이 확 늘어날 수 없는 구조이다. 사람들이 왠만해서는 녹색창에 검색하지 다음에 검색하는 사람들만을 타겟팅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모든 채널을 가동해야한다.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면 네이버 블로그에도 티스토리 링크 걸면서 올리고, 트위터나 페북에도 올려야 한다. 최근에 몇개정도 올려봤는데 SNS를 전에 해봤어야말이지 아직은 큰 성과는 없다. 


애드센스는 티스토리에 인피드광고,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링크광고, 콘텐츠내 삽입광고 죄다 넣었다. 메인에 인피드 광고 넣는 것이 고비였는데 포스팅 계속 검색해서 간신히 성공! 저와 같은 스킨을 쓰고 있는데 안되시는 분께서는 문의남겨주시면 아는한껏 알려드릴께요. 참고로 자기 홈페이지 광고는 본인이 클릭하면 안된다. 몇번 클릭했다가 애드센스 1개월간 정지당한 쓰라린 경험이... 구글의 로봇들은 대단하다. 

 

티스토리 자체가 다음에서 약간 버려진 존재고 네이버 검색에서는 티스토리블로그는 상위노출이 거의 안되는 상황이라 이를 이겨내기는 쉽지않다. 전세계인을 대상으로하는 구글검색으로 승부보기에는 영어가 안되고... 


현실은 냉정하다. 그래도 1일 1포스팅으로 꾸준히 한다면 수익이 문제가 아니고 내생각이나 글쓰기가 향상은 되겠지라는 위안을 한다. 과연 내 미래는? 애드센스 수익이 100달러가 되어 출금을 할 수 있는날은 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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