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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부산은 곳곳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해요. 매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부산을 찾습니다. 형형색색의 광안대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인 해운대가 대표적이지만 부산에는 그 밖에 매력있는 관광지들이 가득합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베스트 10곳을 소개합니다.

 

 

해동 용궁사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의 삼대 관음성지 중 한 곳입니다. 고려말 고승인 나옹 스님이 이곳에서 토굴을 짓고 수행정진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1974년 정암스님이 이 절의 주지가 되어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습니다.

기장군 해안가에 위치하며 대웅전을 등지고 서서 바다를 바라보면 바로 앞에서 파도가 치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료 3,000원을 받습니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며 외국인도 꽤 볼 수 있어요. 산책코스로도 좋으며 입구에 파는 씨앗호떡 또한 유명합니다.

입장 시간

새벽 5시~일몰때까지

입장료

무료

감천문화마을

본래는 태극도마을이라는 낙후된 동네로 알려졌으나 2009년 예술가와 주민들이 합심해서 환경 정비와 벽화작업이 이루어지며 현재 연간 200만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났습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며 기념품점, 이쁜카페가 곳곳에 들어서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스팟은 어린왕자와 여우인데 사진 찍을 사람이 줄을 서다보니 찍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경사가 꽤 가파르기에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아요.  

국제시장

영화때문에 더 유명해진 곳입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남긴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현재의 자리를 장터로 삼게되면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먹자골목과 아리랑거리, 젊음의 거리, 구제골목과 함께 부산의 관광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굉장히 넓고 미로같아서 정신을 놓으면 왔던길 찾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용두산공원, 자갈치시장과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오륙도 승두말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10월 18일에 개장해습니다. 35미터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미터의 유리다리입니다. 발 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을 아찔할 정도로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신발에 덧신을 무조건 신어야하며, 입장은 무료입니다. 날씨가 좋을때는 멀리 대마도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입장료

무료

자갈치 시장

부산 남포동에 있는 대표적인 어시장이자 한국의 대표 어시장이기도 합니다. 영도대교 바로 옆의 건어물시장에서부터 충무동 공동 어시장까지를 말하며 국내 최대 수산물 시장입니다. 6·25전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 여성들이 자갈치 시장에 모여 장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활성화되었습니다. 현재는 깔끔한 건물로 되어있으며 여러가지 다양한 업소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기 위해서 많이 찾으며 생선구이, 회 등이 유명합니다. 1층 수산코너에서 회를 사고 2층 회센터에서 상차림 비용받고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어요.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는 총 연장 7.4km의 국내 최대의 해상 교량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춘 최첨단 조명시스템이 구축되어 요일별, 계절별로 다양하고 찬란한 불빛으로 색상을 연출합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교 야경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뷰포인트로 e스포츠의 성지로도 유명합니다. 밤에 해변에서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면서 캔맥주를 마셔보세요.

태종대

영도의 남동쪽 끝에 있는 해발 200m정도의 구릉지역으로 울창한 숲과 기암 괴석으로 된 해식 절벽 및 푸른바다가 조화를 이룹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안경관지로 탁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요. 날씨 좋을때에는 멀리 대마도도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듯이 주변을 걸어도 좋고 편하게 순환열차(다누비열차)를 타도 좋습니다.

도보로 관광할 경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누비열차 요금

성인 3,000원

 

BIFF 광장

부산 남포동 일대는 일제강점기 시대부터 영화로 유명한 거리였습니다. 1960년대에는 20여개소의 극장이 밀집되어 있을 정도였고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이 일대를 자연스럽게 PIFF광장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부산의 영어표기가 'PUSAN'에서 'BUSAN'으로 바뀌게 되면서 BIFF광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구 충무로 육교부터 대영 시대마까지 이르는 428m의 길로 유명 영화인의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으며, 길 양옆으로 씨앗호떡, 떡볶이, 오뎅 김밥 등의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변으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깡통시장,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어서 같이 둘러보면 좋아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해운대 해수욕장 한가운데에 위치한 수족관입니다.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하고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존을 자랑합니다. 대형수족관에서는 인어공주가 등장하여 공연을 하기도 하며, 아쿠아리스트들이 상어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꽤 비싸나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경우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입장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료

성인 29,000원

용두산 공원

부산 중심부에 있는 공원으로 부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부산 타워가 유명합니다. 부산타워는 국내 최고 높이의 등대이자 최초의 관광용 등대입니다. 탑 정상에는 등대가 있고 2층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낮에는 남포동의 여러 구경거리를 보고 해가 질때쯤에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며 야경을 보면 딱좋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일반 공원에 비하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도심속에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공원내의 이순신장군 동상과 같이 사진도 찍어보세요.

부산타워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

부산타워 전망대 입장료

성인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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