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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후 돌아갈때 직장동료, 친구들, 가족들에게 줄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신적이 있으시죠?

 

면세점에 가면 과자 종류만 엄청납니다. 그리고 지역특산물이 있기에 어느 공항에는 있지만 어떤 곳은 없는 과자도 있어요.

지역별로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일본 과자를 꼽아봤습니다.

일본만 거의 30차례 출장이나 여행등으로 갔는데 경험상 반응이 좋았던 것 위주로 5개를 골라봤어요.

 

 

로이스 초콜릿(Royce) - 홋카이도

 

말이 필요없죠. 면세점에서는 무조건 사야하는 품목 중 하나인 로이스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 파는 면세점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바구니 한가득 담아서 사기도 해요. 그래서 어떤 면세점에서는 1인당 구입 수를 제한두기도 하기도 합니다.

 

로이스 초콜릿의 본고장은 홋카이도에요.

 

치토세 공항 입구에는 이런 큰 로이스 초콜렛이 방문을 환영해줍니다.  

치토세 공항 4층인가에는 로이스 초콜렛 월드도 있어요. 시간나면 방문할 만 합니다. 로이스 초콜렛의 공정과정, 그리고 많은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개에 20개가 들어있으며 여러가지 맛이 있습니다. 주의하실 것은 알코올이 들어있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차(녹차) 초코릿도 알코올이 조금 들어있어요.

어린이에게 선물해줄때는 Liquor free 제품을 구입해야겠죠?

이 사이트에서 알코올 함유여부 체크하시면 됩니다. https://www.royce.com/contents/english_product/

 

가격은 720엔입니다. 녹지않도록 은박지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서 포장하시려면 각 100엔 추가해야해요. 5개 샀다고 해서 큰거 하나로 포장하는 것이 아니고 각각 하나씩 포장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포장이 필수이기도 해요. 

 

 

 

도쿄 바나나 - 도쿄

 

나 도쿄 갔다왔어라고 간접적으로 광고해주는 제품이죠. 도쿄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일본 대부분 공항에서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전 도쿄 갔을때에만 이것을 삽니다. 특히 출장갔다와서 팀원들 간식으로 줄때는요 ㅎㅎ

입에 녹을 듯한 부드러운 식감과 속의 달달한 크림맛은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좋아합니다.

 

 

8개입, 12개입, 16개입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면세점에서는 8개입은 1000엔, 16개입은 2000엔정도 합니다.

 

 

하기노츠키(萩の月) - 센다이

센다이를 대표하며 도호쿠의 명물인 하기노츠키입니다. 

케이스가 무척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한 여인이 성을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우수에 찬 모습을 하고 있죠.

 

 

 

보통 하나 포장에 이런 케이스가 들은 것이 6개가 있고 케이스안에는 또 비닐로 내용물이 감싸져 있어요.

안에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있어서 계란맛이 나는 달콤한 부드러운 빵같은 느낌입니다.

가격은 1,100엔정도 해요. 도쿄나 다른 지역의 면세점에서도 판매하는 대중적인 과자입니다.

 

 

 

시로이 코이비또(白い恋人) - 홋카이도

 

쿠크다스 같은 맛의 일본을 대표하는 과자 중 하나로 홋카이도에서 생겨났어요.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한입에 입가심하기 딱 좋습니다.

시로이 코이비또는 하얀 연인이란 뜻입니다. 18개입 상품이 1,050엔정도로 팀원이 많은 경우 하나씩 뿌리기 좋아요.  12개입 상품은 700엔정도 합니다.

깔끔하고 살짝 짠 느낌의 고소한 맛으로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감칠맛 납니다.

 

 

히요코(ひよこ) - 후쿠오카

 

이쁘게 생겨서 먹기가 미안해지는 만쥬 과자입니다. 히요코는 병아리란 뜻으로 생긴것이 마치 병아리 같아요.

후쿠오카에서 탄생한 과자로 10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도쿄에서 탄생한 과자가 아니에요 ㅎㅎ

부드럽고 달콤한 계란맛의 만쥬느낌이 납니다. 아이들에게 주면 반응이 뜨거워요.

가격은 9개입이 1,000엔정도 합니다.

 

 

이 것 외에도 유명한 과자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반응도 좋아요. 중국 과자는 호불호가 나뉘는데 일본 과자는 대다수가 호입니다.

선물 주려는 대상, 그리고 인원등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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