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대만 타이페이] 지우펀(九分)
마지막 코스는 지우펀(九分) 비가 많이와서 진관스는 패스하고 바로 지우펀으로 향했다. 스펀은 천등을 날려야 하기에 보통 낮에 가고 지우펀에서는 야경을 봐야하기에 해가 질 무렵에 가면 좋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는 지우펀은 진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부모님하고 대만오게 된다면 지우펀은 리스트에서 뺄꺼같다. 이동하기가 너무 힘듬... 관련글 영화 비정성시(悲情城市)에서 보이는 2.28사건 그리고 지우펀(九份) 지우펀은 좁은 길의 양옆으로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입구부터 인산인해 지우펀 구경은 사람구경이 절반인듯 ㅎㅎ 해가 질 무렵이라 홍등이 이쁘게 켜져있다. 기념품 가게, 먹거리 가게 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다. 중국에서 이런 곳을 많이 가봤는지라 생각보다 대단하네 라고 느낌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