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여행] #3 세비야 대성당 이번 목적지는 세비야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은 세비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은 첨탑이 보이는 웅장한 건물이 보이면 바로 이것이 세비야 대성당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앞에 보이는 종탑이 히랄다탑.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 브라질 아파레이다 성모 발현 국립 대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성당이다. 스페인에 있는 성당 중 제일 큰성당. 히랄타탑은 이슬람 사원의 첨탑이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다고 한다. 세비야 대성당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1401년 착공하여 1528년 완공되었다. 세비야 대성당의 모체는 무와히드 왕조의 칼리파 아부 야쿠브 유수프가 건설한 모스크였다. 길이 135m, 너비 100m에 달했다. 하지만 1248년 세비야가 가톨릭의 영향권에 들어오자 성당으로 축성..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세비야 여행] #2 스페인 광장 멋진 숙소에 짐을 놓아두고 바로 나왔다. 그리고 바로 스페인 광장으로 세비야 대성당. 다음 날 갈 곳. 세비야 대성당을 거쳐서 스페인 광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스페인광장 구글 맵 위치 9월 말이였는데 35도... 한낮에 돌아다니기엔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다. 조금 덥긴 했지만 도시가 이뻐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다 진짜 거의 다옴 하하 바로 여기가 스페인 광장. 김태희가 CF에서 플라멩고 춤춘 곳 CF를 한번 봅시다. 기억하시나요? 스페인 광장은 탁 트인 곳이라 한여름 낮에 가면 온몸이 끓어오를듯... 더운날에는 이른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해질녁에 도착 스페인 광장에 이렇게 스페인 각 지역에 대한 타일이 하나하나 박혀있다. 타일이 진짜 이쁨 이렇게 이쁜 광장은 진짜 ..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세비야 여행] #1 론다에서 세비아로, 세비야 숙소 이제 론다에서 세비아로 출발하는 시간. 오후 3시 반 버스를 탔다. 론다 버스터미널.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론다에서 세비아로 가는 버스 VJA-089. 맨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샀었는데 프린터기가 에러나서 티켓뽑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 홈페이지 가서 예약을 조회해보는데 예약이 나오지 않는것이다. 분명히 결재가 되었는데... 메일로도 두차례 영어로 그리고 스페인어로 보내봤는데 깜깜 무소식 결국 론다 티켓부스가서 물어봤더니 예약이 안되어있더라는.... 어쩔 수 없이 티켓 부스에서 현금을 주고 다시 구매했다. 1인당 12.61유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 버스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시 반드시 프린터기로 티켓을 뽑아야 한다. 우여곡절끝에 탑승한 버스. 세비야까지 2시간이 걸린다. 세비야 도..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4 론다를 거닐다 론다는 큰 도시가 아니어서 2~3시간이면 누에보 다리를 필두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둘러볼 수 있다. 론다를 거닐면서 찍은 사진들 론다는 다리를 경계로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로 나뉘는데 보통 신시가지에 숙박 장소가 많다. 다리를 건너기 전이 신시가지. 호텔을 나와서 전망대가 있는 공원으로 나왔다. 절벽위에 있는 도시이다. 아래는 완전 낭떠러지 전망대의 모습. 인공다리는 튼튼해야할듯 광활한 안달루시아. 론다는 투우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보지는 못했다. 내가 간날은 공연이 없었기에... 안달루시아는 마차가 참 많다. 앞의 흰 건물은 투우장 누에보 다리로 가는길 누에보 다리 바로 밑에 있는 카페 누에보 다리를 건넌다 누에보 다리에서 본 모습. 그라나다의 알바이신 지구같이 하얗다 저 곳에서 누에보 다리를 보면 더 멋..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맛집] #3 푸에르타 그란데(Puerta Grande) 론다의 맛집 Puerta Grande 소개합니다. 누에보 다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곳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2시~오후 3시 30분, 오후 7시~오후 10시까지다 날씨가 춥거나 비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에 누에보다리와 론다 시내한바퀴 돌고 여기 도착하니 11시 50분정도 되었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안되서 앉아서 기다렸다. 오픈하니 한팀 두팀씩 계속 오는데 거의다 한국 사람들이었다. 한 6팀정도 테이블에 있었는데 5팀이 한국팀 ㅎㅎ 원래 론다에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 일본인은 거의 못본 듯 하고 중국인도 그렇게 많이 못봤던 것 같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함 스페인에서는 무조건 샹그리아. 역시나 여기서도 타파즈가 무료로 나온다. 안달루시아 호감 급증 가스파초와 해..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2 누에보 다리 짐을 풀고 누에보 다리를 보러 바로 나왔다. 너무 어둡기전에 보고싶었지만 날은 벌써 어둑어둑... 론다를 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누에보 다리를 보기 위해서...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았다. 론다는 투우로도 유명한 곳. 도시 중앙에 투우장이 있다. 이게 바로 투우장. 세비아에서나 론다에서나 투우는 한번 보고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다. 투우는 아직 안달루시아에서는 성행하고 있다. 누에보다리까지는 멀지 않다. 역에서 15분거리. 호텔에서는 5분거리. 큰길 따라서 남쪽으로 가면 나온다. 이게 바로 누에보다리.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한 다리 같다. 하지만 누에보다리가 그냥 이렇게 생겼으면 굳이 이곳까지 여행을 오랴... 매력포인트는 바로 이것. 두 개의 절벽을 다리 하나가 이어주고 있다...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1 그라나다에서 론다로 가기 짧은 그라나다의 여정을 끝내고 론다로 향했다. 그라나다 시내에서 4번버스를 타면 그라나다역 근처에 도착한다. 정류장에서 역까지는 대략 3분정도 소요됨. 그라나다역. 론다로 가는 가장 마지막 기차는 오후 5시이다. 그런데 그라나다에서 론다까지 바로 기차로 안간다. 버스로 중간까지 가고 거기서 기차를 타야하는 이상한 구조이다. 분명 티켓에는 기차표라 적혀있는데... 처음에 역에 들어가서 플랫폼으로 바로 진입했는데 사람들이 없는 것이다. 아니 기차 타는데까지 10분도 안남았는데 먼가 이상하네하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역밖으로 나가는데 줄이 길게 있었다. 처음에는 막 그라나다에 도착해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구나하고 있는데 서있는 사람의 티켓을 보니 우리하고 같은것을 발견. 역 근무자한테 이게 론다로 가는..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 맛집] #3 카페 풋볼, 로사리오 발레라 그라나다 맛집 공개. Cafe Fulbol. 츄러스가 맛있는 유명한 집. 고급스러운 카운터. 여기서 주문하고 야외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먹어도 된다. 드디어 나온 츄러스와 쵸코렛. 초코렛에 츄러스를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이 새벽인데 사진만봐도 침나오고 배고파진다... 같이 시켜먹은 하몽 샌드위치. 전에 스페인 갔을때는 하몽이 비린느낌이 나서 잘 못먹었는데 스페인 사람이 되었나보다. 하몽들어간건 맛없는게 없을정도. 츄러스와 초코렛만으로는 너무 달고 계속 먹으면 질릴 수 있으니 샌드위치랑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의 위치는 츄러스로 간단하게 허기를 때우고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어디를 갈까 방황하다가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를 발견했다. 가게이름은 Rosario Varel..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3 알함브라 궁전(La Alhambra, 알람브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의 하나인 알함브라의 궁전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설레고 설렌 마음을 추스리며 알함브라 궁전으로 향했다. 그라나다 성당 부근에 숙소를 많이 잡는데 알함브라 궁전까지 걸어서 20분 남짓이면 갈 수있다. 알함브라 궁전으로 들어가는 문. 이 곳에서 10분정도 더 들어가야한다. 알함브라 궁전(Alhambra) 스페인어는 H가 묵음이라 알람브라라고 발음한다. 1238년 나스르왕조의 술탄 무함마드 1세가 건설을 시작하여서 1358년에 완성되었다. 기독교 세력이 이 곳을 탈환한 후에도 보전되었으며, 이슬람문화와 기독교문화가 혼합된 양식을 느낄 수 있다. 한때 방치되어 황폐해졌으나 19세기 이후 복원되었다. 세 곳이 제일 유명하다. 나스르 궁전 (Palacios Nazaries), 헤네..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2 그라나다 대성당, 알바이신 지구 -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그라나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나바스거리에는 타바즈바로 가득하다. 길거리에 앉아서 나긋한 오후를 즐기는 현지 사람들,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지도를 보는 관광객들이 타파즈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낮에도 이런 생동감 있는 모습이 절로 우리를 이 타바즈바로 이끌었다. 맛이 없으면 사람들이 없겠지란 편견으로 타파즈바를 둘러보다가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가게의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스페인은 샹그리아가 진리 안달루시아에서는 샹그리아 또는 맥주등 드링크를 시키면 이렇게 타파즈가 무료로 나온다. 공짜가 제일 맛있는 법. 생선은 바삭바삭했고 토마토는 상큼했다. 타파즈 먹는 재미가 나름 쏠쏠함 한국에서는 '맛'이라고 부르는 조개. 아 진짜 감칠맛 났다. 입에서 살살녹는 맛이 진짜 하... 하지만 양이 너..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1 그라나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호텔 도착 알함브라 궁전이 없었으면 스페인에서 고만고만한 도시가 되었을 그라나다. 그랬으면 나도 멀리서 이 곳을 찾지 않았을 것이다. 그라나다 공항은 참 작다. 진짜 우리나라 지방 터미널 정도이다. 그라나다 공항에는 탑승교가 없다. 탑승교 없는 공항은 동남아 캄보디아에서 봤었는데 신기했다. 계단을 통해 바닥으로 내려와 터미널로 걸어간다. 비오는날 우산없으면 낭패일 듯 이 날도 날씨가 진짜 좋았다. 한국하고 같은 하늘아래 있는데 스페인은 하늘을 우러러 보지 못할 정도로 햇빛이 강렬했다. 선글라스는 필수품 자, 이제 시내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야한다. 공항에 BUS 표시되어 있는 곳을 찾아 가면 된다. 공항이 작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다. 공항 밖으로 나가면 버스가 서있다. 버스에 안달루시아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5 [바르셀로나]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 아니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높은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바르셀로나=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이라는 공식이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다. 유명한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1883년부터 짓기 시작했으며 아직도 공사중이다. 100년이 넘도록 공사중인 성당. 이정도 건축물이면 건축엔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10년정도면 지어질 것 같은데 완공까지 120년 가까이 걸려야한다니 그게 더 미스테리다 입장료는 15유로.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해야한다. 바로 현장서 구매하려고 했다간 줄이 길어서 2~3시간 넘게 걸릴수도 있다. 처음에 이걸 볼때는 스타크래프트의 저그 건물이 떠올랐다. 괴괴한 외관 사그리다파밀리아 성당 예약하는 법 여행기록부/스페인 7년 전
#4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한국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장소이다.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우승한게 벌써 25년이 되가는 지금, 황영조가 몬주익 언덕을 달리는 것이 어릴때 봤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몬주익 언덕이나 성을 가려면 전철을 타고 Pl. Espanya 역으로 와야한다. 거기서 몬주익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함. 여기는 Pl. Espanya 역 앞에 있는 토레스 베네시아네스(Torres Venecianes). 기념비이다.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의 모습을 영감으로 하였으며 1929년 바르셀로나 국제 박람회때 입구로 건설되었ㄷ. 에스파냐 광장 탑 앞에서 150번 버스를 타면 몬주익 언덕을 따라 몬주익 성 앞까지 간다. 성까지는 20분정도 소요 언덕을 따라 올라가니 종점인 성 앞에 도착했다.. 여행기록부/스페인 7년 전
#3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파리에는 상젤리제 거리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람블라스 거리가 있다. 젊은이 어른 다 가리지 않고 모이는 바르셀로나 최대의 거리 람블라스 스페인은 날씨가 대체로 좋다. 람블라스 거리는 약간 차가운 분위기도 있지만 생동감이 넘치다. 소매치기가 많으니 주의할 것. 밤에 람블라스 거리에서 바지주머니에 핸폰 넣고 있었는데 흑인이 다가와 가게 명함주고 그러길래 의심없이 받고 그사람이 하이파이브 하자길래 했더니 갑자기 다리를 거는거다. 휘청일때 부축해주면서 미안하다고 그러고 가는데...보니 핸폰이 없어진 거임. 다리걸고 중심을 잃을때 빼간 것이다. 저기 그놈이 있길래 가서 달라고 하니깐 냅다 도망치는데 흑인의 탄력을 잡을 수는 없었다. 눈뜨고 핸폰 뺏긴격...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필히 주의 요망 람블라스 거리를 .. 여행기록부/스페인 7년 전
#2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한 명의 천재가 만명을 먹여살리고 세계를 구한다라는 말이있다.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꼭 그런 케이스. 구엘공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 바트요, 카사밀라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바르셀로나에 거의 다 존재한다. 이 것을 보기위해 바르셀로나에 올 정도.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의 절반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 앞에서 하차했다. 카탈루냐 광장 앞의 사진의 정류장에서 24번을 타고 약 40분정도 소요되니 도착하였다. 하자 정류장 이름은 Ctra del Carmel - Parc Guell 정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들어갔다. 사진의 8번 쪽으로 들어갔음 가우디 평생의 후원자 구엘 백작을 만나서 부터 '구엘'이름이 붙은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짓는다. 구엘 공원은 구엘.. 여행기록부/스페인 7년 전
#1 [바르셀로나] 캄프누(Camp Nou)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레알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은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Estadio Santiago Berbabeu),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은 캄프누(Camp Nou) 축구를 좋아해서 챔피언스리그나 엘클라시코는 새벽에 눈비비고 티비로 보는게 다였으나 실제로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세계 최고의 팀인 FC 바로셀로나 경기를 보는 순간이 오다니... 바르셀로나를 여행지로 잡은 이유는 축구관전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 여행이 정해지자마자 바로 FC 바르셀로나 홈페이지가서 티켓 구입을 해버렸으니 ㅎㅎ 2016. 1. 9 FC Barcelona VS Granada FC 직관 스페인 람블라스 거리에서 캄프누까지 지하철 및 버스로 갈 수 있으며 약 30분정도 소.. 여행기록부/스페인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