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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의 맛집 Puerta Grande 소개합니다.

 

누에보 다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곳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2시~오후 3시 30분, 오후 7시~오후 10시까지다

 

날씨가 춥거나 비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에 누에보다리와 론다 시내한바퀴 돌고 여기 도착하니 11시 50분정도 되었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안되서 앉아서 기다렸다.

 

오픈하니 한팀 두팀씩 계속 오는데 거의다 한국 사람들이었다. 한 6팀정도 테이블에 있었는데 5팀이 한국팀 ㅎㅎ

원래 론다에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 일본인은 거의 못본 듯 하고 중국인도 그렇게 많이 못봤던 것 같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함

 

스페인에서는 무조건 샹그리아.

 

역시나 여기서도 타파즈가 무료로 나온다. 안달루시아 호감 급증

 

가스파초와 해산물빠에야를 시켰다. 가스파초는 안달루시아 음식으로 토마토, 피망, 오이, 빵 등을 함께 갈아 차게 마시는 요리이다. 더울때 먹으면 제맛인 음식.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는 안먹었지만 보기만해도 건강해질듯한 음식이다. 가격은 5유로

 

해산물 빠에야, 가격은 30유로.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느꼈지만 해산물이 가득하고 만족했다. 빠에야가 짠 음식이긴 하지만 아주 너무 짜지도 않고 딱 알맞은 간이었다.

 

상그리아와 빠에야는 환상의 궁합이다. 안에 들어있는 새우와 홍합은 더욱 감칠맛을 돋구며 상그리아 한모금은 약간의 짜고 텁텁한 느낌을 싹 가라앉게한다

아무가게나 가서 빠에야랑 상그리아 시키면 보통 이상은 갈 것 같은 느낌이랄까. 론다에서 음식집을 찾는다면 이 가게를 추천한다.

구글 평점도 4.6이고 리뷰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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