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숙소에 짐을 놓아두고 바로 나왔다. 그리고 바로 스페인 광장으로
세비야 대성당. 다음 날 갈 곳. 세비야 대성당을 거쳐서 스페인 광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스페인광장 구글 맵 위치
9월 말이였는데 35도... 한낮에 돌아다니기엔 무척이나 더운 날씨이다.
조금 덥긴 했지만 도시가 이뻐서 전혀 지루할 틈이 없다
진짜 거의 다옴 하하
바로 여기가 스페인 광장. 김태희가 CF에서 플라멩고 춤춘 곳
CF를 한번 봅시다. 기억하시나요?
스페인 광장은 탁 트인 곳이라 한여름 낮에 가면 온몸이 끓어오를듯... 더운날에는 이른아침이나 해질 무렵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해질녁에 도착
스페인 광장에 이렇게 스페인 각 지역에 대한 타일이 하나하나 박혀있다. 타일이 진짜 이쁨
이렇게 이쁜 광장은 진짜 태어나서 처음봤다. 연인놀이를 하고싶었지만 구경만 하기로
한낮이면 앉지 못하는 곳. 너무 뜨거워져있기에..
각 지역의 특색을 타일조각으로 나타내었다. 이건 바르셀로나. 거의 모든 도시가 다 있다.
바닥에 있는 타일 조각
점점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스페인 광장은 야경 이쁘기로 유명한 곳. 야경은 꼭 보시길 추천한다. 대박 후회안함
불이 하나하나 켜지고...
중앙 분수는 형형색색의 빛을 내며 뿜어 오른다.
해가 저무니 그 뜨거웠던 열기에서 해방되었다. 세비야는 다른 안달루시아 지방과는 다르게 한국의 8월처럼 습기가 많은 찜통더위가 느껴졌다.
장식에 무엇인가 이슬람의 색채가
어둠이 점점 몰려온다.
퍼레이드 할 것만 같은 놀이공원 같은 광장.
왕좌가 나란히 나열된 것 같은 느낌
공연하는 사람도 보인다. 플라멩고 춤추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 계속 감상해보세요.
연인들끼리 온 경우 여기서 배를 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스페인 광장을 나와서 다시 숙소로... 세비야에서는 마차를 쉽게 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세비야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다음날은 그 유명한 콜럼버스가 잠들어있는 세비야 대성당 일정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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