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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category 여행기록부/스페인 2017. 11. 19. 19:46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한국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장소이다. 바르셀로나 올림픽때 마라톤에서 황영조 선수가 우승한게 벌써 25년이 되가는 지금, 황영조가 몬주익 언덕을 달리는 것이 어릴때 봤지만 아직도 기억난다.

 

 

몬주익 언덕이나 성을 가려면 전철을 타고 Pl. Espanya 역으로 와야한다. 거기서 몬주익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함.

 

여기는 Pl. Espanya 역 앞에 있는 토레스 베네시아네스(Torres Venecianes). 기념비이다.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의 모습을 영감으로 하였으며 1929년 바르셀로나 국제 박람회때 입구로 건설되었ㄷ.

 

 

에스파냐 광장

 

 

탑 앞에서 150번 버스를 타면 몬주익 언덕을 따라 몬주익 성 앞까지 간다. 성까지는 20분정도 소요

 

 

언덕을 따라 올라가니 종점인 성 앞에 도착했다. 황영조 선수가 뛴 곳을 걸어서 오고 싶었지만 시간이 빠듯한게 아쉬움...

 

 

성 위에 휘날리는 카탈루냐 국기. 바르셀로나는 지역색이 강해서 최근에도 그렇고 카탈루냐로 독립되기를 바란다. 예전에는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라는 나라였으나 16세기 카스티야(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왕국)가 카탈루냐를 정복하면서 병합되었다. 바르셀로나는 끊임없이 독립하려고 하였으며, 이것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에는 카탈루냐어가 쓰여지고 있으며, 왠만한 표지판에는 카탈루나어, 스페인어, 영어 순으로 표시가 된다.

 

 

몬주익 성의 입구. 일요일 오후 3시 이후면 무료 입장이 된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마침 딱 그때라 무료 입장 ㅎㅎ

 

 

과거에는 이런 대포가 성을 지키고 있었으리라

 

 

성문 입구에 상단 모습. 당시 국가의 문양인듯

 

 

성으로 들어갔다.

 

 

이건 멀까 Shadows of time? 시간의 그림자??

 

 

해시계다. 침이 총모양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이

 

 

몬주익 성 위로 올라가면 바르셀로나가 내려다 보인다.

 

 

해질 무렵의 바르셀로나. 갈때는 날씨가 좋았는데 어느 순간에 구름이 끼어버렸다.

 

 

노을 보기에 좋은 곳이다. 성 안에는 그렇게 볼 만한 것은 없고, 주로 성 위에서 바르셀로나를 보게 된다.

 

 

해안 주변에 있다.

 

 

성 위에 있는 탑

 

 

깨알 같이 해시계가 있다. 시간도 얼추 맞는듯

 

 

 

바닷가 근처라 갈매기가 많다.

몬주익 성에는 성을 보기도바는 바르셀로나의 전경을 보러 많이 오는 듯

몬주익 성만 가서 조금 아쉬웠다 시간이 된다면 몬주익에 있는 주경기장, 황영조 동상등도 보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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