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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category 여행기록부/스페인 2017. 11. 5. 19:01

 

 

한 명의 천재가 만명을 먹여살리고 세계를 구한다라는 말이있다.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꼭 그런 케이스.

 

구엘공원,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 카사 바트요, 카사밀라 등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이 바르셀로나에 거의 다 존재한다. 

이 것을 보기위해 바르셀로나에 올 정도. 가우디가 바르셀로나의 절반을 먹여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구엘공원 앞에서 하차했다. 카탈루냐 광장 앞의 사진의 정류장에서 24번을 타고 약 40분정도 소요되니 도착하였다.

하자 정류장 이름은 Ctra del Carmel - Parc Guell

 

 

정문이 아닌 후문쪽으로 들어갔다. 사진의 8번 쪽으로 들어갔음

 

 

가우디 평생의 후원자 구엘 백작을 만나서 부터 '구엘'이름이 붙은 건축물을 대대적으로 짓는다. 구엘 공원은 구엘과 가우디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구엘공원은 1900년에 지어저셔 1914년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공식적으로 개장한 것은 1926년.

 

 

고지대에 있어서 바르셀로나 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멀리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그냥 평범한 정원이 아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동남아시아 유적탐방하러 가는 듯한 길

 

 

메인 정원으로 향하는 길

 

 

여기서 부터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매번 관광객들이 넘치기 때문에 현장에서 구입하기는 힘들수도 있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구입을 해야한다. 구입하는 것도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기 때문에 티켓을 사고 그 날짜 그 시간에 맞춰서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8달러이며, 팁은 오전 8시 이전 오후 6시 이후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구엘공원을 대표하는 벤치. 비와도 빨리 말라 사람들이 앉을 수 있도록 타일로 제작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멋들어진 벤치의자가 아닐 듯하다. 하나하나 타일이 세밀하게 조각되어 있다.

 

 

 

벤치 너머로 바르셀로나 전경을 볼 수 있다.

 

 

입구 모습. 헨델과 그레텔에서 나오는 과자로 만들어진 집이 모티브가 아닐까하는 건물. 현재 관리사무소로 쓰인다고 한다.

 

 

특이한 통로

 

 

입구쪽에서 바라본 모습. 기둥 위가 벤치가 있던 곳이다.

 

 

올라가는 계단에 있는 용 조각상. 용이라기 보다는 도마뱀 형상을 하고 있는데 스페인에서는 "el drac"(the dragon( 으로 불린다고 한다.

 

 

모자이크 타일로 만들어졌는데 색감도 뛰어나고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세윌의 흔적이랄까 뜯겨나가고 파손된 타일이 있긴하다. 도마뱀인지 용인지 조각상 입에 물이 흘러나오는데 위에 벤치쪽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여기 이 입으로 나온다고 한다

 

 

기둥 위 모습. 모자이크의 향연이다.

 

구엘공원 메인인 곳은 미리 입장권을 사야한다. 입장권으로 관람 가능한 곳은 벤치 및 메인 입구 쪽이다.

다른 곳은 입장권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세상에 이렇게 이쁜 공원이 또 어디에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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