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론다 여행] #2 누에보 다리 짐을 풀고 누에보 다리를 보러 바로 나왔다. 너무 어둡기전에 보고싶었지만 날은 벌써 어둑어둑... 론다를 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누에보 다리를 보기 위해서...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았다. 론다는 투우로도 유명한 곳. 도시 중앙에 투우장이 있다. 이게 바로 투우장. 세비아에서나 론다에서나 투우는 한번 보고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다. 투우는 아직 안달루시아에서는 성행하고 있다. 누에보다리까지는 멀지 않다. 역에서 15분거리. 호텔에서는 5분거리. 큰길 따라서 남쪽으로 가면 나온다. 이게 바로 누에보다리.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한 다리 같다. 하지만 누에보다리가 그냥 이렇게 생겼으면 굳이 이곳까지 여행을 오랴... 매력포인트는 바로 이것. 두 개의 절벽을 다리 하나가 이어주고 있다...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