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2 그라나다 대성당, 알바이신 지구 -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 그라나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나바스거리에는 타바즈바로 가득하다. 길거리에 앉아서 나긋한 오후를 즐기는 현지 사람들,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지도를 보는 관광객들이 타파즈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낮에도 이런 생동감 있는 모습이 절로 우리를 이 타바즈바로 이끌었다. 맛이 없으면 사람들이 없겠지란 편견으로 타파즈바를 둘러보다가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가게의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스페인은 샹그리아가 진리 안달루시아에서는 샹그리아 또는 맥주등 드링크를 시키면 이렇게 타파즈가 무료로 나온다. 공짜가 제일 맛있는 법. 생선은 바삭바삭했고 토마토는 상큼했다. 타파즈 먹는 재미가 나름 쏠쏠함 한국에서는 '맛'이라고 부르는 조개. 아 진짜 감칠맛 났다. 입에서 살살녹는 맛이 진짜 하... 하지만 양이 너..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