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스웨덴 스톡홀름] 스톡홀름 무작정 걷기 & 미트볼
미리 예약해둔 에어비엔비에 짐을 풀고 바로 밖으로 나왔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있으니 그 기간동안 충분이 봐야한다는 일념으로 숙소는 Mariatorget 공원쪽이었는데 감라스탄에서도 가깝고 위치는 나쁘진 않았던듯. 수도답지 않게 평화로운 분위기였다. 건물들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느낌이랄까 주변 분위기와 다른 튀는 건물이 없었다. 스톡홀름 거리를 다니면서 느낀 것은 공원이 참 많다는 것. 곳곳에 공원이 있고 사람들은 나와서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가로수가 없고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여 도로 중앙에 이렇게 등이 걸려져 있게끔 하였다. 도시의 미학이라고 할까. 도로에서도 북유럽의 참신한 디자인이 느껴진다 감각적인 디자인샵처럼 보여서 방문해주었다. 디자인 문외한인 나는 크게 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