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엡립] #4 반테이 슬레이(Banteay Srei)
반테이슬레이는 앙코르와트 사원에서 약 30킬로 더 북쪽으로 가야한다. 앙코로와트 유적지를 이틀코스로 본다면 첫날은 앙코르톰, 앙코르와트 유적을 보고 둘째날은 여기 반테이슬레이를 보고 다시 내려가면서 못본 곳을 가는 것이 일반적 루트이다. 난 둘째날 앙코르와트에서 한번 더 일출을 보고 바로 반테이슬레이로 갔다. 툭툭으로 가도 앙코르와트에서 한시간정도 걸림. 반테이는 성채, 슬레이는 여자로 '여자의 성채'를 의미한다. 대부분이 빨간사암으로 건축되어져 있다. 규모는 작지만 정교하고 깊게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조각을 곳곳에 볼 수 있다. 이 사원은 10세기에 만들어 진 곳으로 흰두교의 시바신에게 바쳐졌다고한다. 반테이슬레이 입구.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으로 북적북적. 반테이슬레이 들어가는 문. 옛날엔 문이나 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