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자다르 여행] #1 태양의 인사, 바다의 오르간, 성도나투스 교회, 성아나스타시아 성당 플리트비체의 여정을 마치고 바로 자다르로 향했다. 플리트비체에서 자다르까지 차로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자다르를 즐기려면 구시가지로 와야한다. 구시가지는 걸어서 2~3시간이면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크지는 않다. 숙소에 짐을 풀고 구시가지 안으로 들어오니 해가 저편으로 넘어갔다. 자다르는 항구도시이다. 자다르도 참으로 사연이 많은 도시이다. 과거 12세기 후반에는 베네치아 공국 현재 이탈리아 영토였으며 나폴레옹에 의해 베네치아 공국이 망하자 오스트리아에 편입되었다가 다시 이탈리아 왕국 일부가 되었다. 그 후에도 계속 이탈리아와 유고슬라비아 영토에서 줄다리기 하다가 제 2차세계대전 후 유고슬라비아 영토로 최종 귀속되었다. 크로아티아 정보를 검색하다 보면 달마티아라는 말이 나온다. 달마티아는 아드리아해 .. 여행기록부/크로아티아 8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