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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여행 베스트 10 관광지

category 매력적인 여행지 2018. 12. 16. 04:22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부에 있는 나라로 우메미야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오면서 관심이 높아졌죠. 곧 방영될 수지 주연의 드라마 '배가본드'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이 모로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로코 기본 지식

 

 

모로코는 인구수는 약 3천 2백만이며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왕은 막강한 집권력을 행사합니다. 수도는 라바트이며 경제 중심지이자 가장 큰 도시는 카사블랑카(Casablanca)입니다. 그 뒤를 이어 마라케시(Marrakesh), 테두안(Tetouan) 도시 등이 규모가 큽니다. 베르베르어와 아랍어가 공용어이고, 과거 프랑스 식민지의 역사가 있어서 프랑스어도 통용됩니다.

 

모로코의 화폐는 디르람(Dirham, MAD)입니다. 한국에서는 모로코화로 바로 환전하기는 어려우며 유로화를 환전하여 현지에서 디르람으로 환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로코 물가는 비싸지는 않으나 아주 저렴하지도 않고 보통입니다. 맥도널드 햄버거가 50MAD 정도하는데 1MAD는 한화로 약 120원정도하니 6천원정도 하겠네요. 택시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언어가 안되면 바가지 당할 수 있어요.

 

이슬람을 믿는 국가로 라마다기간(금식기간)에는 식당찾기가 애매할 수 있어요. 라마단은 보통 5월발부터 6월말까지 한달간이며 낮에는 많은 식당이 문을 닫습니다. 7월~8월 여름에는 더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내륙지방은 40도가 보통이에요.

 

한국에서 모로코로 바로 갈 수 있는 직항편은 없습니다. 중동이나 유럽 경유로 가는게 일반적이에요.

 

모로코 대표적 관광지 10선

모로코의 유명 관광지 10곳을 소개합니다.

 

마라케시 메디나(Marrakesh Medina)

모로코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마라케시의 중심이 되는 제마 에프나 광장(Djemma el-fna Square)에 들어가면 노점 상인, 음악가, 뱀 예술가, 각종 곡예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 메디나 안에 들어가면 미로 같은 골목길과 상점 호객소리에 어리둥절하게 됩니다. 다채롭고 소란스러운 마라케시를 느끼는 것은 모로코 관광의 핵심이죠.

사디안의 묘(Saadian Tombs)와 엘바디궁전(El Badi Palac)도 마라케시에 왔으면 꼭 들려야 할 마라케시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페스(Fes)

중세시대 페스는 400년이상 모로코의 수도였고 여전히 중요한 종교 및 문화 중심지입니다. 페스엘발리(Fes el-Bali)로 잘 알려져있는 오래된도시(Old City)는 9세기에 세워졌고, 이드리스(Idrisid) 왕조 건축의 역사적 중요성으로 1981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좋으며 카라위인(Quaraouiyine) 모스크와 그에 딸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을 볼 수 있어요. 차우와라 타레니스(Chaouwara Tanneries)라는 염색공장과 메레니드 무덤(Merenid Tombs)등이 대표적 볼거리입니다.

 

하산 2세 모스크(Hasan II Mosque)

카사블랑카 여행의 주요 포인트자 랜드마크로 하산 2세 모스크는 카사블랑카만이 아닌 모로코의 심벌입니다. 1986년도에 첫 삽을 뜨기 시작해 7년 후인 1993년에 완공된 것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모스크이며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모스크에요. 최대 10만 5천여명(내부 2만 5천, 외부 8만)이 수용 가능합니다. 정교하게 장식된 조각들, 살아움직일 것 같은 모자이크 등 이슬람 전통양식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에사우이라(Essaouira)

모로코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대도시들의 열기와 혼잡에서 벗어나 뛰어난 경관을 볼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입니다. 1960년대에 지미핸드릭스나 밥 말리같은 스타에게 인기있는 장소였습니다. 해변은 카이트 서핑의 핫 스팟으로 서핑을 위해 찾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빨간색 파란색으로 페인트칠 되있는 집과 도시를 둘러쌓고 있는 성벽은 관광객들을 매혹시키죠. 좁은 도로를 거닐며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며 멋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겠죠.

 

쉐프차우엔(Chefchaouen)

리프산맥의 경치좋은 산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쉐프차우엔은 작은 마을입니다. 이 도시는 깨끗하고 은은한 파란색으로 칠해진 집들로 화가와 사진가들을 끌어들이는 곳이죠. 메디나의 진기한 가게에서 현지 예술과 공예품을 둘러보고, 우타엘함삼(Uta el-Hammam) 광장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리아드 레스토랑에서 모로코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모로코의 주요 하이킹 및 트레킹 장소이며 리프산 등정의 출발지이자 조직센터이기도 합니다.

 

 

다데스 계곡(Dades Valley)

다데스 계곡은 이벨 사로(Jebel Sarhro) 산맥과 하이아틀라스(High Atlas) 산맥을 가로지르며 모로코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절벽은 빛의 변화에 따라 변화 무쌍하게 바뀌고 어떤 곳에서는 계곡 바닥에서 300미터 높이의 타워가 솟구쳐 있습니다. 계곡과 베르베르 마을(Berber villages)을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걸어서 가는 것입니다. 토드라 협곡을 볼 수 있어요. 등산가, 트래커들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에요.

 

에르크 셰비(Erg Chebbi)

모로코 사하라 동부 지역인 메르조가(Merzouga) 인근 있는 웅장한 모래 언덕으로 모험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모래 서핑, 사륜자동차를 타고 질주하는 듄배싱(dune-bashing), 낙타 트레킹을 할 수 있어요. 활동적인 것이 싫으면 모래 언덕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사막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하이라이트는 모래언덕의 사막캠프에서 저녁시간을 신나게 보내는 것입니다.

 

밥 만수르(Bab al-Mansour)

메크네스 도시를 보호하는 거대한 문으로 놀라운 장식으로 유명합니다. 메크네스는 17세기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Moulay Ismail) 통치 기간 수도였으며 밥 만수르는 당시 영광스러운 시대의 술탄의 힘을 잘 나타낸 건축물이죠. 모로코에서 가장 크고 잘 보존되어 있는 문이에요. 현재는 아트갤러리도 같이 있습니다. 메크네스에는 이것 말고도 모로코 미술 박물관도 유명하며 인근 볼루빌리스(Volubilis)의 로마 유적들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에벨 투브칼(Jebel Toubkal)

하이아틀라스 산맥에 위치한 에벨 투브칼은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4,167미터에 달하며 눈이 쌓인 정상까지 트레킹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숨을 막히게 하는 놀라운 풍경들은 이런 수고로움을 단번에 녹여줍니다. 하루만에 정상에 도착하여 돌아갈 수 있지만 적어도 3일정도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트레킹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도의 영향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죠.

 

탕헤르(Tangier)

탕헤르는 남유럽에서 아프리카로 바다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작점이자 관문입니다.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로 스페인과 20킬로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메디나와 카스바박물관, 누벨거리(Ville Nouvelle)가 하이라이트에요. 항구에서는 건너편 스페인을 볼 수 있고 도심에서 조금 벗어나면 멋진 해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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