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4 구시가지 구시가지 한바퀴 휙 돌아보는데는 한시간정도면 된다. 하지만 실제로 돌아보면 한시간은 족히 넘는다. 가게나 유적지들이 한번 들렀다 가라고 유혹을 하므로 바닥은 석회암으로 포장되어있다. 성 블레이세 성당(St Blaise's Church). 1715년 건축되었으며 두브로브르크 구시가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5월이었는데 너무 덥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썬글라스가 없어서 눈이 부시긴했지만 선착장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문어가 들어있는 샐러드. 진미다 새우가 살이 꽉차있고 신선하다. 맘만 먹으면 이것 중 하나를 타고 바닷가로 나갈 수도 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무대였던 이 곳. 티리온이 입구에서 반긴다 골목골목 집들에는 사람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다. 정처없이 발길 내딛는대로 골목골목 다니는 맛이.. 여행기록부/크로아티아 7년 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여행] #1 스르지산 전망대 두브르브니크에 입성 두브로브니크는 발칸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크로아티아는 몰라도 두브로브니크는 아는 사람도 꽤 될 것이다. 천혜의 관광도시로 바다와 인접해 있으며 도시가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이런 유서있는 도시는 역사도 깊다. 일찍이 무역의 거점으로 지중해 세계의 중심도시였다. 지금 볼수 있는 성벽은 12세기~17세기 시절 쌓은 것으로 1667년 지진으로 심하게 파괴되었지만 복원되어서 지금은 과거의 모습이 잘 남아있다. 필레 게이트 (Gate of Pile). 서쪽에 있는 구시가지의 입구. 날씨는 역시나 좋다 구시가지로 들어갈 수 있는 게이트 중 제일 유명한 곳이다. 구시가지 메인스트리트. 300미터 정도 된다. 고급스럽고 정갈한 느낌 골목길이 굉장히 느낌있다. 중세시대에 온듯한 .. 여행기록부/크로아티아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