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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르브니크에 입성

 

두브로브니크는 발칸반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한 곳으로 크로아티아는 몰라도 두브로브니크는 아는 사람도 꽤 될 것이다.

 

천혜의 관광도시로 바다와 인접해 있으며 도시가 성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이런 유서있는 도시는 역사도 깊다.

 

일찍이 무역의 거점으로 지중해 세계의 중심도시였다. 지금 볼수 있는 성벽은 12세기~17세기 시절 쌓은 것으로 1667년 지진으로 심하게 파괴되었지만 복원되어서 지금은 과거의 모습이 잘 남아있다.

 

 

필레 게이트 (Gate of Pile). 서쪽에 있는 구시가지의 입구. 날씨는 역시나 좋다

 

 

구시가지로 들어갈 수 있는 게이트 중 제일 유명한 곳이다.

 

 

구시가지 메인스트리트. 300미터 정도 된다. 고급스럽고 정갈한 느낌

 

 

골목길이 굉장히 느낌있다. 중세시대에 온듯한 분위기

 

 

두브로브니크는 예전부터 엄청 오고싶어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기다니!! 진짜 오고싶어했던 곳이라 하나라도 놓치기 싫었다.

 

 

짐을 풀고 시가지를 천천히 돌아보았다.

 

 

정박장. 배를 타볼까도 했는데 시간이 많이 없어서 타진 않았다.

 

 

스플리트와 느낌이 얼추 비슷하다. 스플리트는 아기자기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더 나며, 두브로브니크는 반듯하고 깔끔하다. 관리를 굉장히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좋은 날씨에 두브르브니크에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ㅎㅎ

 

 

여기도 젤라또. 크로아티아 젤라또에 실망이란 단어는 없다

 

 

해가 지기 전에 높은 곳에서 두브로브니크 전망을 보기위해 스르지산으로 행햤다.

 

 

구시가지 북쪽 게이트로 나오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티켓을 끊고 케이블카 타야한다. 케이블카 티켓값이 엄청 비싸다. 5분거리인데 1인당 왕복 130쿠나(약 2만 5천원) 

 

 

렌트 차량 있으면 네비찍고 전망대로 가면된다. 난 두브로브니크 도착하자마자 차를 반납해서... 이렇게 비쌀 걸 알았으면 조금 늦게 반납할껄 후회했다.

 

 

구시가지 모습이 점점 한눈에 들어온다. 구시가시 크기가 가로 600미터, 세로 500미터 정도로 크진 않다.

 

 

케이블카 안에서 계속 찍었다. 외부의 침략을 막기위해 이렇게 성을 쌓았다니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카페가 있다. 비쌈

 

 

케이블카 타는 곳 주위에서 찍으면 케이블 줄이 보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이동했다.

 

 

해질녁의 두브로브니크

 

 

이런 공간이 있어서 옹기종기 앉아서 본다. 시야에 장애물이 없기에 사진찍기 좋다. 한국인들이 진짜 많아 한국인 줄

 

 

이런 곳은 라이브뷰로

 

 

해가 질락 말락.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다.

 

 

저 멀리 비행기가... 비행기에서 내려보는 두브로브니크의 모습도 장관일 것이다.

 

 

 

해가 지고 두브로브니크에 어둠이 찾아 온다. 야경까지 보고 가려고 했는데 일행이 아파서 내려왔다. 야경을 못찍은게 두고두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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