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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투어에서 빠질수 없는 성벽투어

 

성벽에 둘러쌓여 있는 구시가지를 조망(바다도 덤으로)하며 걸을 수 있는 최고의 코스이다

 

 

입장료는 150쿠나. 은근 비싸다(약 2만 7~8천원정도) 하지만 언제 또 여기를 오며 이곳을 가보겠냐라고 생각하면 입장료가 얼마인지 신경도 안쓰인다

 

 

성벽 높이는 20미터정도 된다. 성벽 길이는 약 2킬로로 한시간 남짓 천천히 걸으면 된다.

 

 

바깥쪽은 바다, 안쪽은 구시가지. 이런 벽을 한바퀴 도는 것이다. 이렇게 방어가 잘되어있기 때문에 외부침입에 대응할 수 있었다.

 

 

필레게이트 입구쪽. 아래 둥그란 형상은 과거에 분수였다. Big Onofriio's Fountain. 15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1667년 대지진때 파손되었다고 한다.

 

 

메인스트리트. 구름이 낀 날씨인게 좀 아쉬웠다. 흐린날에는 사진 색감의 차이가 틀림...

 

 

 

어제 갔던 스르지산 전망대 쪽 모습. 하루 늦게 갔으면 어제 그 선명한 구시가지의 모습을 보지도 못했을듯

 

 

군데군데 넓은 광장 같은데도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이 성벽에 대포가 1000개가 넘게 배치되어서 수비를 하였다고 한다.

 

 

구시가지 반대편에도 이러한 성채가 있다.

 

 

주황색 지붕 집들의 향연

 

 

두브로브니크도 끊임없이 외세의 침략이 있었다. 그 와중에 파손된 문화유산도 꽤 있으며 파손과 재건이 반복되었다.

1991년도 유고슬라비아에서 크로아티아로 독립선언을 할때 유고슬라비아의 주축국인 세르비아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영토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 후 유고슬라비아의 공격을 받아 몇백명이 사망했다. 그 공격때 구시가지의 많은 곳이 파괴되었으나 재건작업으로 회복되었다.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페리

 

 

성벽길이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두브로브니크를 느끼려면 성벽 코스는 필수인 듯

 

 

성벽 아래에 있는 카페.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마셔본 사람만이 아리라

 

 

 

 

생수를 들고 오길 추천한다. 음료 사먹을 수 있는 곳이 한군데인가 있는데 비싸다.

 

 

 

두브로브니크 구시자기는 작기때문에 열심히 돌면 하루만에 가능하다. 그래서 관광하는데 여유가 있다. 보통 두브로브니크 일정을 2-3일 정도 잡으므로. 천천히 분위기를 느껴가면서 시간에 얽매이지않고 둘러보길. 이게 여행이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한바퀴 돌아 처음 출발지로 거의 다왔다.

 

 

성벽 어디서든지 이런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 국기. 축구로 유명한 나라. 98년 프랑스월드컵때 크로아티아의 영웅 슈케르를 앞세워 4강했더랬지. 95년도에 독립된 작은 나라가 3년만에 강팀들이 우글거리는 월드컵에서 3위를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다.

 

 

조용한 도시

 

 

이런데에서 살아봤으면.... 너무 오래는 말고 한 반년정도?

 

 

한바퀴 돌아서 다시 출구쪽으로 왔다.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린 듯 하다. 두브로브니크왔으면 꼭 한번 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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