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1 오행산(마블마운틴)
다낭에서는 스쿠터를 대여해서 이동했다. 한국에서 오토바이종류는 한번도 타본적이 없었고 원동기 면허는 없긴했지만 다낭에서는 면허증 같은 것 없어도 빌릴 수 있다. 조작방법만 알면 충분히 잘 탈 수 있다. 이 오토바이를 끌고 다낭 남쪽의 오행산으로 갔다. 다낭 시내에서 20분정도 걸린다. 오행산은 자연계를 구성하는 5개의 원소, 나무, 불, 흙, 금, 물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실제로 5개의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물의 산인 수산(水山)에만 오를 수 있다. 영어이름은 마블마운틴으로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입장료는 40만동(약 2000원). 산위로 올라가려면 동굴로 가거나 엘레베이터를 타야한다. 우리는 동굴을 통해 가기로 결정 약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입구 12지에서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