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바나힐은 약 1,500m 위치해 있는 테마파크로 프랑스 식민지배 당시 프랑스인들의 피서지로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베트남 최고의 테마 파크로 탈바꿈했다. 다낭 시내에서 차로 약 40분정도 걸린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돌아올때도 같은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기사가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돌아가기 30분전에 문자 등으로 연락하면 되었다.

 

호텔에 있는 바나힐 패키지 상품을 이용했다. 왕복차량지원+바나힐 입장료+케이블카. 바나힐(케이블카 포함) 입장료가 70만동으로 약 35,000원 정도 된다. 꽤 비싸다.

 

바나힐 도착. 정확히 말하면 입구이다.

 

이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거리가 꽤 된다. 약 10분정도 걸리는듯.

 

바나힐이 바로 눈앞에

 

케이블카에 내려 바나힐에 입성. 베트남이 아닌 유럽의 작은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이다.

 

중세의 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모습

 

놀이기구 같은것은 많이 없지만 퍼레이드나 행사같은 것을 자주한다.

 

사람들이 왜 모여있을까?

 

공연을 하고 있었다. 여기는 이런 공연 스텝들이 거의 외국인이다. 베트남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 베트남 속의 유럽이라고 보면 됨

 

고지대라 그런지 전망하나는 끝내줌. 고지대의 특성상 날씨변화가 심하다. 막 도착했을때는 화창했는데 돌아갈때에는 흐려지고 비가 많이 왔다.

 

베트남 문화를 느끼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이 오지 않아도 될 것 같기도...

 

스텝들과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래에 있을때는 너무 더웠는데 이 곳은 더위와 격리된 곳이랄까 선선하고 딱 좋다. 얇은 가디건같은 것도 가져가도 좋다.

 

사진찍기에는 너무 좋다. 사진 하나하나가 작품이 되는 곳.

 

그렇게 크진 않는 곳이다. 30분이면 한바퀴 둘러볼 수 있는 크기랄까.

 

굉장히 잘 꾸며 놓았다. 정원도 있고, 전망대도 있고 휴양하기 좋다.

 

첨엔 동상인줄 알았는데 사람이다. 움직여서 흠칫놀람...

 

여기저기서 공연이 이루어진다.

 

배가 고파져서 푸드코너에 갔다. 놀이동산 식당이 그렇듯이 비싸다.

 

맛은 그럭저럭. 쌀국수 먹고싶었는데 양식류만 취급한다. 음식도 완전 서양식

실내로 가면 놀이기구가 있다. 입장료에 포함되있기에 따로 비용없이 이용하면 됨

 

4D 관. 나쁘진 않았다.

 

진짜 여기는 날씨가 변화무쌍함. 3시간만에 흐려지고 폭우가 내린다.

 

돌아가는길에 비와서 다행. 특히 4월에서 10월까지는 우기로 아침, 낮까지는 괜찮은데 오후 3시가 넘으면 폭우가 내리는 날이 많다. 우산은 필수

 

다낭의 야경. 베트남에서 유럽을 느끼고 싶다면 바나힐을 꼭 가보시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