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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가까워서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강화도는 사면이 갯벌과 바다로 둘러싸인 섬답게 바다요리가 일품입니다. 강화도는 수도권과 가까워서 그런지 물가는 다소 비싼 편입니다. 단군 신화가 깃든 역사가 숨쉬는 곳 강화도의 맛집은 어디일까요? 7곳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선창집장어구이

수요미식회에 나온 갯벌장어 맛집입니다. 갯벌장어구이는 1kg(2인분)에 11만원, 민물장어구이는 1kg에 9만원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장어의 담백함과 쫄깃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찬도 정갈하며 마지막에 나오는 죽까지 일품입니다. 강화대교 건너서 남쪽으로 2킬로정도가면 나오며 갑곶돈대에 멀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바다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뷰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명절 당일 휴무)

위치

 

마니산산채

강화도 마니산을 간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식사로는 약선산채가 유일하며 11000원입니다. 도토리묵은 대 1만원, 소 5천원에요. 약선산채에 고추장보다 간장을 넣어서 먹으면 담백함이 배가됩니다. 천연조미료를 사용하며 직접담근 된장국과 개똥쑥차는 식감을 더욱 자극합니다. 보약을 한첩 먹은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

위치

 

용궁횟집

강화도 남서쪽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망 좋은 곳이에요. 4인 모듬회는 12만원입니다. 광어, 우럭, 도미, 농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요.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회를 먹고 나오는 매운탕 맛이 끝내줍니다.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가면 빨갛게 물들어가는 바다의 모습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수요일 휴무)

위치

 

편가네된장

강화도 남서쪽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비빔밥, 꽃게탕, 간장게장, 보쌈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한방간장게장 백반은 1인분에 38000원, 강된장 비빔밥은 12000원으로 가격대가 조금 있습니다. 하지만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을 감수해야할정도로 손님들이 많습니다. 음식은 맛있지만 가격때문에 약간 망설여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8시(수요일 휴무)

위치

 

충남서산집

석모도 배타는 곳 근처에 있는 꽃게전문점입니다. 수요미식회에서 나온 가게이기도 해요. 예약없이 오면 대기할 경우가 많으며 입구에 있는 패드에 대기명단을 올려야합니다. 꽃게탕·찜은 특대가 9만원, 대 8만원, 중 7만원, 소 6만원이며 간장게장은 1인분에 25000원입니다. 꽃게탕 소는 꽃게가 2마리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싼편은 아니나 속이 꽉찬 꽃게의 맛이 일품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위치

 

토가

강화도 남쪽에 있는 순두부 맛집입니다. 마니산 남쪽에 위치한 곳이에요. 외형은 시골집같은 느낌이나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손순두부가 메인으로 7천원이면 맛볼 수 있습니다. 새하얀 순두부를 간장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깔끔하고 개운해서 아침 해장에도 그만입니다. 두부돼지고기전골 또한 맛이 좋아서 산행 후 몸요기에 좋습니다(대 4만원, 소 2만원). 시골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소소하게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위치

 

 

매화마름

강화도 초지진 근처에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입니다. 커피 맛도 좋지만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식빵과 쿠키가 일품이에요. 팥식빵, 얼그레이식빵이 유명합니다. 빵 나오는 시간은 주로 오전으로 늦게가면 판매가 완료되어 없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차들로 빼곡하며 이 곳 가려고 수도권에서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주말엔 사람들이 많아서 약간 시끌벅적할 수도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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