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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category 생활 팁팁 2019. 7. 5. 23:50

여행의 절반은 호텔비와 항공권입니다. 특히 장거리 항공권은 어마어마하게 비싸죠. 미국가는 직항 항공권은 100만원이 훌쩍 넘을 정도죠. 돈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일반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항공권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가를 노리자

특가 세일 등이 있으면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항공사 특가 프로모션을 노려야 해요.  1년에 2번 저비용항공사에는 초특가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대신에 경쟁률이 무지무지하게 심해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될 정도지요. 플레이윙즈 어플등을 사용하면 부정기 특가 항공권을 바로 볼 수 있으며, 각종 프로모션 특가가 뜬다면 바로바로 알려줍니다.

1원 항공권이라고 해서 진짜 1원은 아니고 유류세와 공항세는 지불해야합니다. 보통 특가항공권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한 가격으로 나옵니다. 이런 특가 항공권이 나오는 곳은 경쟁이 심한 노선 등이 주를 이루며, 독점노선은 잘 안나와요.

금일 플레이윙즈 메인에 뜬 특가입니다. 에어부산이 2일 후 특가세일을 하네요.

에어부산 홈페이지 들어가니 이렇게 1년에 2번 하는 세일이 곧 다가오네요. 항공사는 보통 하계(3/29~10/26)와 동계(10/27~3/28)로 스케줄을 짜며 7월에는 동계 스케줄이 FIX가 되고 좌석의 일정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특가로 판매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은 10만원 이내, 동남아는 20만원 이내에 갈 수 있네요. 항공사는 일반석 요금 구조만 10개 가까이 되어서 요금 클래스별로 티켓 수가 정해지게 되고, 저렴한 클래스의 요금이 다 팔리면 그 다음 높은 클래스 좌석이 남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가 시작할때 구매해야 제일 저렴한 티켓을 GET 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미리 여행계획을 짜놓는게 현명하겠죠?

플레이윙즈에서는 이렇게 여러 항공사의 특가 상품이 소개가 됩니다.

 

신규취항지를 공략하자

항공산업의 경쟁화로 저비용항공사들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는 뜻이죠. 최근 중국 알짜 노선들이 저비용항공사들에게 분배되어서 중국지역으로 신규취항이 잇따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항공사는 신규 취항할때 노선 홍보를 위해 저렴하게 티켓을 판매합니다. 항공사 SNS를 Follow하고 동향에 관심을 갖는다면 어렵지 않게 신규취항지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7월 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을 했습니다. 주 4회 운항하며 취항에 맞춰  7월 23일까지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특가항공권은 동계스케줄 들어가기 전인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16만 1천원부터 판매합니다.

티웨이는 7월 26일 홍콩에 신규취항합니다.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7/26~8/31일의 기간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성수기 및 일부일자는 제외됩니다)  선착순 한정 판매로 특가 티켓이 다 팔리면 조기 마감됩니다.

 

직항이 비싸면 경유로

일정이 빡빡하다면 직항을 선택해야하지만 일정이 여유가 있는 경우 경유를 하면 굉장히 싸게 갈 수 있습니다. 인터파크 항공에서 찾은 인천-런던 항공권입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요금이 엄청나게 비쌉니다. 200만원 가까이 할정도에요.

 

1회 경유하면 25%까지 가격이 저렴해집니다. 폴란드항공이 스탑오버 시간도 적고 가격도 싸네요.

 

폴란드항공은 직항이랑 시간 차이도 크게 안납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경유하는데 갈때는 공항에서 1시간 대기, 올때는 공항에서 2시간 40분 대기합니다.

이렇게 경유를 잘 찾으면 한번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직항하고도 크게 시간 차이 안나며, 시간되면 경유지에서 하루정도 스테이하면서 여행도 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 인기 관광지인 발리까지 가는 항공권도 봐볼까요? 대한항공이 매일 운항하는데 성수기고 거의 독점노선이라 가격이 120만원이 넘어갑니다. 아무리 유명관광지라고 해도 항공권이 120만원이면 부담되겠죠?

 

1회 경유를 한다면 직항의 절반의 가격으로 갈 수 있네요. 하지만 3~4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게 됩니다.

 

홍콩에어라인은 올때 시간이 20시간이 넘네요. 홍콩에서 1박을 한다면 추천할만 합니다.

 

중국의 샤먼항공이 스케줄면에서는 더 좋아보입니다. 샤먼에서 3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정도 기다릴 가치는 있어보입니다.

 

경유를 선택할때는 가격 뿐만 아니라 경유지에서 대기를 몇시간하는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중국은 제 3국 환승시 무비자 입국이 되나 미국은 환승시에도 ES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환승이 가능합니다. 경유지의 비자 규정도 체크해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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