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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해밀턴 아일랜드는 각광받는 신혼여행지로 케언즈와 브리즈번 사이에 있다.

 

난 신혼여행으로 갔으며 4박을 하였다. 신부가 가자고 해서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감 ㅎㅎ

 

해밀턴 아일랜드로 갈려면 일단 시드니나 브리즈번으로 가야한다. 거기서 비행기로 바로 갈 수 있다.

소요시간은 비행기로 인천-시드니 약 11시간, 시드니-해밀턴 아일랜드 약 2시간 반정도 걸린다.

 

 

 

 해밀턴 아일랜드 위치. 북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12월 초에 갔는데 시드니는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했는데 해밀턴 아일랜드는 구름한점 없이 맑고 따스한(하지만 한국 여름처럼 무덥고 덥지 않는) 날씨였다. 놀기 최적의 날씨

 

 

시드니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 유심으로 바꿨다. 28일에 10기가+통화무한정 유심이 호주달러로 17불이었다.(원래는 30불인데 세일한다나)

여기 OPTUS에서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는거 같다. 9일간 써보니 데이터도 잘 터지고 괜찮았음.

 

 

국내선 가려면 터미널 2로 가야한다. 콴타스는 터미널 3. 터미널 2와 3은 국내선으로 국제선에서 버스나 지하철 타고 가야한다. 처음에 터미널 까지 이동은 무료인줄 알았는데 돈내고 가야한다.

첨에 버스타고 가려고 했는데 운전기사가 멈추더니 자기 화장실 갔다온다고 20분후에 출발하겠다고 해서 걍 지하철로 감. 지하철로는 약 6불정도 했던 듯. 호주 물가 비싸다

 

 

해밀턴 아일랜드까지는 제트스타(JET STAR)를 타고 갔다. PP카드가 있으면 제휴맺은 곳에서 일인당 36불까지 메뉴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게스트 1명까지도 받아주며 그러면 총 72불까지 메뉴 선택할 수 있다. 비행기 기다리면서 이렇게 먹었다. 나름 괜찮음

 

 

해밀턴 아일랜드 가는 비행기. 창문 좌석 강추한다.

 

 

바깥 풍경이 너무 이쁘다

 

 

해밀턴 아일랜드 공항은 너무 작아 그냥 이렇게 내려서 들어간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호텔까지는 이런 미니버스타고 가면 된다. 호텔까지 무료로 데려다 준다.

 

 

내가 묶었던 리프뷰 호텔. 2박했다. 가격은 한화로 약 38만원정도 했던듯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다.

 

 

숙소 모습. 바다뷰로 달라고 했는데 바로 바닷가가 보인다.

신혼부부라고 했더니 나중에 샴페인도 가져다 줬다.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바다모습. 썰물이라 물이 빠져나갔다.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자주 보이는 새. 코카츄. 한국에 비둘기 있는 만큼 많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꺅꺅거리는데 무진장 시끄러워 잠이 알아서 깬다.

그래도 생긴 것은 나름 귀엽

 

어쨋든 무사히 해밀턴 아일랜드 도착. 해밀턴 아일랜드가 물가는 비싸도 휴양하기 좋도록 시스템은 잘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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