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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출장 후기

category 생생 일상 얘기 2018. 9. 9. 22:30

베네치아 출장을 3박 5일동안 다녀왔습니다.

 

구경은 저녁과 돌아오는날 잠깐하고 일만 계속...

 

베네치아의 피자와 파스타는 왜이렇게 짠 건지 다른 이탈리아 지역과는 조금 차이가 있던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베네치아 사람에게 '니네 왜이리 짜게 먹어?' 그랬더니 대답은 '너네도 짜게먹잖아'.... 할말이 없더군요

 

일때문에 구경 아예 못할 줄 알았는데 저녁에 잠깐 시간이 나더라고요.

바로 베네치아 본섬에 들어가 사진질을 했습니다. DSLR을 가져가길 잘했어요.

 

기념품 사려면 본섬에서 사기를 추천합니다. 관광지 자석 기념품이 하나에 1유로 하더라고요. 무라노섬에서는 3유로 했습니다.

 

저녁에 가니 날씨도 시원하고 불빛이 밝혀진 거리가 운치가 있더라고요. 리얄토 다리, 산마르코 성당 코스로 가볍게 돌았습니다.

특히 매력있던 것은 실력있는 바이올린 연주가의 버스킹 공연. 대단했습니다.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역. 여기서부터 관광 시작지입니다.

 

 

섬 안쪽으로는 차가 못가게 되어있어요. 수상버스를 이용하던지 걸어다녀야 합니다.

 

 

날이 어둑어둑 질려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려고 했으나 금방 어두워 지더군요

 

 

거리의 바이올린 악사. 수준급이었습니다.

 

 

15분정도 열심히 걸으니 유명한 리얄토 다리가 나옵니다.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 소설에서도 리얄토 다리에 대한 언급이 있어요.

 

 

리얄토 다리에서 바라본 뷰. 실제로 봐야합니다 ㅎㅎ

 

영상으로나마

 

 

산마르코 광장 도착. 대성당이 맞아주네요. 오후 7시까지 오픈한다는데 그 이후에 가서 안에는 못들어갔습니다 ㅠㅠ

 

 

광장의 모습. 10년전에 온적있는데 또 보니 새롭네요.

 

 

현재있는 말 동상은 가품입니다. 진품은 박물관에 있다네요.

 

숙소까지 막차가 9시 반이라 2시간정도 구경하고 바로 돌아왔습니다. 조금 더 머물렀으면 좋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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