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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인. 약간 생소한 분야이죠? 그래픽 디자인은 포스터나 신문, 잡지광고 등 인쇄매체를 중심으로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를 말합니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럴 마르턴스(Karel Martens)는 이분야에 독보적인 인물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 장소는 강남 논현동에 있는 '플랫폼 엘(Platform-L)' 입니다. 전시 관람하면 지하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요.

관람 사진과 후기 입니다.

 

요금은 인당 5천원입니다. 입구 옆의 아트샵에서 발권하면 되요.

 

디자인 전시라 포스터도 엣지있게

 

전시회는 19년 1월 20일까지 합니다.

 

그가 디자인한 잡지입니다. 'OASE' 잡지의 디자인을 많이 한 것 같아요.

 

'OASE' 잡지가 이렇게 걸려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가 거의 안쓰였을때라 직접 종이에 그리며 디자인했습니다. 그의 창의성과 꼼꼼함을 볼 수 있어요.

 

 

우측은 단순한 점이 아닙니다. 점으로 이루어진 배경에 원이 4개가 놓여져 있는 것 같죠? 실은 5개 입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점과 점이 딱 들어 맞아서 하나처럼 보이네요.

 

원이 돌아갑니다. 변하면서 모양이 다양하게 변해요

 

 

 

일상 사물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이건 멀리서 보면 아가가 누워있는 것 처럼 보이는데 가까이 갈 수록

 

도형같은게 보입니다.

 

이런 도형을 배열하여서 아기가 나타났습니다

 

 

다른 방을 갔더니 여기에도 이런 것이 있네요.

 

 

잘보면 도형입니다. 도형 하나하나 그가 디자인 한 것으로 배치만으로도 이런 작품이 나타난다니 놀랍네요.

 

카럴 마르턴스가 직접 디자인한 네덜란드 공식 전화 카드 PPT 텔레폰 카드. 1994년 작업물이라고 합니다.

 

전시장이 넓지는 않지만 카럴 마르턴스의 조그마한 작업물까지 전시되어 있으며 그가 느꼈을 창작의 고심과 희열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이콘 뷰어(Icon Viewer)'입니다. 신기해서 폰으로 찍은 모습이 들어가있군요. 이 영상은 실은

 

도형들의 집합체로 만들어진 것이에요.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크기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의 모자이크화네요.

 

아이콘 뷰어에 관한 설명

 

마찬가지로 입구에 있던 그의 작품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면 관람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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