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의 맛집 미도리스시(美登利すし). 가성비 갑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찾아가봤다. 시부야역 서쪽의 시부야 마크시티 WEST 4층에 위치해있다.
미도리스시 입구모습.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멍하니 뒤에서 대기하지말고 반드시 번호표를 뽑아야한다.
가게 앞쪽에 이런 기계가있다. 기계위를 보면 영어로 출력방법이 적혀져있다.
80번. 내앞에 50개의 조가 대기하고 있었다. 직원이 자리가나면 번호표를 들고 부른다 40번 손님 이런식으로. 진짜 들어가기까지 1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표를뽑고 그냥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70번대 호출하는데 딱 2개조가 있더라는..
가게는 크지 않다.
기다리기 싫으면 도시락을 사는것도 하나의 방법
메뉴판. 2천엔짜리 세트메뉴를 시켰다. 이 메뉴가 가장 많이 선택받는 듯하다.
과연 어떤 맛일까. 단품으로 시켜서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카운터도 있고 뒤쪽으로 테이블도 있다.
본스시가 나오기전 입가심용 음식이 나온다. 왼쪽은 게살소스로 만든 샐러드. 오른쪽은 차왕무시(茶碗蒸し). 진짜 맛있다. 식감을 확 돋우기 하는 기본음식.
메인 코스가 나왔다. 일본 스시는 입에서 살살 녹는다. 회전스시집가면 20접시정도 먹어서 간에 기별이나 올까했는데 다먹으니 꽤 배불렀다. 2천엔에 이정도 퀄리티에 맛이면 꽤 괜찮은 것 같다. 싸게 맛있게 먹고싶은 배낭여행객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듯. 하나하나 골라서 먹기 귀찮으면 이런 세트메뉴도 좋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9점정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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