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 베스트 10 봄 축제

이번 겨울은 크게 춥지않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날씨이죠. 봄에는 어디 여행가면 좋을까요? 봄에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베스트 10을 골라보았습니다.

 

광양 매화 축제

개장시기 : 2019.03.08(금)~2019.03.17(일)

장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홈페이지 : http://www.gwangyang.go.kr/

 

새하얀 눈꽃이 가득한 섬진강변 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매월 3월 개최되는 축제입니다.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에요. 광양 매화마을은 80년전 심기 시작한 매화가 군락지를 이루면서 현재와 같이 축제를 개최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매화는 붉은 매화와 흰 매화가 있는데 멀리서 보면 흰 매화는 바람에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이 벚꽃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벚꽃과 달리 매화는 향기가 가득차 있어서 봄철의 매화밭은 그 향기만으로도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구례 산수유 꽃축제

개장시기 : 2019.03.16(토)~2019.03.24(일)

장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홈페이지 : http://www.gurye.go.kr/sanflower/

 

매년 3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산수유 축제입니다. 봄이면 잎보다 먼저 노란 꽃이 피며 국내 산수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구례는 노란 물결로 가득찹니다. 구례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 술, 음식 등을 맛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불꽃 놀이 등이 펼쳐집니다.

 

논산 딸기 축제

개장시기 : 2019.03.20(수)~2019.03.24(일)

장소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백일헌로 3

홈페이지 : http://www.nonsan.go.kr/nsfestival/

 

50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기름진 논산평야의 비옥진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천혜의 자연 조건 속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제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합니다. 논산의 청정딸기산업 특구의 지속발전을 위하여 일년에 한번 딸기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딸기 수확체험과 딸기 음식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딸기로 만든 케이크, 인절미, 비빕밥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어요. 작년에는 58만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장시기 : 2019.03.21(목)~2019.03.24(일)

장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홈페이지 : http://tour.jindo.go.kr/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古郡面 回洞里)와 의신면 모도리(義新面 茅島里)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40m폭으로 똑같은 너비의 길이가 만들어지는 것에 더 신비로움이 있습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며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진도 여행을 왔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로 이런 현상이 생기며 매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명이 몰려와서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1시간여의 기적을 구경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일시적인 현상을 보기 위해서 가장 많은 인파가 찾아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진해 군항제

개장시기 : 2019.03.29(금)~2019.04.07(일)

장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통신동 

홈페이지 : https://www.changwon.go.kr

 

대한민국 벚꽃 축제의 으뜸을 꼽자면 바로 이 진해 군항제입니다. 1953년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군항제 기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진해 군항제의 벚꽃명소로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내수면 생태공원은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는 해군사관학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중원로터리에는 팔도풍물시장, 예술문화공원 등 주요 행사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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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채꽃 축제

개장시기 : 2019.04.04(목)~2019.04.07(일)

장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 381-15

홈페이지 : http://www.jejuflowerfestival.com/

 

봄이 오면 제주도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은 장관입니다. 그 중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녹산로 주변에는 매년 4월 초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로 제37회에 이르고 있으며 조랑말 체험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유채꽃이 만발한 들판 사이를 향내음을 맡으며 걸어보세요.  

 

태안 세계 튤립 축제

개장시기 : 2019.04.13(토)~2019.05.12(일)

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홈페이지 : http://www.koreaflowerpark.com/

 

작년에는 40만명이 찾은 튤립 축제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세계 5대 튤립축제에 재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꽃지 해안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튤립은 백합과의 식물로 4월에서 5월경 활짝 개화합니다. 터키가 원산지이며 1630년 유럽에서는 황소 25마리로 튤립 한송이를 살수 있을 정도로 비싼 꽃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생산량이 많아 가격도 싸고 기르기도 쉬워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습니다.

 

이천 도자기 축제

개장시기 : 2019.04.26(금)~2019.05.12(일)

장소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5번길 109

홈페이지 : http://www.ceramic.or.kr/korean/

 

대한민국 대표 도자 산지로 아름다운 전통 도자기부터 현대자기, 최첨단 세라믹 산업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로 제 33회로서 도자기를 테마별로 감상하고 쇼핑할 수 있는 도자마켓, 빙글빙글 돌아가는 물레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49만명이 방문하였죠. 외국인들의 평이 매우 좋습니다.

 

담양 대나무 축제

개장시기 : 2019.05.01(수)~2019.05.06(월)

장소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홈페이지 : http://www.bamboofestival.co.kr/

 

대나무로 유명한 전남 담양에서 올해 21회 대나무 축제를 개최합니다. 대심는날(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대나무 테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개최합니다. 작년엔 47만명이 찾았으며 대나무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남원 춘향제

개장시기 : 2019.05.08(수)~2019.05.12(일)

장소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홈페이지 : http://www.chunhyang.org

 

이도령과 춘향의 애틋하고도 고결한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남원 광한루에서는 매년 춘향의 절개와 정절을 부덕으로 숭상하고 이를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개최됩니다.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민속씨름대회 등 전통문화와 판소리, 해외초청 공연등의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 체험행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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