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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남한강이 흐르고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담없는 나들이 코스로 양평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중앙선이 개통되어서 전철로도 쉽게 갈 수 있는 양평은 어디를 가봐야 할까요? 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세미원

양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자연정화공원입니다.. 면적 18만㎡ 규모의 야외정원에 연못 6개가 있으며 연꽃과 수련 등이 있습니다. 이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의 부유물과 중금속 등이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꽃 축제기간인 7월~8월에 방문하면 만개한 연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두물머리, 별빛미로공원등의 관광지가 있어서 같이 보면 좋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1월~4월 : 오전 9시~오후 10시)

입장료

성인 5000원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두 강물이 머리를 맞대들이 만나 하나의 강으로 흐르는 곳의 지명으로 사용되는데 양평의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하나의 강으로 합쳐지는 지점을 뜻합니다. 넓은 강과 맞은편 산들이 어울어지는 멋진 풍경을 자랑합니다. 두물머리라는 고유지명을 일제강점기에 한자표시로 양수(兩水)로 표기하여 현재의 양수리가 되었습니다.

6~7월에 방문하면 무료로 연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강을 보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양수역에서 도보 1.5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양수역 앞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용문산 관광지

용문산 입구에 조성된 휴양타운으로 197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주변에 용문사, 천년은행나무, 정지국사도부도및비, 용문산전투전적비 등 문화유적 등의 볼거리가 많고, 용문산과 중원산에서 맑은 계곡물이 흘러나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문사까지 산책로는 조성이 잘되있으며 힘들지 않게 올라갈수 있습니다. 용문사 은행나무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양 최고의 은행나무로 유명합니다. 맑은 계곡물 옆에는 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요. 산도 보고 물도 볼 수 있는 수도권의 몇안되는 관광지입니다. 용문산 관광지는 입장료와 주차료(1일 2000원)을 징수합니다. 용문사 들어가기전에 입장료를 구입해야 합니다.

입장료

성인 2500원

 

문호리 리버마켓

2014년 4월 열린 첫 장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오픈마켓입니다. 지역상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양한 물건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북한강이 흐르고 있기에 시야가 확 트인 느낌이 시원합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 좋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오픈하기에 차가 막힐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주차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에 분위기 있는 카페도 꽤 있어요.

이용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매월 셋째주 토,일)

양평레일바이크

양평의 용문역에서 원덕역까지 3.2km(왕복 6.4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입니다. 용문역에서 걸어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며, 경사가 심하지 않고 네바퀴여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조금 비싸지만 봄 가을에는 꽤 기다려야할 정도로 이용객들이 많습니다.

 

편도 25분정도의 코스이며 반환점에서 10여분 쉬고 바이크를 돌려 다시 되돌아 가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도중에 터널도 지나고 내리막도 있어서 크게 힘들지 않아요. 연인이나 가족끼리 즐기기에 괜찮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2~2월은 16:30분까지)

이용요금

2인 30000원, 4인 38000원

다산유적지

다산유적지는 정약용 선생이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고 오랜 벼슬과 유배생활 끝에 다시 돌아와 여생을 마친 곳입니다. 묘와 생가지에 복원한 작은 기념관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유적지내 문화의 거리에는 화성의 축조에 사용된 거중기와 녹로, 선생이 집필한 경세유표와 목민심서를 새긴 동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 생태공원과 실학박물관 등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강을 바라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연꽃이 만발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국립산음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이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피서보내기 제격인 곳이에요. 때묻지 않은 천연 자연림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에 좋습니다. 산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숙박시설 50개, 야영장 43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하는

숙박시설은 3인실부터 8인실 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TV, 냉장고, 이불장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4인실 기준으로 비수기 평일에는 40000원, 성수기에는 73000원으로 비싸지 않습니다. 답답한 도시생활에 피곤함을 느낄때 한번 방문해보면 괜찮은 곳입니다.

양평들꽃수목원

남한강변에 있는 들꽃수목원은 강변의 정취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들꽃을 볼 수 있고 한적한 분위기를 가져다 주는 곳입니다. 강변에 있어서 물과 함께 보는 풍경이 멋집니다. 양평 근처에 지나갈때 시간나면 들르면 좋은 곳이에요.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멀지 않습니다. 수목원 안에는 매점이 없기에 간식거리를 싸가져가면 좋아요. 가격은 다소 있는 편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동절기 5시까지)

입장료

성인 8000원

양평 더 그림(The Greem)

잘 가꿔진 초록잔디 정원과 정갈한 건물들로 사랑받고 있는 3430평 규모의 작고 이쁜 소규모 정원입니다. 정원을 별장으로 수년간 가꾸다가 2014년 봄부터 카페같은 분위기의 미니 식물원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포토존도 여러곳에 있으며 드라마 등 방송촬영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음료 교환권을 제공해 주기에 커피한잔 하면서 정원을 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에요.

이용시간

오전 10시~일몰시

입장료

성인 7000원

 

소나기마을

소나기마을은 소설 '소나기'의 저자인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테마파크입니다.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적 공간으로 재현해 놓은 문화복합공간이에요. 산책길도 있으며 시간대별로 인공소나기가 내립니다. 소나기 우산 만들기 체험도 있어요. 문학촌도 같이 있어서 가보기 좋으며 해설과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나들이 장소로 괜찮은 곳이에요.

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6시(동절기 17시까지)

입장료

성인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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