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산은 서울 서북쪽에 있는 인구 60만명의 도시로 고양국제꽃박람회로 유명한 일산호수공원, 수족관인 한화아쿠아플라넷 등 관광 및 문화명소도 곳곳에 있습니다. 일산은 1990년도에 신도시 계획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고 현재와 같은 대규모 도시가 되었습니다. 일산에는 어떤 맛집이 있을까요? 일산 맛집 지도 베스트 10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산칼국수

닭칼국수가 유명한 일산칼국수 본점입니다. 닭칼국수 8000원 단일메뉴로 가성비가 훌륭합니다. 국물은 진한 삼계탕 국물처럼 진하고, 김치는 생김치로 칼국수와 잘 어울립니다. 칼국수는 육안으로 면을 보면 덜 익은 느낌이 나지만 식감은 쫄깃하며 풍미가 있어요. 양이 푸짐하며 고명을 닭고기나 바지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사리 및 공기밥 추가가 가능합니다. 규모가 크고 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항상 만석입니다. 대기줄이 길지만 회전률이 빠른 편이에요.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

위치

 

양수면옥

풍동에 있는 고품격 한우 전문점입니다. 불고기정식으로 유명하며 한우 질이 끝내줍니다. 꽃등심(130g) 48000원, 불고기(250g) 23000원 으로 푸짐하게 즐기려면 지갑 넉넉히 준비해야 합니다. 불고기는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합니다. 청국장과 물냉면도 감칠맛을 더합니다. 저녁에는 고기를 포함해서 주문해야 하며, 점심에는 청국장정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고풍스러운 외관 독립적인 룸이 있기에 가족단위로 회식하기에도 좋습니다.

오픈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

위치

 

가나안덕

신선하고 맛있는 오리고기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리고기 단일 메뉴로 숯불 오리구이 한마리 41000원, 반마리 27000원입니다. 4인기준이면 오리고기 한마리 반정도면 적당합니다. 강한 화력의 숯과 연기흡입기로 고기의 기름이 제거되어 쫀득한 오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가나안덕은 대형으로 크게하는 곳으로 주차공간이나 자리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야채, 무쌈 등은 셀프로 무한리필 되나 냉면, 막국수 등 다른 메뉴는 없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위치

 

미덕원

진흙구이 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주말 피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1시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한방오리진흙구이(한마리) 57000원, 전복 능이버섯 오리구이(한마리) 84000원으로 가격은 결코 싸지는 않지만 맛을 보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오리 한마리는 4인이 먹기에 적당하며, 메뉴에는 들깨칼국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속에 각종 한약재과 연잎밥이 들어있고, 오리의 살은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건강한 보양식이기에 어르신과 같이가기 좋습니다. 진흙구이는 방문 3시간 전에 미리 예약해야 먹을 수 있어요.

오픈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위치

 

서동관

킨텍스 뒤쪽에 있는 곰탕집입니다. 이름부터 명동의 하동관이 느껴집니다. 밥은 토렴을 해서 국밥으로 나오며, 하얀 국물이 아닌 맑은 국물로 깔끔하고 단백합니다. 곰탕 13000원, 양곰탕 15000원, 특곰탕 16000원으로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 써서 가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와 깍뚜기가 일품으로 국밥과 같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오픈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매월 1,3째 화요일 휴무)

위치

 

 

포폴로피자

화덕 나폴리피자로 유명한 정발산역 근처에 있는 피자집입니다. 갓 반죽한 도우와 토마토소스, 햄 등을 참나무 장작만을 이용한 화덕에 구구운 이탈리아 피자입니다. 피자크기가 작아 1인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도우가 쫄깃쫄깃하며,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파스타, 라쟈나도 기대이상 입니다. 피자는 비스스마르크나 부팔라를 추천합니다. 피자 가격은 15000원 전후, 파스타는 16000원 정도입니다. 2020년 2월에 매장을 확대 이전해서 더 쾌적한 환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픈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 평일 15:30~17:30)

위치

 

등촌샤브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는 이름만 들으면 등촌동에 본점이 있을 것 같지만, 실제 본점은 일산 장항동에 있습니다. 다른 지점보다 규모가 크며,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버섯칼국수 9000원, 들깨칼국수 9000원, 소고기샤브 9000원으로 2인이 가면 칼국수 2개, 소고기 샤브 1개 볶음밥 1개로 주문하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반찬은 겉절이 하나이지만 샤브 국물의 매콤한 맛과 미나리 향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어느정도 고기를 먹고 칼국수를 넣어 먹으면 되며,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에 볶음밥으로 먹으면 됩니다. 음료는 무한리필이 되며, 주차공간이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합니다.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위치

 

다람쥐마을누룽지백숙

닭백숙 및 도토리묵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누룽지백숙 46000원, 건강한밥상 14900원, 소박한밥상 11900원이 대표메뉴입니다. 누룽지백숙은 3인 정도가 먹기 적당하며, 건강한밥상 및 소박한밥상은 도토리묵을 재료로 하는 전, 묵, 빵, 탕수육, 들깨칼국수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하며 맛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도토리를 재료로 하는 반찬이니 조금 물릴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밥상이 3000원 더 비싼만큼 종류가 더 많습니다. 2층에는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가족들이 와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위치

 

가야밀면돼지국밥

일산에서 부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부산의 돼지국밥과 밀면, 제주도 고기국수와 몸국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밀면 7000원, 돼지국밥 8000원, 고기국수 8000원으로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편이고, 맛도 깔끔합니다. 밀면은 쫄깃하고 육수가 일품이라 부산에서 먹는 맛과 결코 뒤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항상 사람들이 많으나 회전율이 높아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됩니다. 7~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오픈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위치

 

몽화가락

정발산동에 있는 삼겹살이 맛있는 고기집입니다. 갓김치, 파김치 등 남도감성의 반찬이 제공됩니다. 삼겹살·목살(200g) 14000원, 등심(150g) 28000원, 한우모듬(400g) 75000원 입니다. 고기는 10일간 숙성시켰으며, 직원이 온도까지 재어가면서 구워줍니다. 두껍게 숙성된 고기에 갈치속젓에 찍어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애호박 칼국수로 마지막을 장식하면 됩니다.

오픈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위치

 

관련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