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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여행 총정리

category 동남아 여행정보 2019. 12. 7. 04:26

몰디브(Maldives)는 인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며 지상낙원이라고 불릴정도로 그림같은 바다와 멋진 리조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몰디브는 1,19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람이 사는 섬은 220개 정도 입니다. 하나의 섬을 통째로 하나의 리조트로 개발하여 영업하고 있습니다. 몰디브 수도는 말레(Male) 이며 1965년까지는 영국령이었고 이 후에는 독립해서 하나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몰디브 역사

몰디브는 스리랑카와 가깝습니다. 스리랑카 사람들이 건너와서 살게 되었으며 그들의 문화를 많이 받았습니다. 12세기 중엽부터 아랍인과 교역이 활발해지게 되고 이슬람교가 확산되었습니다. 현재에도 이슬람교가 국교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몰디브는 종교에 폐쇄적인 나라 중 하나로 '이슬람에 반하는 모든 물품'은 소지가 금지됩니다.

 

제국주의 시대 서구 열강들의 침입이 가속화되면서 포르투갈이 1558년도에 몰디브를 점령하였으나 이후 인도 대륙을 식민지화한 영국이 몰디브를 지배합니다. 영국은 몰디브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통지하였고 1965년에 독립하였습니다. 그리고 1968년 공화국으로 세계 무대에 나타납니다.

몰디브 공식언어는 디베히어로 몰디브 고유 언어입니다. 디베이어 문자는 타나문자로 아랍문자의 변형입니다. 다베이어는 아랍어와 스리랑카의 싱할라어를 차용하여 생겨난 언어에요. 아랍어와 영어를 제 2외국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몰디브 위치

몰디브는 아래 빨간 원 안에 해당하는 곳으로 인도와 스리랑카 바로 아래에 위치합니다. 남북으로 길게 여러 산호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레가 가장 큰 섬으로 바로 옆의 섬에 말레 공항이 있습니다.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등을 통해 각 섬의 리조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몰디브는 바다와 풍경, 해양스포츠 외에는 따로 볼 것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섬에 있는 리조트에서 느긋하게 휴양하면서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 같은 레저활동을 즐기거나 해수욕을 하는 정도가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리조트를 어디에 할 것인지가 몰디브 여행에 가장 중요한 선택포인트입니다.

 

몰디브 가는법

몰디브 말레까지는 대한항공으로 갈 수 있으며, 직항은 아니고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1회 경유합니다. 중국동방항공이나 타이항공, 캐세이퍼시픽, 싱가포르 항공 등으로 경유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항공권은 꽤 비싼편으로 성수기때는 1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 한국 출발편

노선

항공사

출발시간

운항요일

소요시간

인천 → 콜롬보 → 말레

대한항공

22:40

주 3회(월,수,토) 

12시간 20분

콜롬보 도착 후 2시간 후에 몰디브 말레로 출발합니다. 인천에서 콜롬보까지는 약 7시간정도 걸리며, 콜롬보에서 말레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말레에 오전 7시경 도착합니다.

 

▼ 몰디브 출발편

노선

항공사

출발시간

운항요일

소요시간

말레 → 콜롬보 → 인천

대한항공

15:40

주 3회(화,목,일) 

11시간 20분

콜롬보 도착 후 1시간 반 정도 후에 인천으로 출발합니다. 인천공항에 오전 6시경 도착합니다.

 

몰디브 기본정보

화폐

몰디브는 루피야 화폐를 사용하며 1$=12.8 루피아 의 고정환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00루피야면 약 8000원 정도 됩니다. 통상 물건 구매나 음식점에서 달러가 통용되기에 굳이 루피야로 환전 안해도 됩니다.

 

▼ 물가

몰디브는 관광산업이 주가 되며, 왠만한 물품들이 다 수입되다보니 물가는 꽤 비싼편입니다. 생선을 제외한 모든 것은 거의 수입이라고 보면 됩니다. 로컬 식당의 음식 하나가 보통 1만원이상 합니다.

 

몰디브를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다보니 고급진 리조트에 묶게 되는데 프라이빗 고급 리조트인 경우 1박에 200만원은 예사입니다. 말레의 가성비 호텔은 1박 10만원 정도면 충분하지만 풀빌라 고급 리조트는 1박 100~200만원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몰디브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스쿠버다이빙 역시 비싼편이라 보트 대여비, 산소통 3깡 정도면 하루 $250 정도 잡아야 합니다. 잘 찾아보면 로컬업체에서 $150 정도에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교통

섬의 리조트에서 묶는 경우 다른곳으로 이동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피드보트 같은 것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리조트에서 왠만한 해양스포츠 예약등이 가능합니다.

 

출국까지 시간이 있는 경우 수도 말레에서 잠시 짬을 내서 시티투어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말레는 몰디브에서 가장 큰섬으로 너비 1km, 길이 1.7km의 매우 작은 섬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수도이기도 하죠. 따라서 시민들에게는 차보다 오토바이가 주요 교통 수단입니다. 섬이 작다보니 짐을 맡기고 걸어서 돌아다녀도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섬과 섬끼리는 페리가 운항을 합니다. 하지만 대수가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시간 파악을 잘 해야 합니다.

 

기후

몰디브는 열대 몬순기후로 고온 다습합니다. 11월~3월까지가 건기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며, 5월~9월은 우기로 비가 자주 내립니다.

 

시차

몰디브는 한국보다 4시간 느립니다. 한국이 9시면 몰디브는 5시입니다.

 

콘센트

몰디브는 3구형 콘센트를 사용하나 220V 도 사용 가능합니다. 리조트가 다 고급이다보니 110V, 220V 콘센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몰디브 리조트

몰디브 수도 말레 근처에 있는 리조트입니다. 가격은 다소 변동될 수 있으나 인터넷에 나와있는 최저가격도 적었습니다. 몰디브는 작은 섬들이 많다보니 섬하나에 달랑 리조트 하나만 있는 곳도 꽤 많습니다.

풀빌라 리조트는 비싼편이지만 배낭여행자를 위한 저렴한 호텔도 있습니다. 위의 호텔은 말리 근처의 호텔이지만 몰디브 섬 영역이 넓어서 선택지는 무궁무진합니다.

쉐라톤 풀문 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쿠다하라

 

아다란 프레스티지 바두

 

올후벨리 비치&스파 몰디브

가볼만한 로컬섬은?

로컬섬으로 유명한 곳은 또뚜섬(Thoddoo)과 마푸시섬(Mafushi)입니다. 말레에서 여객선타고 갈 수 있습니다. 마푸시섬은 위의 지도에 노란색으로 표시했고, 또뚜섬은 지도에 안나와있는데 서쪽에 위치합니다. 로컬섬의 민박정도 숙소는 1박 15~20만원 정도 합니다. 샌드뱅크 투어도 추천할만 합니다.

 

말레섬

 

또뚜섬

 

마프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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