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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달입니다. 4월에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국내여행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수 영취산

여수 북동부에 있는 해발 510m 산입니다. 영취산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진달래 때문인데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로 4월이면 산중턱에서부터 정상까지 분홍색 진달래 물길로 덮입니다. 마치 산이 불타오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하죠. 이에 매년 4월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되고 축제기간에는 산신제, 산상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영취산은 높이에 비해 오르막이 가파른 편입니다. 흥국사 또는 돌고개 주차장이 주요 출발지이며 정상까지는 1시간정도 걸립니다. 등산에 자신이 있다면 영취산 종주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약 3시간정도 소요되며 4월에 간다면 능선을 따라 덮여있는 진달래 구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을 거에요.

경주 보문단지

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관광단지입니다. 봄에는 호수와 큰길을 중심으로 벚꽃으로 뒤덮이는 곳이에요. 보문호를 중심으로 많은 호텔 및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산책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편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산책로를 따라서 걷기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오리보트를 타고 호수가를 돌아볼 수도 있습니다.

진해 경화역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5위인 경화역은 현재 기차가 정차하지 않는역 이지만 군항제 기간에는 벚꽃 테마역으로 벚꽃을 보기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듭니다. 약 800m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군항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벚꽃 구경 장소입니다. 기차 배경이 벚꽃의 운치를 더욱 더 깊게해줍니다.

 

경화역은 2006년 11월 1일부로 마산역과 통해역간 통근열차가 폐지되면서 이 역도 영업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군항제 기간에만 임시열차를 운행하였으나 현재에는 임시열차도 운행하지 않고 코레일과의 협조를 통해 테마 열차를 역 한복판에 포토존 용으로 전시해놓았습니다.

 

태안 꽃지해안공원

꽃지해수욕장은 말이 필요없는 한국의 최고의 해안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할미, 할아비바위로 떨어지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꽃지해수욕장 바로 뒤편에 위치한 꽃지해안공원은 2002년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민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꽃박람회장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조성한 테마파크입니다.

화려한 꽃들이 많으며 봄에는 튤립축제, 빛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봄이나 가을 방문을 추천하며 꽃들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움이 장관입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수도권 내의 수목원 중에서 유명하기로 따지면 TOP3 안에 드는 곳입니다. 축령산(879m)에 위치하며 10만평의 넓이에 총 4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1996년 5월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가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였습니다. 수목원안에 카페도 두 곳 있으며, 포토존도 곳곳에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여서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4월에는 봄꽃을 볼 수 있으며, 6월과 7월은 연못에 수국이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저렴하지 않지만 예쁜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릉 경포대

관동팔경의 하나로 1326년 고려말에 지어진 경포호수 북쪽에 있는 누각입니다. 자연석호인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빼어난 절승지로 예부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다녀간 명승지에요. 정철의 '관동별곡'에서는 경포대를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 칭합니다.

매년 4월초에 경포대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호수에서 벚꽃이 가득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경포대는 관심이 없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시간이 된다면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바라보면서 옛 시인들이 가졌던 운치를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많은 팬션이 있으며 숙박 장소로 추천합니다.

제주도 카멜리아힐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수목원으로 6만평의 부지에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봄에는 아름다운 튤립이 4월초에는 벚꽃이 만개합니다. 여름에는 수국길에 수국이 가득하며, 가을에는 야생화, 겨울에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그중 으뜸은 겨울의 동백꽃입니다.

카멜리아는 영어로 동백꽃(Camellia)을 뜻합니다. 1979년 개장하였으며 연중무휴입니다. 군데군데 카페도 있고 산책하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겨울에 눈송이에 쌓인 동백의 모습은 가히 최고라고 칭할만합니다.

 

서울 여의도

왕벚나무 1886그루가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여의도내에 주차할 곳이 많이 없기에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도의 국회의사당 뒷길인 여의서로가 메인 코스입니다.

강릉 경포대

관동팔경의 하나로 1326년 고려말에 지어진 경포호수 북쪽에 있는 누각입니다. 자연석호인 경포호와 함께 동해안의 빼어난 절승지로 예부터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다녀간 명승지에요. 정철의 '관동별곡'에서는 경포대를 관동팔경 중 으뜸이라 칭합니다.

매년 4월초에 경포대 일원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호수에서 벚꽃이 가득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경포대는 관심이 없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곳인데 시간이 된다면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바라보면서 옛 시인들이 가졌던 운치를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많은 팬션이 있으며 숙박 장소로 추천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주하면 떠오르는 곳은 바로 한옥마을입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옥 건물과 여러 유서깊은 건물들이 있습니다. 연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전주를 가면 필히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한옥마을은 풍남동 일대에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1910년에 조성되기 시작해서 1977년도에 한옥보전지구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해 있습니다. 전주경기전, 조선 태조어진, 하바미, 전주 전동성당 등 볼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한옥의 웅장함이 마치 조선시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한복체험(1만원)도 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는 오징어꼬치, 소복 아이스크림 등 맛있는 간식거리도 가득하며, 운치있는 카페도 곳곳에 있습니다. 한옥마을은 다소 넓기에 스쿠터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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