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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를 대표하는 것 두가지를 말하라고 하면 바로 야경과 포도주이다.

 

포르투 첫날 도착해서 낮에 상벤투역과 렐루서점에 가고, 저녁에는 포르투의 야경과 포도주의 진수을 느껴보도록 했다. 

 

 

 

 

밤을 소금에 넣어 삶은건데 짭짤하다. 중독성있는 맛

 

 

 

 

어둑어둑해진 포르투. 야경을 보러 루이스 1세다리로 출발했다.

 

 

 

 

루이스 1세다리 위로 전차가 지나간다. 근데 인도와 전차를 가르는 보호막 그런게 없기 때문에 전차가 지나갈땐 조심해야한다.

 

 

 

 

포르투의 야경. 강을 끼고 보이는 건물들 모습이 진짜 아름답다.

 

 

 

 

왼쪽편에 포도주 팩토리들이 많이 있다.

 

 

 

 

이쪽이 음식점이나 바같은 곳이 많이 있다. 포르투 밤에는 사람들이 거의 여기로 가서 한잔을 하던지 야경을 보던지 한다.

물론 시내쪽보다 물가는 비싸다.

 

 

 

 

다리에서 보면 진짜 멋지다. 물위에서 잔잔히 흔들리는 네온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난간에 기대어 보는 경치는 진짜 말을 못할정도로 아름답다.

 

 

 

 

무분별한 난개발의 흔적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전통이 느껴지며 과거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도시같다.

 

 

 

 

루이스 1세 다리의 모습. 위로는 전차가 다니고 밑으로는 버스가 다닌다.

 

 

 

 

전망대쪽 모습.

 

 

 

 

꽤 오래된 다리이다. 1886년도에 건설되었다. 다리모양이 에펠탑 모습과 닮았다고 생각되었는데 에벨탑을 만든 구브타브 에펠이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중간중간 보강공사등을 거처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강을 건너면 포도주팩토리들이 많다. 거기에 들어가면 8유로정도의 돈을 내고 시음을 할 수있다. 포르투는 토니(TAWNY) 포트와인이 유명하다.

TAWNY는 사전적의미로 황갈색의 라는 의미인데 나무통속에서 숙성시킨 포트와인이라고 보면 된다. 맛이 보통 와인보다 달콤하며 나한테는 잘 맞았다.

 

 

 

 

테일러(Taylor) 포트와인이 제일 유명한데 거기까진 좀 멀어서(다리도 아팠고해서) 가까운 노벨로 갔다.

 

 

 

 

8유로내고 한잔씩 시음을 했다. 직원분이 엄청 열심히 설명해줬는데 와인맛을 잘 모르는지라 머 비슷한 와인맛이네 그래도 이게 조금 낫다 하며 마셨다 ㅎㅎ

 

 

 

 

번화가로 와서 여기서 찍으면 왠만한 사진은 작품이 되는듯

 

 

 

 

마지막으로 맥주한잔 하면서 남은 밤을 보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 거리의 악사는 역시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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