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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라는 포르투갈의 옛영광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인 신트라 궁전, 페냐 궁전을 포함에서 8세기 경에 번성했던 무어인의 성도 볼수있다.

 

신트라로 갈려면 리스본 중심부의 호시우(Rossio)역으로 가야하며 신트라역까지 약 45분정도 걸린다. 20분애 한대꼴로 있다.

 

 

 

 

신트라역. 크진 않다. 고풍스런 분위기 느낌이 물씬난다. 페인트칠이 필요할 것 같기도...

 

 

 

 

신트라의 관광지를 도는 버스를 타고 페냐성으로 갔다.

2시간 정도 시간에 신트라를 보고 일몰전까지 호까곶으로 가야했기에 아쉽지만 신트라 중 제일 유명한 관광지인 페냐성만 보기로

 

 

 

 

정류장에서 페냐성까지는 멀지않다. 걸어서 100~200미터 정도.

 

 

 

 

페냐성(Palacio de Pena)은 페냐궁전으로 불리기도 하며 19세기 중반에 재건축되었다. 원래 터에는 15세기에 지어진 작은 수도원이 있었다. 최대 18명정도가 살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1755년 리스본 대지진때 폐허가 되어 폐허가 된 상태로 남아있다가 페르난도라는 사람이 왕가의 별장으로 헌정할 목적으로 복구되었다.

 

 

 

 

산 위에 건물이 우뚝솟아 있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건축물 모양이 굉장히 특이하다. 이국적인 느낌? 여러 양식이 복합적으로 어울러져 있다고 한다.

 

 

 

 

규모는 크지않다. 빠르면 한시간정도로 왠만한 곳은 다 볼 수 있다.

 

 

 

 

산꼭대기에 있어서 그런지 전망이 좋다. 신트라의 경관을 볼 수 있다.

 

 

 

 

페나 성에서 본 전망.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성 안보다는 성 밖에서 구경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

 

 

 

 

페냐성을 다 보고 신트라역쪽으로 와서 호까곶가는 버스를 탔다. 카스카이스가는 403번를 타야하며 중간인 Cabo da Roca에 내려야한다. 한 시간에 두 대 정도 있으니 시간맞춰서 잘 타야한다. 버스로 30분정도 걸린다.

 

 

 

 

호까곶에 도착했다. 마침 해지기전 타이밍 맞게 도착

 

 

 

 

호까곶이 왜 유명하냐면 유라시아 대륙에서 제일 서쪽에 있는 곳이다. 최서단.

일몰 모습은 서해에서 보나 수평선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보면 어디든지 비슷하겠지만 제일 서쪽에서 해지는 것을 보았다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포르투갈 관광에는 필수코스로 들어있는 곳.

 

 

 

 

다행이 구름이 없다. 일몰보기 딱 좋은 날씨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한다. 옛날 사람들은 서쪽 바닷가를 보면서 끝으로 가면 낭떠러지가 있다고 생각했겠지?

 

 

 

 

호까곶을 대표하는 탑. 사진 스팟이다.

 

 

 

 

해가 떨어진다.

 

 

 

 

해가 떨어지니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왔다.

 

 

 

 

일몰의 모습이 기가막히게 아름답다. 유럽사람들이 세계의 끝으로 알고있었던 호까곶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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