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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기념관

category 여행기록부/중국 2017. 10. 22. 14:21

 

 

 

1930년대 후반 슬픈역사를 가지고 있는 난징.

 

참고로 난징은 상해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해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서울에서 대전정도의 거리.

 

난징오면 꼭 와바야 할 곳이 이곳 난징대학살 기념관.

 

 

기념관 입구의 동상부터 슬픈 기운이 맴돈다.

 

 

당시의 상황을 표현한 조각상들.

 

 


난징대학살이 일어난 시기. 1937.12.13-1938.1  5주간의 짧은 시간에 30만명이 희생당했다. 12초에 한명이 죽은거라고 한다.

 

 

희생자 숫자인 300000

 

 

신기하게 일본어로도 쓰여져있다. 일본인들에게 니네가 한짓을 봐라 라고 하는듯

 

문장 해석 "난징대학살은 일본군이 국가공법 및 인류의 기초적인 도덕규범을 위반하고 1937년 12월부터 1938년 1월까지 6개월에 걸쳐, 난징에서 군대를 써서 무고한 사람들에 학살을 자행하고 그 수단이 야만잔인하고 거기에 강간, 약탈, 방화, 파괴등 폭행을 저지른 사건이다. 전후, 극동국제군사법연과 난징전범 재판군사법연이 특별 안건으로 조사재판을 행했다. 그 중에서 난징전범재판군사법연에서 조사한 결과, 일본군에 의한 집단학살은 28건으로 그 희생자수는 19만인에 달하고, 개별분산학살은 858건으로 그 희생자가 15만명에 달한다는 재판을 했다. 그것은 이 세계에서 상상할 수 없는 대참사이고 비참한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안쪽으로 들어간 문

 

 

이건 희생자들의 이름. 벽면에 가득 조각되어있다

 

 

희생자 숫자

 

 

 

일본군의 침략에 대해 일본신문이 쓴 기사.

 

위에 신문은 아사히신문의 기사로 "상해항공에 대공중전개시" 라고 적혀있다.

 

 

어제새벽 안개를 무릅쓰고 강행, 쾌속 황포강에 진출"

 

 

일본의 난징공략 신문. 사진엔 없지만 이 전시관에 일본인이 중국인 100명의 목을 누가 빨리 자르냐 라는 기사도 나온다. 실제로 해서 시간도 쟀고....

 

 

학살의 흔적

 

 

 

용서는 괜찮다. 하지만 잊지는 말자.

 

 

 

 

전에 일은 잊지말자는 강한 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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