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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어드바이져에서 사이트 상에 투고된 외국어 코멘트의 평가를 근거로 '외국인에 인기인 일본 관광 명소'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이 10회째였는데 2018년도에 외국인들이 사랑한 일본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1위부터 20위를 소개하겠습니다.

 

 

위 사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 TOP20에 뽑힌 곳입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알아보았으니 1위부터 10위를 소개하겠습니다.

 

 

구글지도에서의 평점과 리뷰수 그리고 구글맵(MAP) 링크도 같이 걸어놓았습니다.(2018년 10월 17일 기준)

 

 

 

 

10위 히메지성(姫路城) / 효고현 히메지시

 

출처 : 위키피디아

 

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에서 현존하는 성 중에서도 창건시 상태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성입니다.

1993년에는 일본 최초로 호류지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성벽과 기와의 이음애에는 흰색 회칠이 칠해져있어서 성 전체가 하얀 백로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천수를 포함하여 여러 건물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어요.

구글 평점 4.6/리뷰 11,297개  MAP바로가기

 

 

9위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箱根彫刻の森美術館) / 가나가와현 하코네

 

출처 : 위키피디아

 

조금 의외의 순위죠? 하코네의 멋진 자연경관도 아니고 미술관이라니... 1969년 개관한 일본 국내 최초의 야외미술관입니다.

하코네의 산들을 바라 볼 수 있는 7만㎡의 푸른 정원에 근대와 현대를 대표하는 조각가의 명작 약 12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유슈의 컬렉션 300여점을 차례차례 공개하고 있는 피카소관을 비롯한 5개의 실내전시관 및 야외광장등이 사람들을 끌어모은다고 합니다.

구글 평점 4.4/리뷰 2,805개  MAP바로가기

 

 

8위 금각사(金閣寺) / 교토부 교토시

 

출처 : 위키피디아

 

교토를 상징하는 곳이죠. 정식명칭은 로쿠온지(鹿苑寺)에요. 금빛으로 빛나는 사리전 '킨카쿠(金閣)'로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어요.

킨카쿠는 1950년에 방화로 탔으며 현재 것은 1955년에 재건된 것입니다. 2층과 3층에는 금박이 붙어있어서 금처럼 빛납니다.

교토의 필수적인 방문코스죠.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이 곳에 간 것이 생각나네요.

구글 평점 4.4/리뷰 8,350개  MAP바로가기

 

 

7위 고야산 오쿠노인(高野山 奥之院) / 와카야마현 고야

 

출처 : 위키피디아

 

고야산은 '코보 다이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쿠카이(774~835)라는 명승이 이 곳 고야산에서 신곤 불교를 창시하고 사찰단지를 조성했습니다.

8개의 산봉우리와 분지의 모양새가 마치 연꽃과도 같아 상서로운 기운이 담은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입니다.

고야산에 있는 오쿠노인(奥之院)은 신성한 장소로 코보 다이시의 영혼이 담긴 영묘까지 약 2km 산길에 20만개가 넘는 비석과 유적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구글 평점 4.7/리뷰 485개  MAP바로가기

 

 

6위 겐로쿠엔(兼六園) /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출처 : 위키피디아

 

겐로쿠엔은 가나자와성 인근의 고지대에 자리잡은 일본식 정원입니다. 가가 마에다가(家)가 여러대에 걸쳐 완성한 정원으로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꼽힐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정원입니다. 정원 가운데 커다란 연못을 파고 군데군데 동산과 정자를 세워 그 곳을 거닐면서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이에요.

봄에는 벚꽃, 초여름에는 철쭉과 제비붓꽃, 가을 단풍 등 나무들의 아름다움과 겨울에는 환상적인 설경등 사계절의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글 평점 4.3/리뷰 9,265개  MAP바로가기

 

 

 

 

5위 신주쿠교엔(新宿御苑) / 도쿄도 신주쿠구

 

출처 : 위키피디아

 

도쿄 신주쿠구와 시부야구에 걸친 거대한 정원입니다. 에도시대에 나이토가(家)의 저택부지를 황실정원으로 1906년에 개장했습니다.

도쿄의 센트럴파크라고 불리울 정도로 도심 한가운데 있고 도쿄도민들의 큰 휴식터가 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저도 예전에 신주쿠에서 아르바이트 끝나고 이 곳을 거닐며 힐링을 했던 기억이있는 추억의 장소이네요.

구글 평점 4.5/리뷰 13,960개  MAP바로가기

 

 

4위 도다이지(東大寺) / 나라현 나라시

 

출처 : 위키피디아

 

'나라의 대불'이 있는 도다이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어요. 불심이 깊었던 일본 쇼무왕이 751년에 지은 사찰입니다.

넓은 면적을 가진 사찰안에는 대불전 이외에도 국보로도 선정된 수많은 역사건물이 있고, 사슴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불전은 화재로 두번 재건되었습니다. 현재 건물은 1709년에 완공되었어요. 나라의 상징인 대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구글 평점 4.6/리뷰 3,345개  MAP바로가기

 

 

3위 미야지마 이쓰쿠시마신사(宮島 厳島神社) / 히로시마현 하츠카이치시

 

출처 : 위키피디아

 

3위는 바로 일본 삼경 중에 하나인 미야지마입니다. 세토 내해에 떠있는 섬으로 예전부터 신의섬이라하여 숭배되어 왔어요. 일본 삼경(日本三景)의 하나에요.

미야지마에 있는 이쓰쿠시마 신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헤이안 시대말에 다이라노 기요모리가 세운 1400년의 역사를 갖는 신사입니다.

만조 시간에 참배를 하면 바다를 걷는 듯하고 물이 빠지면 사진에 보이는 빨간 도리이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구글 평점 4.6/리뷰 2,425개  MAP바로가기

 

 

2위 히로시마 평화기념자료관(広島平和記念資料館) /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출처 : 위키피디아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는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에 의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시는 폐허가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죠.

평화기념자료관은 원폭에 의한 피해의 살상을 전세계 사람들에게 전하며 핵무기 근절과 세계 항구평화의 실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1955년에 개관했습니다.

원폭에 의한 피해참상 사진, 유품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평화공원에는 원폭으로 반파되어 남아있는 원폭돔이 있으며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념비도 곳곳에 있습니다

구글 평점 4.6/리뷰 4,725개  MAP바로가기

 

 

1위 후시미이나리 신사(伏見稲荷大社) / 교토부 교토시

 

출처 : 위키피디아

 

대망의 1위입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1위야하며 의아하시는 분도 있을꺼 같아요.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일본 전국 각지에 있는 3만개의 이나리신사의 총 본궁입니다.

711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져요. 경내에 있는 주황색 도리이터널 '센본토리이(千本鳥居)'로 유명합니다. 장사번창을 바라는 이들의 기도와 감사의 뜻으로 약 1만개의 토리이가 있다고해요. 영화 '게이샤의 추억'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매년 1월 1일에는 참배객들로 물샐틈이 없다고 합니다.

구글 평점 4.6/리뷰 9,550개  MAP바로가기

 

 

잘 보셨나요? 기요미즈테라나 후지산 같은 곳이 나올 줄 알았는데 순위에 없는 것이 놀랍네요.

여러분은 이 중에 가본 곳은 몇 군데이나 되시나요? 전 8군데 가봤네요. 히로시마 원폭자료실에서 원폭의 참상을 본 것이 가장 인상깊게 남아있네요.

일본 여행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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