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태백산맥의 중앙에 위치하여 평균고도 600m 이상인 평창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소설 '메밀꽃 필무렵'의 배경지이기도 합니다. 평창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평창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효석문학관

가산 이효석은 일제강점기의 작가로 메밀꽃 필무렵, 운수좋은날, 봄봄 등의 소설로 유명합니다. 이효석 문학관은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전시실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실과 문학세계를 다룬 영상실, 옛 봉평장터 모형, 어린이용 영상물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효석의 작품이 발표된 잡지, 초간본 책자 등 자료 및 이효석 생가도 볼 수 있습니다. 문학정원과 메밀 꽃길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0분(10~4월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2000원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산지생태축산 목장입니다. 양을 방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양들에게 건초를 주며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습니다. 양에게 먹이 주는 체험을 할 수 있기에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요쿠르트나 커피를 파는 곳도 있고, 목장 나오면 입구에 식당들이 있습니다. 여유있게 즐기면서 걷는다면 1시간 반정도 소요됩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30분(동절기 오후 5시까지)

입장료

성인 6000원

대관령하늘목장

1974년 조성되어 2014년 9월 개방된 대관령하늘목장은 말, 염소, 양 등과 직접 자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양떼 체험과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원래 이름은 한일목장이었으나 가장 넓고, 가장 높은 하늘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로 ‘하늘목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규모가 크기에 트랙터마차를 이용하면 정상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내부 카페에서 판매하는 우유도 있고 아이들이 초원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료

성인 7000원(양뗴체험 2000원, 체험승마 10000원, 트랙터마차 7000원)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 삼양목장은 양떼목장과 하늘목장보다 규모는 더 큽니다. 국내 최대의 유기초지목장으로 600만평의 푸른 초원에서 자유롭게 방목되는 동물들과 언덕위에 우뚝 솟은 풍력 발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양몰이 공원과 송아지 우유주기체험, 양과 타조의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습니다. 20분주기로 운영되는 순환버스가 있어서 여러 스팟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걸어다니면 3시간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꽤 넓습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동절기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료

성인 9000원(인터넷 예매 8000원)

허브나라농원

허브나라농원은 봉평면 흥정계곡 근처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입니다. 농원 내에는 아름다운 정원, 유리온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허브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 진정한 휴식의 공간 허브나라펜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허브박물관, 터키갤러리, 만화갤러리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수많은 허브, 약초들이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 있으며 허브향으로 힐링을 할 수 있습니다. 농원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좁아서 운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료

5~10월 : 8000원, 11~4월 : 5000원

오대산

오대산은 1975년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발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서 있고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나온 노인봉(1,338m) 아래로는 천하의 절경 소금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상원사와 월정사와 같은 유명한 사찰도 있으며 진신사리가 있는 신라시대의 건축물인 적멸보궁도 볼 수 있습니다. 오대산은 한국의 명산 중에서도 명성이 최상위 권으로 가을 단풍이 특히 절경입니다. 상원사주차장부터 중대사자암, 적멸보궁, 비로봉으로 가는코스가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으며 정상까지 3.5km로 1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월정사 입장료

성인 5000원

 

대관령 스키역사관

메인스타디움 2층에 위치한 대관령스키역사관은 국내 최초의 이야기가 있는 스키 박물관입니다. 역사관은 세 구역으로 나뉘는데 스키역사, 대한민국 스키 변천사,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집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대한민국의 스키 역사와 함께 스키 장비, 경기 종목과 방법까지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는 곳입니다.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가면 전망대로 갈수 있으며 출발 10분 전쯤에 대기를 해야 앉아 올라갈수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약 4분정도 소요됩니다. 전망대에는 카페가 있어서 차를 한잔하며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입장료

성인 6000원

 

오션700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워터파크로 오션 700은 해발 700m 고원에서 파도 치는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 크지는 않지만 다른 워터파크들의 장점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수질이 깨끗하고 파도플, 유수플, 이벤트 탕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풀에서 슬라이드 등을 타면서 더 재밌게 놀 수 있어요. 

입장시간

종일권 :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오후권 : 오후 2시~오후 5시 30분

입장료

종일권 : 47000원(일요일 50000원, 토요일/연휴 55000원)

오후권 : 37000원(일요일 40000원, 토요일/연휴 47000원)

이승복기념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항거하며 어린 목숨을 접었던 이승복을 기리는 기념관입니다. 이승복 소년의 반공정신을 기리고 공산당의 잔학상을 일깨워 주는 반공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1982년 3월에 36,000평의 대지 위에 기념관을 건립하였습니다. 이승복 소년의 생애를 기록한 유화 13점과 장비 106점, 유품 33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근처에서 식사하고 잠시 들려볼만 합니다. 6·25 전쟁의 역사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까지)

입장료

무료

선자령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한 봉우리로 북쪽으로는 오대산의 노인봉, 남쪽으로는 능경봉과 연결되는 등산로입니다. 왕복거리에 비해 비교적 쉬운 등산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등산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정상에서는 강릉시가지와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풍차와 바다와 초지가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으며, 가을이나 겨울이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하늘목장이 바로 옆이어서 같이 구경하면 좋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