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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의 도시이자 호남의 최대 도시 광주에 방문하면 어디를 가야할까요? 광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913 송정역 시장

KTX 송정녁 건너편 골목에 있는 전에는 매일시장으로 불렸던 곳입니다. 현재는 새단장을 해서 가게마다 예쁜 간판이 내걸렸습니다. 1913년부터 광주 송정역과 함께 이어져왔기에 1913이라는 명칭이 붙였습니다. 송정역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색을 강화하며, 특색있는 가게도 많고, 천원짜리 잔치국수도 맛볼 수 있는 등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이곳의 진면목은 밤에 나타나는데, 광주 여행을 왔다면 야식을 먹으면서 피로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공용주차장이 있으며 1시간 무료 주차 가능합니다.

무등산

광주를 대표하는 산인 무등산은 해발 1187m로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최고봉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서석대·입석대·광석대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룹니다.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참나리, 가을에는 단풍과 억새, 겨울에는 설경 등 사계절 생태경관이 뚜렷합니다.

당산나무 코스가 가장 많이 찾는 코스로 남녀노소 등반하기 어렵지 않으며, 증심사에서 당산나무를 거쳐 중머리재에 이르는 4km의 코스입니다.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무등산의 진정한 코스는 새인봉-입석대 코스로 증심사주차장 입구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는 탐방코스로 운소봉, 새인봉, 서인봉 이렇게 큰 봉우리 3개를 넘은 후 장불재를 거쳐 천연기념물 입석대·서석대까지 오르는 코스입니다. 편도 6.2km로 약 3시간 30분 소요됩니다. 왕복 7시간은 잡아야해요.

주차료

경차 2000원, 중소형 4000원, 대형 6000원(성수기 중소형 5000원, 대형 7500원)

국립광주과학관

호남지역의 과학기술 대중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3년 10월 15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주선을 닮은 외관이 특징입니다. 새로운 시설에 여러가지 체험시설이 있으며, 초등학교 아이들의 과학공부 공간으로 제격입니다.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볼 수 있으며, 아이누리관에서는 생활 속의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들을 주제로 자연 속의 동식물을 관찰하며 생태환경의 특성을 오감형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수영상관에서는 스페이스360, 4D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3000원

 

광주광역시 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개관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와 자취를 함께하였으며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크게 일조하였습니다. 본관은 총 6개의 전시실과 어린이미술관, 문화센터, 도서자료실,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카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위치한 중외공원은 광주비엔날레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문화예술회관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 숨 쉬는 광주의 대표 문화 명소이기도 합니다. 그림 뿐만 아니라 입체미술도 볼 수 있으며 자주 테마가 바뀌기에 질리지 않는 예술체험 공간으로 훌륭한 곳입니다. 주차 및 관람은 무료입니다.

풍암 호수공원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느 저수지로 1999년에 공원화되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조경을 다양하게 해 놓아서 산책하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남쪽에는 장미정원이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꽤 볼만합니다. 호수둘레가 2km되어 한바퀴 돌면서 산책하기 좋아요. 사계절 아름다운 곳입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시와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물가와 숲속을 거닐며 한가로운 오후를 만끽하기 좋은 곳입니다. 생태 연못, 습지 보전 지역, 호수 전망대, 메타세쿼이아 길, 버드나무 군락 등 볼거리가 풍성하고 포토 존이 많아 나들이와 데이트 코스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주위에는 송강정철의 소쇄원, 가사문학관, 환벽당, 취가정, 면앙정 등 가사문학의 근간이 되었던 유적들이 있으며, 물 위에 길게 펼쳐진 데크길을 걸으며 힐링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쇄원

광주호 호수생태원에서 도보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조선시대의 정원으로 조선 중종때 학자 양산보가 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가 화를 입자 시골로 은거하러 내려가 지은 별서정원입니다. 정유재란때 당시의 건물은 소실되었으나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자연미와 구도 면에서 조선시대 정원 중에서 첫손으로 꼽힙니다. 세속을 떠난 선비들이 자연에서 공부하고 수련한 곳으로 소나무와 대나무의 멋, 바위 위로 흐르는 개울물이 소박하면서도 인상적입니다. 정자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절로 사색에 잠기게 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11월~2월 오후 5시까지) 

입장료

성인 2000원

 

우치공원동물원

1991년 개원한 곳으로 우치공원은 크게 놀이공원과 동물원으로 나누어집니다. 놀이공원은 광주패밀리랜드라고 불리며 호남지역에서 그나마 큰 테마파크입니다. 동물원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코끼리, 기린, 하마, 재규어 등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비교적 많은 편은 아니기에 아이들과 함께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요.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료

무료(주차 5시간 이내 1000원)

5.18 자유공원

5.18자유공원은 이곳은 1980년 당시 상무대의 군사법정과 영창 등이 있던 곳입니다. 1980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정권찬탈을 기도하던 일부 정치군인들의 강경진압에 맞서 싸우신 분들이 구금되어 온갖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탄압을 받았던 상무대 군사법정과 영창을 월내의 위치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이곳으로 옮겨와 원형으로 복원해 재현한 곳입니다. 지난날의 아픔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5.18 참상을 상세히 알 수 있게 다채롭게 잘 마련되었습니다. 

송산유원지

광산구를 대표하는 생태명소로 황룡강의 물살로 만든 섬이 아름다운 공원이 되었습니다. 섬 자체가 공원이며, 보를 따라 걸어들어가거나 나루터에서 무동력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1만 2천 평의 잔디광장장에는 생태연못, 야생초화원, 연꽃체험단지, 운동체육시설, 어린이 물놀이 공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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