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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가 바로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여행하면 파리만을 생각할 수 있지만 파리 말고도 많은 매력있는 도시가 넘치는 곳이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여행 베스트 10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프랑스 여행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리(Paris)

매년 4,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파리는 말이 필요없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파리는 고유한 특성과 명소를 특징으로 하는 아롱디스망(arrondissements)이라고 불리는 20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리에서 가봐야할 곳은 무궁무진하지만 그 중 에펠탑, 개선문, 베르사유 궁전, 사크레 쾨르 및 노트르담 대성당 등은 필수코스 입니다. 또한 파리에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박물관이 있으며, 룩셈부르크 정원과 같은 웅장한 정원을 자랑합니다.

패션의 수도라고 불리우듯이 샹젤리제와 같은 쇼핑거리도 잘 꾸며져 있으며, 분위기 있는 중세풍의 건물 등은 보기만 해도 산책할 기분이 납니다. 

파리에서 기차로 조금만 가면 유네스코에 등재된 베르사유의 성(Château de Versailles)이 있습니다. 루이 14세를 위해 지어진 이 호화로운 17세기 궁전은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성과 눈부신 거울의 방, 분수로 장식된 공식 정원을 통해 방문객들은 과거 프랑스 왕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몽생미셸(le Mont Saint-Michel)

노르망디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몽생미셸은 바위섬으로 바다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바위산이었지만 아브란슈의 주교 '생 오베르'가 709년 꿈속에 세 번 나타난 천사 미카엘의 명령에 따라 이곳에 예배당을 세웠고, 수백년 동안 수도사에 의해 증개축이 계속되어 이와 같은 모습을 띄게 되었습니다. 

 

역사도 상당히 깊은데 영국과 백년전쟁 기간에는 요새역할도 하였고,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했습니다. 1874년 역사 유적지(monument historique)로 지정 되었습니다.

 

197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로 몽 생 미셸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몽 생 미셸의 오래된 골목길을 지나 바위산 꼭대기에 위치한 수도원에 다다를 수 있으며, 수도원 광장의 서쪽 테라스에서는 숨이 멎을 듯한 멋진 바다 풍광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마르세유(Marseille)

마르세유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프랑스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주요 지중해 항구입니다. 목가적인 기후, 로마 유적, 중세 건축 및 저명한 문화 장소를 자랑하는 마르세유는 여러 대학과 산업이있는 일하는 도시이기도합니다.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이 유명한데 도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대성당으로 머리에 관을 쓴 황금 마리아 상이 있습니다. 트램을 타면 쉽게 갈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산 꼭대기 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대성당 뿐만 아니라 도시의 전경을 보기 좋습니다. 

 

마르세유 대성당은 1800년대에 네오비잔틴 양식의 성당으로 벽화, 모자이크 등 호화로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롱샴 궁전은 마르세유에 있는 작은 궁전으로 크지는 않지만 동물이 조각된 화려한 분수와 장식이 돋보이는 운하가 특징입니다. 

니스(Nice)

니스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코트다쥐르의 대표도시이자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푸른 지중해를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음식도 예술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니스에는 카페가 밀집해있는 드넓은 마세나 광장이 있으며, 캐슬 힐은 니스 최고의 전망대로 멋진 도시 전망과 바다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샤갈미술관, 마티스 미술관, 현대 미술관 정도는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근처에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과 모나코가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같이 가보는 것도 좋아요.

몽블랑(Mont blanc)

프랑스 알프스는 엄청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그 중 몽블랑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4,810m 높이를 자랑합니다. 몽블랑의 뜻은 '하얀 산'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꼭대기는 눈에 항상 덮여있으며, 수정처럼 맑은 호수, 극적으로 급류하는 폭포, 평화로운 계곡, 상쾌한 소나무 숲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이면 방문객들이 알프스로 모여들고 하이킹, 사이클링, 등산을 즐깁니다. 겨울에 프랑스 알프스는 알파인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입니다.

 

3842m 의 전망대를 탐방하는 샤모니 몽블랑 투어가 유명합니다. 조성된 길이 350km 하이킹 코스와 170가지의 여행코스는 산악 전문 가이드와 함께 또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라임스(Reims)

라임스는 랭스라고도 불리는 곳이며, 파리에서 80킬로정도로 떨어진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라임스는 세 곳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프랑스 왕이 대관식을 했던 랭스 대성당입니다. 1429년 7월 잔 다르크가 샤를 7세를 왕으로 즉위하기 위해 대성당으로 호위한 적이 있는 역사적인 곳입니다.

13세기에 지어진 랭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고딕 건축의 보석입니다. 눈부신 외관은 날아가는 부벽과 조각된 천사를 특징으로 하며, 넓은 내부는 영적인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다른 유네스코에 등재된 건축물로는 17세기 대주교의 궁전인 팔레 뒤 타우( Palais du Tau)와 11세기 생레미 대성당( Basilique Saint-Rémi)이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Strasbourg)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에 위치한 곳으로 알자스 지역의 수도입니다. 역사적인 곳 중의 하나입니다. 1871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때 프랑스가 패배하면서 알자스-로란 지역이 독일에 넘어가게 되었는데, 유명한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수업'이 이때를 배경으로 한 소설입니다. 1차 대전때 독일의 패전으로 베르샤유 협약으로 다시 프랑스 영토가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의 두나라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유럽의회와 유럽인권재판소, 유럽평의회와 같은 수많은 다른 중요한 유럽 기관의 소재지 역할을 합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1187~1439년에 지어진 고딕건축물인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이 있습니다. 그랑일(Grande Ile)은 역사적 중심지에 위치한 강에 둘러쌓인 섬같은 곳으로 프랑스와 독일 건축 양식이 혼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분홍색 사암, 정교한 조각품, 300년 된 작동하는 점성술 시계가 특징인 멋진 고딕 성당과 많은 박물관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루아르계곡(Vallée de la Loire)

루아르계곡은 프랑스 중부의 지역으로 장관을 이루는 풍경, 그림 같은 포도원 및 유서 깊은 마을로 유명합니다. 루아르 계곡은 루아르 강을 따라 280km에 걸처 펼쳐저 있으며 숲 풍경 곳곳에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장엄한 성이 흩어져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큰 유네스코 지정 유적지이기도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생애의 마지막 몇 년을 살았던 앙부아즈(Amboise)도 이곳에 위치합니다.

앙부아즈, 앙제, 블루아, 쉬농, 오를레앙, 소뮈르, 몽소로, 투르 등, 역사적인 마을에 위치한 수준 높은 건축학적 유산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앙부아즈 성이나 빌랑드리 성, 슈농소 성이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리옹(Lyon)

프랑스 동부 중부에 위치한 리옹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로 유서 깊은 건축물, 요리법,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리옹은 벨꾸르 광장, 떼뜨 도흐공원, 푸비에르 노트르담 성당, 리옹 대성당은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힙니다. 리옹 미술관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박물관으로 루벤, 델라쿠르즈, 르누아르, 모네, 피카소의 작품 등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럽 회화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리옹의 빛의 축제(Fête des Lumières Lyon)는 중요한 연례 행사로 촛불 조명과 전문 음향 조명 쇼의 다양한 축하 행사에 4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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