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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베스트7 관광지

category 유럽 여행정보 2019. 9. 10. 22:04

러시아는 한때 접근하기 어려운 나라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무비자 입국도 가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에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유럽으로 인기있는 도시 중 하나가 되었죠. 세계에서 가장 큰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러시아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러시아 여행 베스트7 관광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모스크바(Москва́)

러시아의 수도로서 모스크바는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입니다. 1200만 명이 넘는 이 도시는 발레, 교향곡, 예술 등 예술적으로도 중요한 곳이기도 하죠. 세계에서 가장 큰 광장 중 하나인 크렘린과 인상적인 붉은 광장은 20세기의 격동의 역사가 서려있는 곳으로 레닌과 스탈린의 동상을 볼 수 있습니다. 붉은 광장은 모스크바의 중심으로 크렘린, 성바실리 성당, 굼백화점 등이 한곳에 다 모여있습니다.

모스크바까지는 직항편이 존재하며, 유럽을 가기전에 스탑오버 장소로 짧게 보고갈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은 러시아에서만 볼수있는 독특한 모습을 자랑하며, 자유여행하기 좋습니다. 볼쇼이 극장에서 러시아만의 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Санкт-Петербург)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는 한때 레닌그라드라고 불렀던 상트페테르부르크입니다. 1703년 차르 피터 대왕이 설립한 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한때 러시아의 황실 수도였으며, 당시의 재정시대의 문화유산이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겨울궁전, 페테르고프궁 등이 유명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는 여름에 직항편이 있습니다.

핀란드 만을 거쳐 발트해로 흘러드는 네바 강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이 도시는 북부의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지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죠. 러시아의 문화 수도로 알려진 이 도시의 예르마타시 미술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미술품들을 볼 수 있으며, 성 이사악성당 등 러시아 정교회들은 이 도시의 장엄한 예술을 더합니다. 넵스키 프로스펙트는 이 도시의 유명한 쇼핑거리이자 식당거리입니다.

 

카잔(Казань)

카잔은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만나는 도시이기 때문에 볼가강의 이스탄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러시아 연방에 속한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수도로 교회 탑과 건물들이 스카이라인을 가득 메우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어 러시아의 세 번째 수도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5세기에 카잔국의 수도로 번창했지만 1708년 러시아 제국의 지방도시가 되었습니다. 

카잔크렘린이 대표적인 관광 하이라이트인데 이반 4세에 의해 파괴된 궁전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성곽을 돌면서 볼과강을 조망할 수도 있어요. 이반 4세로부터 카잔의 방어를 위해 죽은 사람의 이름을 딴 쿨 샤리프 모스크, 그리고 보행자 쇼핑 거리인 바우만 거리 등이 유명합니다.

 

이르쿠츠크(Ирку́тск)

동시베리아의 주요도시인 이르쿠츠크는 바이칼 호수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바이칼 호수에서 불과 45km 떨어져 있기에 호수의 서쪽 해안선을 탐험하기에 가장 좋은 출발점이기도 하죠.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중간 기착점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르쿠츠크는 각종 혁명에서 러시아 파벌들 사이에 많은 유혈 충돌이 있었던 장소로 지식인이나 예술가 등에게 망명지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베리아의 깨끗한 자연과 아름다운 호수 및 멋진 건물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Владивосто́к)

블라디보스토크를 둘러싸고 있는 산과 만은 러시아 동부의 놀라운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마지막 종착역인 블라디보스토크는 태평양에서 가장 큰 항구 중 하나이며, 북한과 중국에서 매우 가깝기도 하죠. 한국에서 여러 항공사가 취항해서 자유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항공기로 불과 3시간 거리에서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볼만한 곳은 어디일까요?

 

 

예카테린부르크(Екатеринбург)

러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예카테린부르크는 우랄 산맥에 있는 산업 도시로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1918년 러시아 혁명 당시 러시아의 마지막 차르인 차르 니콜라스 2세와 그의 가족이 처형된 장소이며 그들이 화장되어 뿌려진 '피의 성당'이 유명합니다. 오늘날의 예카테린부르크는 활기찬 문화가 가득한 곳으로 많은 도서관, 극장 및 30개가 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소치(Сочи)

흑해의 소치는 2014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곳입니다. 스키 외에도 소치는 러시아 포뮬러 원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하고 2018년 FIFA 월드컵 경기도 열렸습니다. 겨울에는 많은 눈이 오지만 여름에는 아열대 기후로 훌륭한 해변을 볼 수 있는 휴양 도시로 바뀝니다. 소치는 러시아의 가장 인기있는 리조트 도시로 길이가 145km에 달합니다. 자연과 환경을 좋아한다면 카프카스 자연 보호구역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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