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스위스 여행 베스트 10 관광지

category 해외 여행정보 2019. 8. 11. 19:59

스위스는 알프스와 많은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나라는 작지만 대자연을 경험하기 위해 세계 여러나라에서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위스는 유럽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에서 접근하기 좋습니다.

 

스위스를 3일 이상 여행할 계획이면 스위스패스를 구매도 고려할만 합니다. 대중교통 무제한 탑승, 산악열차 50% 할인, 470여곳의 박물관을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스위스 패스 가격 : 3일권 CHF 260, 4일권 CHF 315, 5일권 CHF 364, 6일권 CHF 414)  

 

스위스로 가기 위해서는 직항은 없기에 프랑스나, 독일, 이스탄불 또는 중동(카타르, 두바이 등) 등에서 경유로 가야 합니다. 스위스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은 제네바, 취리히, 베른 등이 있습니다. 스위스 가는 저렴한 항공권은 아래를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스위스 최저가 항공권 알아보기

 

스위스 여행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스위스 여행 베스트 10 관광지를 알려드립니다.

인터라켄(Interlaken)

인터라켄은 스위스에서 유명한 휴양지 중 하나이며 융프라우 주변 관광의 시작점입니다. 튠 호수(Thurnersee)와 브리엔츠 호수(Lake Brienz) 호수가 있으며 주위에는 높은 산봉우리가 가득합니다. 인터라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회에마테(Höhematte)와 하더 쿨름(Harder Kulm)입니다.

회에마테는 인터라켄 중심에 있는 큰 공원입니다. 인터라켄 시민들이 언제든지 융프라우를 볼 수 있도록 법적으로 건물을 세울 수 없게 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으며 벤치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되는 곳입니다.

하더쿨름은 인터라켄 북쪽에 있는 1322m 높이의 산으로 인터라켄과 융프라우, 양쪽 호수를 볼 수 있는 멋진 뷰포인트인 전망대가 있습니다. 나무와 유리로 구성된 전망 테라스는 하더쿨룸 정상에서 밖으로 17m 확정되어 점프대 같이 튀어 나와있습니다. 푸니쿨라(케이블카)로 가거나 트래킹으로 갈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 경우 1시간 30분(2.3km) 정도 걸리며, 푸니쿨라로 가는 경우 인터라켄 오스트역(Interlaken Ost)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인터라켄 하더반역(Interlaken Hargerbahn)으로 가야합니다.

푸니쿨라 운행시간

오전 8시 10분~오후 8시 55분(30분 간격으로 운행, 겨울 이용 불가)

푸니쿨라 가격

편도 CHF 16(스위스패스 소지시 CHF 7)

융프라우 지역(Jungfrau Region)

융프라우는 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는 해발 3454m에 있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기차역입니다. 인터라켄 오스트를 출발하여 그린델발트, 라우터부룬렌 등 알프스 마을을 통과하며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프스 최고의 스핑크스 전망대(해발 3571m)에서는 알프스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만년설이 환상적이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도가 높아 고산병에 걸릴 수 있기에 약을 먹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융프라우 왕복 티켓을 구매하면 한국인에게는 신라면을 무료로 제공해요. 날씨가 좋지 않으면 경치를 잘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여름에도 이 곳은 날씨가 쌀쌀하므로 가벼운 패딩정도 준비해가면 좋습니다.

융프라우 열차

인터라켄 오스트역 출발 2시간 5분 소요(운행간경 30분), 왕복요금 CHF 210.8

루체른(Luzern)

스위스의 독일어권 구역에 위치한 루체른은 도시, 산, 호수 등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루체른은 14세기에 지어진 카펠교와 워터 타워가 유명하며 카펠교는 스위스에사 가장 많은 사진을 찍은 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92년 프랑스에서 사망한 스위스 용병들을 기리기 위해 바위에 조각된 사자상도 유명합니다. 창에 찔린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자의 모습은 당시 스위스 용병을 상징합니다. 루체른은 걸어서 반나절 정도면 카펠교, 무제크성벽(Museggmauer), 사자상, 호프 교회 등 왠만한 곳을 볼 수 있습니다.

베른(Bern)

베른은 스위스의 수도로 도시를 세운 베르톨드 5세가 사냥서 처음 잡은 동물인 '곰'을 도시이름으로 정해서 베른이 되었습니다. 분수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베른에는 100개가 넘는 분수가 있습니다. 트램이 도시곳곳을 누비고 있으며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습니다.

1405년 건설된 치트글로게 시계탑(Zytglogge)은 베른의 랜드마크로 매시 정각 4분전에 닭이 울고 3분전에 인형들이 한바퀴 돌고 2분전에 닭이 울고 정각에 종이 울립니다. 20세기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거주했던 건물도 잘 보존되어 있어요.

1421년 건축된 스위스에서 가장 큰 성당인 민스터 대성당은 꼭 가볼만합니다. 높이 100미터에 달하는 탑에는 CHF 5 가격에 올라가 볼 수 있으며 베른시내와 아레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취리히(Zurich)

스위스에서 가장 큰 도시인 취리히는 50개가 넘는 박물관과 100개가 넘는 미술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실망하지 않을 곳입니다. 도시에 싫증이 난다면 취리히 호수로 보트를 타거나 근처 산으로 하이킹을 갈 수 있습니다. 취리히에는 그로스뮌스터를 포함한 여러 성당, 린덴호프, 스위스 국립박물관, FIFA 월드컵 박물관, 취리히 동물원 등 볼 것이 가득합니다.

스위스 국립박물관은 취리히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위스 역사를 잘 알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CHF 10 입니다.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입니다.

그로스민스터(Grossmünster)는 12세기에 만들어진 교회로 종교 개혁가인 츠빙글리가 연설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내부는 자코메티가 제작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유명하며 첨탑에도 올라가 볼 수 있습니다. 첨탑 입장료는 CHF 5 이며 가파른 계단과 좁은 공간을 올라가야하나 취리히 전경을 볼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취리히 시내의 작은 공원인 린덴호프(Lindenhof), 853년에 건설된 교회인 프라우 뮌스터(Fraumünster)F,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리라고 불리는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도 취리히를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제네바(Geneva)

제네바는 국제적인 영향력이 높은 도시로 유엔 본부는 물론 20여개의 국제기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스위스에서는 취리히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제 2의 도시입니다. 제네바는 공원 도시로 불리는데 공원 면적이 20%에 달할 정도입니다. 프랑스와 국경을 이루는 큰 호수인 제네바 호수(레만호)가 있어서 유람선 또는 보트를 타면서 아름다운 호수와 알프스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네바에 있는 생피에르 성당(Cathédrale Saint-Pierre)은 12세기 성당으로 칼뱅에 의해 종교개혁의 중심적 역할을 한 곳입니다. 칼뱅이 죽을때까지 말씀을 전한 곳이기도 합니다. 교회내부에는 한국어 설명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칼뱅이 직접 사용한 의자도 볼 수 있으며 타워에서는 제네바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네바의 랜드마크인 제네바 분수는 제네바 호수 초입에 있으며 140m 까지 올라가는 분수는 장관입니다. 엉글레 가든, 그헝쥬 공원, 비스티옹 공원 등 많은 공원이 도시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체르마트(Zermatt)

스위스 남부에 있는 작은 마을로 마테호른과 가까워서 스키와 등산으로 유명합니다. 마테호른의 전체적 모습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까지는 산악열차로 갈 수 있습니다. 해발 3100m에 위치하며 마테호른 뷰가 환상적입니다. 왕복티켓 가격은 CHF 83(성수기 CHF 121)이며 스위스 패스 소지시에는 50% 넘게 할인됩니다. 고르너그라트에서 컵라면 쿠폰을 보여주면 신라면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인쇄없이 폰으로 보여줘도 됩니다. 쿠폰 받는 곳

마테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는 해발 3883m 높이에 위치하며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케이블카 역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마테호른,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인 몽블랑(4810m), 융프라우 등 알프스의 높은 산들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왕복티켓 가격은 CHF 100 정도이며 스위스패스 소지시 50% 할인됩니다.

 

날씨가 좋아야 마테호른을 잘 볼 수가 있으며 날씨가 나쁘면 아무것도 안보이기에 전망대까지는 굳이 갈 필요는 없습니다.

로잔(Lausanne)

제네바 호수가 있는 로잔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본고지입니다. 평화롭고 경치가 좋은 마을로 수세기 동안 작가들에게 인기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이런, 어니스트 헤밍웨이, 쉘리 같은 유명작가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올림픽 박물관이 유명하며 올림픽에 관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곳입니다. 올림픽에 관련된 모든 자료가 연대별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울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내용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입장료는 CHF 18 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루가노(Lugano)

루가노는 유명인사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위스의 몬테카를로'라고 불립니다. 이탈리아 국경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며 밀라노까지 50km 정도밖에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며 루가노 호수가 도시를 감싸고 있습니다. 루가노에는 세 개의 대성당, 두 개의 도서관, 여러 박물관 등 유서 깊은 곳이 많습니다. 수많은 금융기관들의 본거지이기도 하며, 여름에 매년 클래식 음악 축제인 루가노 축제를 개최합니다.

루가노 호수를 볼 수 있는 치아노 공원(Parco Ciani)이 대표 명소이며 스위스에서 밀라노로 이동할때 잠깐 들려서 보고가면 좋습니다. 지중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평화로운 곳입니다.

라인 폭포(Rhine Falls)

스위스 북부 샤프하우젠(Schaffhausen) 근처에 있는 유럽 최대의 평지폭포입니다. 라인강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높이는 24m로 높지 않지만 폭은 113m에 달하며 빠른 유속을 자랑하며 수량이 엄청난 폭포입니다. 라인폭포를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라인폭포 역 근처의 전망대에서 보거나 배를 타고 폭포 근처에 가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인폭포역(Schloss Laufen am Rheinfall)에서 내리면 CHF 5 입장료를 내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폭포 아래까지 접근할 수 있으며 요금은 CHF 6~17 으로 코스에 따라 다릅니다. 폭포 위의 바위섬과 하류를 한바퀴 도는 5번 코스를 추천합니다. 라인폭포를 진정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위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괜찮은 숙소를 찾아보세요. 장소 및 일정을 기입하면 바로 특가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시에는 여행자보험 가입이 필수입니다. 여행자보험 가입방법 및 추천상품 비교하는 방법은 아래를 참고해보세요.

여행자보험 가입방법 추천 상품 비교

 

여행자보험 가입방법 추천 상품 비교

여행자보험이란 여행 도중(주거지 출발~주거지 도착) 우연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위험에 대해 보장하여 드리는 보험상품입니다. 여행자보험은 말 그대로 여행 중 불의의 사고나 질

leejh0624.tistory.com

 

관련글

반응형

'해외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꾸옥 여행 총정리  (5) 2019.09.29
하와이 여행 코스 추천  (1) 2019.08.18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베스트 8 관광지  (0) 2019.08.03
몽골 여행 총정리  (2) 2019.07.27
발리 여행 총정리  (0)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