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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주변 코펜하겐 거리를 무작정 걷다보니 느낌있는 중심가 같은 거리가 나왔다.

 

북유럽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디자인 아니겠는가!

고즈넉하고 옛스러운 거리를 걷다 발견한 느낌있는 가게들

뱅앤 올룹슨, HAY, 일룸스 볼리후스를 가봤다

 

 

 

 

일룸스 볼리후스 위치

 

 

 

뱅앤 올룹슨(B&O)

블루투스 스피커 Beolit17 과 블루투스 헤드셋 Beoplay H9i 보유자로서 이곳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장소

B&O는 바로 여기 덴마크의 브렌드이다. 북유럽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도 좋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브랜드로

가격은 다소 비싸다.

 

 

디자인이 참 이쁘다. TV 사운드는 진짜 환상일듯

 

 

매장이 아주 크진 않다. 들어보고 싶은 제품이 있으면 직원들이 친절히 청음도 할 수 있게 해주고 한번쯤 들르기는 좋다.

 

 

또다른 덴마크의 유명 브랜드 HAY

무겁지 않은 젊어보이는 가구들이 많았다. 이 창문 넘어로 보이는 코펜하겐의 거리는 너무나 정갈하고 평화로웠다.

 

 

가구의 디자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면 한번 쯤 들르는 것도 괜찮다.

 

 

이 포스트의 하이라이트. 일룸스 볼리후스. 인테리어 백화점이다.

북유럽 인테리어의 끝판왕이라고 할까, 여기오면 북유럽의 디자인을 한껏 느낄 수 있다.

 

 

1층의 모습. 시계, 도자기, 조명, 가구 등 집을 한껏 빛나게 해주는 제품들이 가득차다.

하지만 가격은 예상가듯 절대 싸진 않다.

 

 

디자인은 조명이 절반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했던가

은은한 조명이 디자인의 멋을 한껏 살린다.

 

 

프리츠 한센(Republic of Fritz Hansen)

덴마크 의자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프리츠 한센의 인테리어 스타일. 원래 어디가서 아이쇼핑을 즐겨하지 않지만

여기는 언제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고 또한 그 의자는 보통 의자가 아니기에 들떳다.

비록 사지는 못해도 이 공간을 느낄 수 있는 그 자체가 만족스러웠다.

 

 

계속되는 프란츠 한슨의 갤러리

공간을 이렇게 꾸미면 집밖으로 나가기 싫을듯

 

 

의자는 마음껏 앉아봤다.

 

 

여기는 몬타나 갤러리. 감각있는 서재 느낌. 이걸 쓰기 위해서는 키가 커야할 것 같은 느낌이...

 

 

또하나의 덴마크가 자랑하는 조명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루이스 폴센

100년 넘게 조명만 판 기업으로 '눈부시지 않은 조명', '불빛을 원하는 곳에 집중시킬 수 있는 조명',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조명' 을 철학으로 'PH' 조명을 출시했다고 한다.

이 디자인은 'PH5 컨템포러리'로 1958년 디자인된 PH5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 팬던트 조명이라고 한다.

 

 

다양한 조명들을 볼 수 있다.

 

 

덴마크에서는 특히나 루이스 폴센 조명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 숙소도 루이스 폴센 조명이 있었고,

박물관 같은데도 자주 볼 수 있다. 덴마크에서는 국민 조명인듯

 

 

인테리어도 독보적이다. 3층까지 갈 수 있었다. 한시간 정도 여유롭게 둘러 보았던듯

 

 

방같이 인테리어를 꾸며진 곳이 여러 군데 있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가면 완전 좋아할듯

 

 

Vitra 시계. 처음에 볼때는 이런게 시계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유명한 시계라고 하더라

시계 주변에 숫자가 안적혀 있어서 누워서 보면 몇시인지도 모를 것같고 너무 디자인에 치우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내 디자인 감각은 아직인가 보다 

가격은 2,400 크로네 한국돈으로 약 45만원정도

 

인테리어에 관심있으면 아니 관심없어도 북유럽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해서는

일룸스 볼리후스는 필수 방문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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