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 여행] #1 론다에서 세비아로, 세비야 숙소 이제 론다에서 세비아로 출발하는 시간. 오후 3시 반 버스를 탔다. 론다 버스터미널. 규모는 그렇게 크지는 않다. 론다에서 세비아로 가는 버스 VJA-089. 맨처음에는 인터넷으로 샀었는데 프린터기가 에러나서 티켓뽑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 홈페이지 가서 예약을 조회해보는데 예약이 나오지 않는것이다. 분명히 결재가 되었는데... 메일로도 두차례 영어로 그리고 스페인어로 보내봤는데 깜깜 무소식 결국 론다 티켓부스가서 물어봤더니 예약이 안되어있더라는.... 어쩔 수 없이 티켓 부스에서 현금을 주고 다시 구매했다. 1인당 12.61유로.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이 버스를 인터넷으로 구매할 시 반드시 프린터기로 티켓을 뽑아야 한다. 우여곡절끝에 탑승한 버스. 세비야까지 2시간이 걸린다. 세비야 도..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맛집] #3 푸에르타 그란데(Puerta Grande) 론다의 맛집 Puerta Grande 소개합니다. 누에보 다리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걸리는 시가지 중심에 있는 곳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2시~오후 3시 30분, 오후 7시~오후 10시까지다 날씨가 춥거나 비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전에 누에보다리와 론다 시내한바퀴 돌고 여기 도착하니 11시 50분정도 되었는데 아직 오픈시간이 안되서 앉아서 기다렸다. 오픈하니 한팀 두팀씩 계속 오는데 거의다 한국 사람들이었다. 한 6팀정도 테이블에 있었는데 5팀이 한국팀 ㅎㅎ 원래 론다에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 일본인은 거의 못본 듯 하고 중국인도 그렇게 많이 못봤던 것 같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함 스페인에서는 무조건 샹그리아. 역시나 여기서도 타파즈가 무료로 나온다. 안달루시아 호감 급증 가스파초와 해..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2 누에보 다리 짐을 풀고 누에보 다리를 보러 바로 나왔다. 너무 어둡기전에 보고싶었지만 날은 벌써 어둑어둑... 론다를 오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누에보 다리를 보기 위해서... 여기는 한국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 같았다. 론다는 투우로도 유명한 곳. 도시 중앙에 투우장이 있다. 이게 바로 투우장. 세비아에서나 론다에서나 투우는 한번 보고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았다. 투우는 아직 안달루시아에서는 성행하고 있다. 누에보다리까지는 멀지 않다. 역에서 15분거리. 호텔에서는 5분거리. 큰길 따라서 남쪽으로 가면 나온다. 이게 바로 누에보다리. 이렇게 보면 그냥 평범한 다리 같다. 하지만 누에보다리가 그냥 이렇게 생겼으면 굳이 이곳까지 여행을 오랴... 매력포인트는 바로 이것. 두 개의 절벽을 다리 하나가 이어주고 있다...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론다 여행] #1 그라나다에서 론다로 가기 짧은 그라나다의 여정을 끝내고 론다로 향했다. 그라나다 시내에서 4번버스를 타면 그라나다역 근처에 도착한다. 정류장에서 역까지는 대략 3분정도 소요됨. 그라나다역. 론다로 가는 가장 마지막 기차는 오후 5시이다. 그런데 그라나다에서 론다까지 바로 기차로 안간다. 버스로 중간까지 가고 거기서 기차를 타야하는 이상한 구조이다. 분명 티켓에는 기차표라 적혀있는데... 처음에 역에 들어가서 플랫폼으로 바로 진입했는데 사람들이 없는 것이다. 아니 기차 타는데까지 10분도 안남았는데 먼가 이상하네하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역밖으로 나가는데 줄이 길게 있었다. 처음에는 막 그라나다에 도착해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구나하고 있는데 서있는 사람의 티켓을 보니 우리하고 같은것을 발견. 역 근무자한테 이게 론다로 가는.. 여행기록부/스페인 6년 전
스페인 이탈리아 여행 후기 - 로마, 그라나다, 론다, 세비야, 바르셀로나 8박 10일이탈리아 스페인 여행은 무사히 잘 끝났다.소매치기가 득실한 그 곳에서 다행히 10원도 뺏기지 않았다는 것이 고무적 (3년전 바르셀로나에서는 갓 산 아이폰을 도둑맞은 적 이 있기에) 일정은이탈리아 로마(2박) → 스페인 그라나다(1박) → 론다(1박) → 세비야(2박) → 바르셀로나(2박) 세비야, 바르셀로나에서는 에어비엔비를 이용했다.유럽은 에어비엔비도 저렴한 비용으로호텔보다 더한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다시한번 느꼈다. 다음은 도시별 짤막한 감상평 로마 1. 교통 패스 1일권을 산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7유로인데 버스만 하루에 10번은 탄듯2. 이탈리아 피자는 역시 최고다 3. 일요일에는 굵직한 곳이 휴무 바티칸 미술관, 시스타나성당 등은 일요일은 휴무(단, 매월 마지막 일요일은 운영).. 생생 일상 얘기 7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