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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의 명동이라 불리는 중앙대가.

 

고풍스러운 러시아 건물과 함께 백화점, 쇼핑가, 호텔 등등이 밀집한 곳이다.

 

 

 

중앙대가 입구. 차 출입이 통제되어있다. 분위기가 탈아시아적

 

 

 

 

하얼빈중앙대가

 

 

 

 

직선으로 넓게 뻗어있는 도로. 바닥 타일이 참 이쁘다

 

 

 

 

 

이때는 2014년 2월

 

 

 

밤의 중앙대가. 겨울의 하얼빈은 어디든지 밤이 더 이쁘다. 활력있는 듯 하고.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들

 

 

 

 

벌써 2년이 넘었네...

 

 

 

 

이날 날씨가 영하20도정도 된듯. 추우면 쇼핑가 같은 아무 건물들어가서 추위녹여도 된다

 

 

 

 

 

탈중국의 모습에서 연등이 놓여지니 균형있고 중국의 미가 더 돋보이는 것 같다.

 

 


중국에서 칭다오 맥주와 쌍벽을 이루는 하얼빈맥주. 이 곳은 맥주 파는 곳은 아니고 그냥 장식만ㅋ

 

 

 

 

겨울이니 빨리 어두워진다. 5시넘으면 어둑어둑. 상점가는 9시정도까지 오픈하는 것 같다. 9시 넘게되면 거의 문 닫음.

 

버스는 밤10시넘으면 거의 다 끊긴다.

 

 

 

 

말의 해여서 그런지 말이 곳곳에. 지금은 원숭이가 있겠지 ㅎㅎ

 

 

 

 

 

중앙대가 계속 가다보면 이런 광경이 보인다. 이건 하얼빈 홍수방지 기념탑. 중국에서는 哈尔滨防洪纪念塔(방홍기념탐) 으로 불림.

 

1957년 대홍수가 일어나 송화강이 넘쳐 하얼빈시 전체가 물에 잠길뻔했는데 그 위기를 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막아낸 기념으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 기념탑 넘어가면 꽁꽁 얼어붙은 송화강이 펼쳐진다.

 

 

 

 

 

 

거리에서 많이 볼 수있는 과일에 당을 묻혀 파는 탕후루. 딸기로만 된건 15위안이고 나머지는 10위안.

달달하고 맛있다. 탕후루는 추울때 먹어야 제맛인듯

 

 

 

 

중앙대가에 위치한 유명한 마디알이라고 하는 가게.

안에는 요구르트나 각종 음료를 팔고 입구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엄청 잘팔린다.

 

하나에 5위안이고 예전 한국에 팔던 서주아이스크림같은 맛.

영하 20도날씨에 아이스크림가게라니.... 거짓말아니고 5초에 하나꼴로 팔리는듯.

 

 

 

 

이날씨에 장사하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할듯

 

 

 

 

밤 9시정도가 되니 썰렁. 재미있는게 이 추운날씨에 광장무(广场舞) 추는 사람들이 많았다.

광장무는 중국에 사람이 있는 곳은 추위 더위 가리지 않고 즐기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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