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일본 살인적인 교통물가에 대안으로 교통패스 구입을 많이 고려합니다. 오사카에도 관광객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게끔하여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도록 교통패스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오사카 주유패스입니다.

간사이 쓰루패스는 교토, 고베, 나라 등 주변 지역을 갈 경우 효율적이며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만 여행할때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여러 여행사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합니다.

 

오사카 주유패스 가격, 이용구간

오사카 주유패스 가격

1일권 2,500엔  2일권 3,300엔

오사카 주유패스 가격은 절대 싸지는 않습니다. 도쿄에서 도쿄메트로등 지하철 무제한 이용가능한 24시간 도쿄 서브웨이 티켓이 800엔이며, 후쿠오카 시내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가능한 투어리스트 시티패스는 1일 820엔(다자이후 포함이면 1,340엔)입니다. 타 도시의 패스보다 2~3배 가까이 비싸죠. 하지만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시설이나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많다는 것이 메리트입니다. 시티패스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되요.

 

1일권과 2일권 차이

1일권하고 2일권하고 이용가능노선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1일권은 한큐, 난카이,게이힌, 한신 등의 사철(아래 1일권 노선의 얇게 표시된 곳)을 추가로 이용가능합니다. 2일권은 이러한 사철은 이용못하지만 사철내에 있는 시설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사카이시 리쇼노모리를 가려고하는데 1일권은 난카이선을 타고 그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2일권은 난카이선을 무료이용할 수 없기에 별도 요금을 내고 타야하나 시설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1일권이 2일권보다 교통 이용 범위가 더 넓다고 보면 됩니다.

※주의

- 이 패스는 어느 하나를 이용한 때로부터 그 날 막차까지(2일권은 다음날 막차)까지 이용가능합니다. 24시간 유효 개념이 아니에요.

- JR 노선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간사이공항에서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며 난카이선의 경우 1일권으로 이용가능한 구간은 사카이(堺)역부터 북쪽 노선입니다.

 

1일권 이용가능 노선

 

2일권 이용가능노선

 

무료로 이용 가능한 시설

오사카 주유패스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승차권을 제시하면 각 시설을 1회식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약 35곳의 관광 명소 이상이 무료입니다. 대표적인 시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PIRATES OF OSAKA : 정원 9명의 작은 배를 타고 약 20분간 도톤보리 강 미니 크루즈. 통상요금 1,000엔

돈보리 리버 크루즈 : 가이드와 승무원의 안내를 들으며 약 20분간 도톤보리강 크루즈. 통상요금 900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 오후 6시 이전까지 무료입장 가능. 통상요금 1,500엔

HEP FIVE 관람차 : 우메다에 있는 관람차. 통상요금 600엔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빌딩 옥상에 노천탕이 있는 곳으로 암반욕 등 가능한 곳. 통상요금 800엔

오사카성 천수각 : 통상요금 600엔

오사카성 니시노마루정원 : 유명한 벚꽃명소. 통상요금 200엔

레고랜드 : 통상요금 2,300엔. 어른・어린이의 단독입장 불가

덴포잔 대관람차 : 통상요금 800엔

텐노지 동물원 : 통상요금 500엔

더 많이 있는데 무료 이용 전 시설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free 

 

TOKU X 2 쿠폰으로 할인 가능한 시설

패스와 같이 딸려오는 TOKUX2 쿠폰으로 할인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약 25개 시설과 73개 가게에서 특전을 받을 수 있어요

아래 사이트에서 할인 되는 곳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privilege

 

점포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데 아래 사이트의 점포에 가는 경우 TOKUX2 쿠폰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https://www.osp.osaka-info.jp/kr/facility/shop

 

오사카 주유패스는 반드시 구매해야 할까?

우메다에서 공중정원(¥1,500)을 보고 오사카성 천수각(¥600)을 가고 도톤보리에서 배타는 코스(¥1,000)를 하루여행으로 짠다면 교통비 약 500엔을 합쳐 3,600엔이 발생하는데 오사카 주유패스 1일권이면 2,500엔에 커버가 되므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레고랜드(¥2,300)만 이용해도 본전을 뽑을 수 있죠. 

오사카 주유패스는 오사카 구석구석 볼 관광객들에게는 분명 추천할 만한 상품입니다.

하지만 오사카 방문목적이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보는 것이고 나머지 코스는 거리구경이나 식도락 또는 쇼핑이면 족하다거나 오사카보다는 교토나 고베등 주변도시 방문이 더 많은 경우에는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제한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지 말고 내가 가려고 하는 곳이 이 패스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인가에 초점을 맞춰서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