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일본에서 도쿄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긴키지방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에요. 또한 긴키지방의 최대공항인 간사이공항이 있어서 교토, 고베, 나라 등 유명 관광지를 가기위해서는 오사카를 꼭 거쳐야합니다. 오사카를 방문한 외국인은 2017년 기준 약 1,100만정도이며 중국인 402만명, 한국인 241만명, 대만 140만명 등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여행목적으로 방문합니다. 오사카 여행 코스에 대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오사카 여행을 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오사카 자유여행 관광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ユニバーサル・スタジオ・ジャパン)
2001년 3월 31일에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놀이공원 중 하나입니다. 개장 초에는 연 1,100만명이 찾아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빨리 1000만명을 넘는 어트랙션으로 기록되었고, 연 평균 800만명이 찾는 곳입니다. 헐리우드 영화를 테마로한 어트랙션으로한 테마파크로 그중에서도 위저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가 제일 인기 있습니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이나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등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 예술가에 의한 음악라이브 등도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젊은 사람만이 아닌 가족전부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바역에서 약 35분정도 소요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8시(계절별, 요일별로 개관/폐관시간이 다름)
이용요금
성인 7,400엔
홈페이지
오사카성(大阪城)
오사카성은 오사카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곳입니다. 하지만 전쟁으로 소실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29년 완성됩니다. 1665년 낙뢰로 인해 천수가 소실된 후 1931년 천수가 재건되었습니다. 구마모토성, 나고야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입니다. 공원이 오사카성을 둘러싸고 있으며 총면적 105.6ha로 광대합니다. 약 300개의 벚꽃을 즐길수 있는 니시노마루 정원(유료)와 약 100종, 1270개의 매화꽃을 자랑하는 우메바야시(梅林)등 사계절 꽃들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천수각 입장요금
성인 600엔
홈페이지
https://www.osakacastle.net/hangle/
도톤보리(道頓堀)
오사카 미나미의 대표적인 번화가입니다. 도톤보리의 이름은 1612년에 사재를 털어 강을 개착한 야스이도톤(安井道頓)의 이름에 유래합니다. 그 후 막부의 도시계획에 의해 도톤보리 남쪽에 오사카의 연극장이 밀집하게 되어 47개의 수차집(水茶屋)이 허가받아서 긴시간동안 일본의 연극의 장으로 번성했습니다. 현재 연극장은 에비스바시 근처의 쇼치쿠자(松竹座)에만 남아있지만 도톤보리 북측에 여러 가게가 늘어서있어 일년내내 붐비고 있습니다. 오사카 식도락의 메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dotonbori.or.jp/ko/
신사이바시(心斎橋)
나카호리도리(長堀通) 남쪽에서부터 소우에몬쵸도리(宗右衛門町通)까지 남북으로 약 580m 계속되는 상점가입니다. 소고 신사이바시 본점과 다이마루 신사이바시점 2대 백화점도 포함하여 약 180점의 옷가게, 음식점들이 늘어서있습니다. 평일에는 약 6만명, 주말에는 약 12만명이 방문하는 오사카에서 가장 분주한 쇼핑가입니다.
가이유칸(海遊館)
태평양을 둘러싼 자연환경을 재현한 세계최대급의 수족관입니다. 전시되는 생물의 수는 620종 3만점에 이릅니다. 가장 인기있는 고래상어등이 유유히 헤엄치는 거대한 수조 '태평양'을 비롯해 열대어가 헤엄치는 터널형 수족관인 '아쿠아게이트(魚のとおりぬけ・アクアゲート)', 펭귄들이 있는 '남극대륙' 등 다양한 수조가 매력적입니다.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면 물고기들의 밤의 생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 강 맞은편에 위치하며 난바에서 약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이용요금
성인 2,300엔
홈페이지
https://www.kaiyukan.com/language/korean/
쓰텐카쿠(通天閣)
1912년 신세계의 상징으로 개선문을 모티브로 한 빌딩 위에 에펠탑 풍의 철탑이 세워졌습니다. 높이 64m라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높은 철탑을 자랑했으며 하늘에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으로 쓰텐카쿠로 명명되었습니다. 그 후 화재로 소실되었지만 1956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재건된 쓰텐카쿠는 높이 103m로 원래보다 39m 높습니다. 5층에는 오사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발바닥을 쓰다듬으면 행운이 찾아온다는 신들이 있어 연간 70만명의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쓰텐카쿠 정상에는 동그란 네온은 색의 조합으로 다음날의 날씨를 알려줍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전망대 입장료
성인 600엔
홈페이지
하루카스 300(ハルカス300)
텐노지에 위치하며 300m에 육박하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ABENO HARUKAS)'의 58층부터 60층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360도로 오사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본에서 도쿄스카이트리 다음으로 높이 있는 전망대입니다. 멋진 전망뿐아니라 세련된 시설과 다양한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58층에는 사랑의 자물쇠도 있으니 커플끼리 가면 더 좋은 곳이에요.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10시
입장료
성인 1,500엔
홈페이지
https://www.abenoharukas-300.jp/kr/observatory/
우메다 공중정원(梅田空中庭园)
오사카 우메다의 랜드마크인 '우메다 스카이빌딩' 옥상에 위치한 전망대입니다. 지상 170m 높이에서 오사카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오후 6시 이전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건물 지하에는 1920년 오사카의 전통이미지를 지닌 타키미코지라는 음식가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 ~ 오후 10시 30분(계절에 따라 변동있음)
입장료
성인 1,500엔
홈페이지
https://www.kuchu-teien.com/ko/
구로몬 시장(黒門市場)
닛폰바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장 총 길이는 600m로 일본내 각지에서 들여온 신선하고 질 좋은 야채, 생선, 고기 등을 파는 180여채의 가게가 들어서 있습니다. 메이지시대까지는 근처에 엔메이지라고 불리던 큰 절이 있어서 엔메이지 시장으로 불리었으나 절의 북동쪽에 검은 문이 생긴이래 구로몬(검은문) 시장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는 곳으로 일본 시장의 분위기를 구경하는 것도 좋고 시장에서 갓 만든 음식을 먹는 것은 더욱 더 즐겁습니다.
홈페이지
텐노지 동물원(天王寺動物園)
일본에서 1915년 3번째로 생긴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동물원입니다. 사자, 침팬지 등을 비롯해 인기있는 코알라와 키위 등 200종 1000마리의 동물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는 동물의 서식지 환경을 최대한 재연하여 그곳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습을 소개하는 생태적 전시를 한창 진행중입니다. 서식지의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세워진 파충류 생태관 '아이파'나 일본 최초의 수중 투시 전시 수영장이 있는 하마관, 아프리카의 사반나를 재현한 코뿔소관 등이 있어요.
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 ~오후 5시
입장료
성인 500엔
홈페이지
http://www.city.osaka.lg.jp/contents/wdu170/tennojizo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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