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여행 베스트 8 관광지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아름다운 바다와 호핑투어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곳입니다. 리조트가 잘 조성되어있으며, 과거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한몫 합니다. 2017년 필리핀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수는 약 161만명으로 세부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 1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부는 보홀섬으로 가는 관문이기도 하죠. 세부에서 가봐야할 관광지는 어디일까요?

 

한국에서 세부로 가는 항공편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많은 관광지인 세부는 명성만큼이나 취항하는 항공편도 많습니다. 2019년 4월 기준 항공편입니다.

노선	항공사	출발시간	운항요일	소요시간
인천 ↔ 세부	대한항공	20:05	매일 1회	4시간 30분
	아시아나항공	21:30	매일 1회
	제주항공	20:50	매일 1회
	진에어	07:30, 20:25	매일 2회
	필리핀항공	08:30	매일 1회
	세부퍼시픽	21:35	매일 1회
	팬퍼시픽	06:15	매일 1회
	에어아시아	20:55, 00:05(주3)	매일 1회+주3회
부산 ↔ 세부	에어부산	21:05	매일 1회	4시간 10분
	제주항공	21:35	매일 1회
	진에어	20:00	매일 1회
대구 ↔ 세부	티웨이	21:05	매일 1회	4시간 20분
무안 ↔ 세부	제주항공	20:10	주2회(수,토)	3시간 55분

 

 

세부 여행 베스트 8 관광지

마젤란 십자가(Magellan's Cross)

마젤란은 사상 처음으로 세계일주를 한 원정대의 대장입니다. 1519년 8월 선박 5척과 승무원 270명으로 스페인을 출발해 남아메리카를 순항하며 마젤란 해협을 발견하고 태평양을 횡단하죠. 1521년 4월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서 해안가에 십자가를 세웠는데 바로 이 십자가입니다. 천장 벽화에는 마젤란이 십자가를 세우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현재에는 산토니뇨 성당옆에 보존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역사적·종교적으로 중요하고 유명한 장소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근처에는 산토니뇨성당, 산페드로 요새, 마젤란 공원이 있어서 같이 구경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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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니뇨 성당(Basilica del Santo Nino)

성 어커스틴 성당으로 불리는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성당입니다. '산토니뇨(Santo Nino)'는 아기예수를 뜻하는 말로 필리핀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아기예수상이 유명하며 1565년 프레이 안드레스 데 우르다네타 신부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화려한 장식과 벽화, 동상등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세부 시티 중심지에 있으며 일요일에는 실제 미사가 진행됩니다.

1521년 마젤란이 필리핀을 발견하고 기독교를 전파하며 '산토니뇨상(아기예수상)'을 라자 후마본 왕의 아내인 하라 아미한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 후 1565년 스페인군이 필리핀 원정을 벌이면서 한 마을을 포격했는데 불타는 오두막 한 곳에서 나무상자 안에 든 산토니뇨상을 발견하게 되지요. 산토니뇨상은 큰 화재에도 불구하고 멀쩡해서 성스러운 유물이 됩니다. 산토니뇨상이 발견된 자리에 성당을 지은 것이 바로 이 성당입니다. 세부의 대표적인 축제인 '시눌록 축제(Sinulog Festival)'는 불탄 오두막 속에서도 멀쩡하게 남아있던 기적의 산토니뇨상을 기념하게 위해 춤을 춘 것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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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

필리핀이 스페인 통치시절 1738년에 건설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입니다. 군사 방어의 역할을 하였으며, 필리핀 혁명가의 거점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요새는 정원과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인의 유산이 남아있습니다. 스페인 문서, 그림, 조각 등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세부에서 가장 유적지 다운 곳이며, 보홀로 가는 Pier1 바로 옆에 있기에 보홀 가기전에 잠시 들렸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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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성인 30페소(약 600원)

 

카본 마켓(Carbon Market)

세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입니다. 마젤란 크로스에서 3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18세기 세부가 번성하고 있을때 증기기관 연료로 쓰였던코코넛껍질 등을 태운 카본이 산더미로 쌓여져 있다고 하여 카본마켓으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처럼 역사가 오래된 재래시장입니다. 현지인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곳이에요. 흥정도 가능하며 과일등의 가격도 쌉니다. 하지만 거리가 깨끗하지는 않고 치안이 좋은 곳은 아니에요. 외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 훨씬 많은 곳으로 세부시티 구경하면서 한번 둘러보는 정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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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몰(SM Mall)

세부의 양대 쇼핑몰은 아얄라와 SM입니다. SM은 아얄라보다 규모가 더 크며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거의 모든 것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푸드코트, 영화관 등도 갖추고 있습니다. 필리핀은 총기가 허용된 국가이므로 입구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은 주로 심야에 있는데 귀국전에 이곳에서 쇼핑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부 인기있는 상품들 7D망고, 파파야비누 등은 중국인들을 비롯해서 관광객들이 쓸어가기 때문에 재고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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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금,토는 오후 10시까지)

 

가와산 폭포(Kawasan Falls)

세부는 호핑투어 등 해양액티비티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육지에도 멋진 곳이 존재합니다. 바로 세부의 가장 화려하고 유명한 폭포인 가와산 폭포에요. 세부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부시티 남부터미널에서 버스로 3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첫번째 폭포까지 20분정도 걸어야하는데 가는 길에 열대 우림에 둘러쌓인 많은 나무와 새들, 그리고 계곡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는 수정처럼 맑은 물이 쏟아져 내리며 물도 깊어서 수영하기도 좋고 다이빙도 할 수 있습니다. 라오스 방비앵의 블루라군보다 더 규모가 크고 물도 깨끗합니다.

세부의 다양한 해양액티비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유럽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세부 가와산 캐녀닝 투어를 신청하면 당일치기로도 관광 가능합니다. 보통 1인에 8만원 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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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롭 고래상어 투어(Oslob Whale Watching)

세부는 탐험할 수 있는 많은 매력적인 장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부 남쪽의 오슬롭에서는 고래상어와 같은 바다의 친근한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세부시티에서 3시간정도 걸리며 오슬롭 해안에 나가서 스노쿨링을 하며 고래상어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고래상어의 이동경로로서 어부들은 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고래상어들은 이 곳에 머무르게 되었죠. 지금은 거대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고래상어 투어시에는 고래를 함부로 만지면 안됩니다. 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에요. 안지킬시엔  2,500페소 벌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고래상어가 낮 12시 이후에는 떠나기에 투어는 보통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만 운영되요. 새로운 동물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 투어를 꼭 신청해보세요. 가와산 캐너닝 투어와 묶어서 당일치기 여행 상품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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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D 망고 공장(7D Food International Factory)

드라이 망고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7D 망고입니다. 세부에 7D망고 공장이 있어요. SM몰이나 많은 마트에서 7D망고를 판매하고 있지만 많은 해외관광객들 특히 다수의 중국인들이 쓸어가는 바람에 7D망고를 많이 구매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7D 망고공장에는 박스채로 대량으로 더 저렴하게 7D망고를 살 수 있습니다. 7D 망고 100g짜리는 한박스에 100개가 들어있어요.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7D망고를 대량으로 구입할 생각이 있으면 7D망고공장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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