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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총정리

category 동남아 여행정보 2019. 6. 3. 17:48

보라카이는 길이 12km의 필리핀의 작은 섬으로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휴양지입니다.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 불릴 만큼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닌 휴양지입니다. 환경 복원를 이유로 2018년 4월 말부터 6개월간 폐쇄하였으나 현재는 복원 작업이 끝나서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라카이는 화이트 비치 등 많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보라카이 가는 법

 

보라카이를 가려면 칼리보 공항(Kalibo)으로 가야합니다. 칼리보 공항에서 까띠클란 터미널(Caticlan Jetty Port) 까지 차로 1시간 반 정도 이동해야하며, 까띠클란 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10분도 안되어 보라카이에 도착합니다.

칼리보 공항 (버스, 차)→ 까띠클란 터미널 (배)→ 보라카이섬 항구 (트라이시클)→ 숙소

까띠클란 터미널 바로옆에 까띠클란 공항이 있는데 국내선 전용으로 마닐라나 세부에서 오는 경우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칼리보공항 가는 항공편

인천, 부산, 무안 공항에서 칼리보 공항까지 직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2019년 6월 기준 항공편입니다.

노선

항공사

출발시간

운항요일

소요시간

인천 ↔ 칼리보

진에어

19:40

매일 1회

4시간 45분

에어서울

21:15

주 4회(월,화,목,금)

에어아시아

 06:15, 16:55

매일 2회

필리핀항공

08:25 

매일 1회

세부 퍼시픽

07:55

매일 1회

팬 퍼시픽

06:10, 06:20

매일 2회

부산 ↔ 칼리보

에어아시아

20:00

주 4회(일,수,목,토)

 4시간 5분

팬 퍼시픽

19:30

주 2회(월,금)

무안 ↔ 칼리보

팬 퍼시픽

 18:00

주 2회(수,토)

4시간 

 

칼리보공항에서 까띠클란 터미널 가기

공항을 나와서 카띠클란 터미널로 이동해야합니다. 택시, 버스, 벤 등을 타고 갈 수 있어요.

 

택시

1000~1200페소(약 25,000원) 정도로 갈 수 있습니다. 대기하고 있는 택시가 많기에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습니다.

 

세레스 버스

117페소(약 3,000원)정도 입니다. 칼리보공항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세레스 버스(Ceres Bus) 정류장으로 이동해야해요. 20~3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으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전 6시가 첫차이며, 오후 8시가 막차입니다.

 

공항 앞에는 까띠클란으로 가는 밴이 많습니다. 밴 이용 금액이 적힌 종이를 보여주며 호객행위를 하는데 150~200페소(약 5,000원)로 네고하면 됩니다. 밴이 다 차면 출발하기에 빨리 이동하고 싶은 경우 승객이 어느정도 찬 차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편한게 좋다면 픽&드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에서 예약시 약 3만원 정도 합니다.

 

까티클란 터미널에서 배타고 보라카이섬으로

터미널에서 보라카이섬까지는 금방갑니다. 10분도 걸리지 않아요. 요금은 200페소(약 5,000원) 입니다. 배요금, 환경세, 터미널 이용료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보라카이섬 도착 후 목적지까지는 트라이시클을 이용하면 됩니다.

 

보라카이 정보

보라카이는 작은 섬입니다. 해수욕과 스노쿨링, 수상스포츠의 천국이에요. 보라카이 여행시 알아야하는 필수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숙소

보라카이는 리조트나 호텔이 다른 휴양지에 비해 아주 비싸지는 않습니다. 4성급 호텔은 10~15만원, 5성급 호텔은 20~30만원 정도합니다. 1박 10만원 정도의 예산으로도 호텔을 잡을 수 있어요. 화이트비치 쪽에 숙소를 잡는 것이 식당을 가거나 쇼핑을 할때 편리합니다.

헤난 라군 리조트

 

5성급 이상 호텔 중 평이 좋은 곳은 아스토리아 커런트(Astoria Current), 아스토리아 보라카이(Astoria Boracay), 헤난 가든 리조트(Henann Garden Resort), 헤난 라군 리조트(Hennan Lagoon Resort) 등이 있습니다.

10만원 내외의 가성비 좋은 호텔은 니기니기 누누스(Nigi Nigi Nu Noos), 아잘레아 호텔(Azalea), 사보이 호텔(Savoy Hotel) 등이 있어요.

 

비자

필리핀은 무비자 입국 가능합니다. 관광목적으로 30일간  무비자 체류 가능합니다.

 

통화

필리핀은 자국화페인 페소(PESO)를 사용합니다. 1페소≒23원 정도로 100페소면 2500원으로 보면 됩니다. 쉽게 원화로 변환시켜보려면 페소를 1/4 해서 100을 곱하면 됩니다. 600페소인 경우 1/2하면 300, 다시 1/2하면 150이 나오는데 여기서 100을 곱하면 15000원 정도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환전 시에는 원화를 달러로 바꾸고, 현지에서 달러를 페소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칼리보 공항보다는 보라카이 디몰쪽 환전소가 환율을 높게 쳐줍니다.

 

교통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은 트라이시클입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택시처럼 타거나 버스처럼 탈 수 있습니다. 합석을 하면 1인 10페소에 이용 가능합니다. 택시처럼 이용할 경우 기본요금이 60페소 입니다. 보라카이 페리 터미널에서 화이트 비치까지 60페소, 푸카피치 등 섬 북쪽까지는 150~200페소로 이용가능합니다. 최대 요금이 200페소로 보면 됩니다.

 

유심

칼리보 공항에서 구입 가능하며, 보라카이 디몰 쪽 Globe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7일 데이터 2GB 상품이 대표적이며 90페소입니다.

 

쇼핑

기념품 등을 산다면 디몰(D'mall)로 가면 됩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메인 지역으로 상점과 식당이 몰려있습니다. 보라카이섬 가운데에 위치하며 화이트비치에서 멀지 않습니다.

 

▼날씨

우기때 모습

 

보라카이를 느끼기 가장 좋은 계절은 건기인 11월부터 4월 입니다. 그 이후에는 우기로 파도가 높고 화이트비치에는 바람막이 시설을 해서 미관이 이쁘지는 않습니다. 우기때는 물색깔도 건기때보다 이쁘지는 않아요. 보라카이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12월~3월이 가장 좋습니다.

 

보라카이 즐기기

환상의 섬 보라카이에서는 어떤 것을 하면 좋을 까요?

 

화이트비치(White Beach)

보라카이 서쪽의 해안선을 따라 4km 가량 이어지는 화이트비치는 보라카이의 수십개 해변 중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고운 모래사장과 투명한 바닷물, 환상적인 석양까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서 맨발로 뛰어놀아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푸카 비치(Puka Beach)

보라카이 북쪽에 있는 보라카이의 대표적인 해변입니다. 화이트 비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청록색 물빛을 볼 수 있으며 조개껍질이 많아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아플 수 있어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기려면 이 곳을 추천합니다.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요.

 

드니위드 비치(Diniwid Beach)

화이트비치 바로 위에 있습니다. 해변이 150m정도로 길진 않으나 프라이빗 비치 같이 한적하고 조용합니다. 화이트비치에서 해안절벽을 따라 걸어가면 멋진 경치를 감사앟며 금방 드니위드 비치에 도착합니다. 스파이더 하우스가 허가문제로 없어져서 아쉬운 곳입니다. 조용하게 석양을 보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매직아일랜드(Magic Island)

섬에 들어갈때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절벽다이빙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다이빙은 3M, 5M, 7M, 9M, 10M 총 5종류의 높이로 되어 있습니다. 섬투어 또는 호핑투어의 필수 코스 중 한 곳으로 색다른 체험이 될 수 있는 절벽다이빙은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선셋 세일링(Sunset Sailing) 

보라카이에서 보는 석양은 환상적입니다. 이 석양을 바다에서 배를 타고 본다면 감흥이 배가 되겠죠? 투어 상품에 선셋 세일링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600~700페소 정도에 이용할 수 있어요. 오후에 화이트 비치 가면 요트가 많이 보이는데 흥정을 잘하면 더 싸게 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더 비쌀 수 있어요. 파도가 조금 많은 날에는 물에 젖기 쉬우니 전자제품은 가급적 방수가 잘되는 가방에 넣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호핑투어

보라카이에는 많은 호핑투어 업체가 있습니다. 호핑투어 가격은 약 2,000페소 정도 하며 호핑투어에 여러 조합을 섞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푸카비치 근처에서 스노클링하고 매직아일랜드 또는 크리스탈 코브 방문해서 섬 구경 및 스노클링을 하게 됩니다. 한번에 여러 곳을 방문해서 바다 체험을 하고 싶으면 호핑투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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