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지도 베스트 10

대한민국에서 서울, 부산 다음으로 큰 도시인 대구는 수많은 맛집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찜갈비, 막창구이, 복어불고기, 납작만두 등 대구에 가면 반드시 먹어보아야할 유명한 향토음식도 있죠. '달구벌' 대구의 유명한 음식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구 맛집 베스트 10을 알려드립니다.

동인동 한옥집

동인동 한옥집은 김치찜으로 유명합니다. 김치찌개도 맛있지만 김치찜은 상상이상입니다. 김치찜 8000원, 김치찌개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합니다. 2명이 간 경우에는 김치찌개와 김치찜 하나씩 시키면 됩니다. 김치찜은 묵은지 찐 것과 돼지고기가 나오며, 김치찌개는 라면사리가 무료로 무한리필됩니다. 공기밥 역시 무한리필입니다. 1만원 이상은 포장도 가능합니다.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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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당 납작만두

납작만두는 대구의 별미로 얇은 만두피에 만두소를 조금 넣고 부침개처럼 부친 것을 간장과 고추가루를 뿌려서 먹는 것입니다. 미성당은 40년 이상을 납작만두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재개발로 인해 새로 이전해서 가게내부는 깔끔합니다. 납작만두는 3500원, 쫄면 4500원, 우동 3500원으로 가격이 무척 착합니다. 납작만두와 쫄면의 조합을 추천합니다. 대기가 항상 있기에 바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됩니다.

오픈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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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따로국밥

따로국밥은 대구의 향토음식으로 보통 국밥과 다르게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내는데 옛날 양반들이 국에다 밥을 말아먹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따로 주문한데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국일따로국밥은 70년 전통의 맛집으로 따로국밥은 8000원로 무겁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큼직한 파와 선지와 고기도 듬뿍들어있고, 진한 국물이 어우러져 얼큰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픈시간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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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막창 본점

대구 3대 막창집 중 하나입니다. 막창(140g) 9500원이며 생삽겹과 생목살도 판매합니다. 막창이 부드럽고 냄새가 덜 나는 편이어서 먹기에도 좋습니다. 초벌해서 나오기에 편하게 구워서 먹으면 됩니다. 저녁시간 대부분이 웨이팅이 있기에 30~40분정도 대기는 감안해야합니다. 버섯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칼칼하게 밥이랑 비벼먹어 보세요. 대구 곳곳에 분점이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오픈시간

오후 5시~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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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탄막창

대구 3대 막창집 중 하나인 구공탄막창은 대구에 두 군데가 있는데 평리동에 있는 곳이 형님 본점입니다. 막창(140g) 10000원으로 전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졌으며 삼겹살과 목살도 판매합니다. 걸리버막창과 마찬가지로 초벌을 해서 주며 막창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어느정도 대기해야하며,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픈시간

오후 4시 30분~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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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식당

돼지불고기를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구칠성시장에 있는 석쇠불고기 맛집입니다. 돼지불고기 5000원, 고추장불고기 6000원으로 양도 푸짐합니다. 돼지고기를 간장 또는 고추양념으로 구워주며 백종원이 다녀가면서 더 유명해졌습니다. 연탄향이 가득한 고기를 맛볼 수 있어요. 된장국이 서비스로 나오며 공기밥은 1000원으로 별도로 주문해야 합니다. 옛날 시장 특유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으나 청결도를 중요시하거나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다면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오픈시간

오전 8시~오후 9시(둘쨰주, 넷째주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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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 찜갈비

동인동 찜갈비 골목에 있는 유서깊은 찜갈비집입니다. 동인동 찜갈비는 1970년 동인동 주택가에서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푹 익힌 소갈비를 담아 매운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을 주양념으로 조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찜갈비 18000원, 갈비살찌개 7000원으로 가격은 다소 있으나 매콤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2명이 간다면 찜갈비 1개와 갈비살찌개 1개를 시켜서 먹으면 양은 딱 맞습니다. 찜갈비를 다 먹고 양념에 밤과 김을 넣어 비벼먹는 맛도 좋습니다. 차를 가져가도 발렛파킹이 가능합니다.

오픈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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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거미식당

대구 동성로에 있는 뭉티기 맛집입니다. 뭉티기는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만하게 뭉텅뭉텅 썰어낸 생쇠고기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두꺼운 육사시미같은 느낌입니다. 육회처럼 익히지 않는 고기를 먹는데 생고기와 참기름과 깨의 고소함의 조화를 입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있으며 양지머리, 생고기, 오드레기가 43000원, 육회 30000원입니다. 100g에 20000원 정도로 보면 됩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있으니 2차 장소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늦게가면 생고기가 떨어져서 헛걸음 칠 수 있어요.

오픈시간

오후 5시~오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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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플러스

동성로에 있는 피자가 맛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피자 14000원, 파스타 14000원으로 가격은 조금 있어보이나 음식질과 양이 모두 훌륭합니다. 시카고 피자에 로제 파스타 하나 또는 불고기오리엔탈, 잠발라야 정도를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만족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음료는 한번씩 리필이 가능합니다. 식사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몰려 어느정도 기다림은 예상해야 합니다. 

오픈시간

오전 12시~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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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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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입니다. 마약빵(1600원)이 대표 빵입니다. 마약빵은 속에 옥수수가 있어서 옥수수빵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부드로운 소보루 같은 느낌에 옥수수들이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구운 고로켓 역시 튀기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고 쫀득하게 맛있습니다. 시식없이 무조건 두개씩만 묶어서 판매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픈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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