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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3의 도시 대구에서는 어디를 가야 대구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요? 대구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한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광석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김광석은 1964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1988년 동물원 1집 발표 를 하였으며 1989년에는 김광석이란 이름으로 1집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1996년 1월 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있는 대봉동은 그가 태어난 곳이며,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가수 김광석이 자란 신천 둑기를 따라 조성되었습니다. 길거리를 따라 그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그의 사진, 캐리캐처, 동상, 벽화 등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들려보면 좋습니다.

대구수목

대구수목원은 달서구 대곡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내방객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수목원내에는 약초원, 활엽수원, 침엽수원, 야생초화원, 화목원, 방향식물원, 괴석원, 죽림원 등 21개의 주제를 가진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되고 있습니다. 쓰레기매립지를 수목원으로 만든 곳으로 규모가 꽤 크며, 사계절을 느낄 수있는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있습니다. 넓어서 조용히 거닐며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6/1~8/31 오후 7시까지)

입장료

무료

83타워

83타워는 신라시대 다보탑 형태를 승화시킨 팔각형 탑신으로 안정감 있는 형태를 가진 한국의 전통적 건축미를 재현하였으며 높이는 202m 입니다. 꼭대기가 83층에 해당하여 83타워라고 이름이 붙여졌으며 우방타워, 대구타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전망대에서는 대구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전망대 말고도 내부에 아이시링크, vr체험, 사진스팟 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이월드 즐기고 방문해서 대구 야경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용시간

오전 12시~오후 9시

전망대 이용료

10000원

 

아양기찻길

아양기찻길은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는 열차가 지나가는 길이었습니다. 금호강 철교 위를 과거에는 기차가 다녔지만 현재는 사람들이 다닙니다. 대구선 철길이 변경되어 폐철길이 된 곳을 전망대와 갤러리 전시장, 디지털 다리 박물관, 카페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옛 기차길인 다리를 걸으며 산책하기 좋습니다. 야경이나 일몰때 가면 더 운치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팔공산

대구를 대표하는 팔공산은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경산시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정상은 해발 1,192m의 비로봉이며, 관봉 정상에 있는 갓바위(850m)는 정성껏 빌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부처로 알려져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면 해발 820m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편도 7분정도 소요되며, 팔공산 비로봉과 동봉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내려서 보는 전망도 매우 좋습니다. 

케이블카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케이블카 이용료

성인 왕복 11000원(동화사 입장권 소지자 8500원)

동화사

동화사는 대구 팔공사에 있는 큰 사찰로 신라시대에 지어진 오랜 역사를 가진 불교사찰입니다. 신라 소지왕 15년(493년)에 극달 화상이 유가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것을 흥덕왕 7년(832년) 중창하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동화사라는 이름은 중창할 당시, 겨울인데도 오동나무가 꽃을 피운 것을 보고 상서로운 징조로 여긴 심지조사가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동양최대의 통일약사여래대불이 유명하며, 대웅전 건물 등 보물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며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성일 2500원, 주차료 2000원

서문시장

서문시장은 대구 최대의 재래시장입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3대 시장의 하나로 꼽히던 곳으로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6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고 지구 내에 4천 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습니다.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상품이 있습니다. 먹거리는 다양하고 저렴한 편입니다. 야시장은 전국 최대규모로 2016년에 개장하였으며 총거리 350m에 달합니다. 총 80대의 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합니다. 

 

디아크문화관

대구의 야경 랜드마크로 불리는 디아크(The ARC) 문화관은 물이라는 공통적 주제아래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는 복합 문화 공간이자, 강과 어우러져 우아함을 뽐내는 하나의 예술작품입니다. 지하 1층의 전시 공간과 아트 갤러리, 1층과 2층에 마련된 물을 테마로 한 거대한 서클영상 극장, 주변의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3층 전망대 등 풍성하고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넓은 부지위에 산책로와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킥보드나 자전거 타기 좋아요.

국립대구과학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험위주의 전시관들이 있어서 과학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4D영상관은 의자가 움직이는 영상관으로 생생한 입체영상을 통해 과학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고, 천체투영관에서는 돔스크린에 투영된 천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과 천체현상을 관찰해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아이들이 배우고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이용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성인 3000원(4D영상관/천체투영관 2000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과거 동인공원으로 불렸던 곳으로 대구 국체보상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도심 속 공원으로 복잡한 시내를 뒤로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는 쉼터입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대표적 민족운동으로 일제가 대한제국을 경제적으로 예속시키고자 제공한 차관 1300만원을 국민들이 갚고자 한 운동입니다. 겨울에는 곳곳에 설치한 예쁜 램프들로 사진찍기 좋고, 여름엔 그늘이 많아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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