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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의 시작점이자 만남의 광장인 옐라치치광장 . 이 지역에 주요 관광지가 밀접해 있다. 돌락시장, 대성당, 실연박물관 등이 여기서 도보 3~5분거리에 있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며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광장 중심부에 있는 동상. 동상의 주인공은 반 옐라치치라는 인물. 19세기에 크로아티아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지배를 받고 있었다. 옐라치치는 크로아티아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1848년 헝가리혁명을 주도하였다. 크로아티아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

 

 

 

크로아티아는 우리나라와 참 닮았다. 외세에 지배도 많이 받았고, 그에 대한 투쟁도 끝없이 일어났다.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지배를 거쳐 제 1차 대전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이 되었고, 2차대전 후에는 공산당 주도로 연방공화국이 되었다. 소련의 정책을 거부하며 독자노선을 걸어나갔다. 당시 유고슬라비아에는 크로아티아 외에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등이 속해있었으며, 인종간 종교간 갈등이 항상 존재해 있었다. 소련 독립 후 1991년 경 크로아티아는 유고연방에서 독립하였다.

 

 

 

자그레브에는 젤라또가 맛있다.

 

 

 

옐라치치광장의 밤.

 

 

 

자그레브 야경으로 보기위해 자그레브360도라는 곳을 갔다. 옐라치치광장 맞은편에 있으며, 야경보기 딱 좋은 곳이다. 전망대 가는데 입장료가 30쿠나 있다.

 

 

 

전망대. 여기서 맥주한 잔 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나가면 야경을 볼 수 있다.

 

 

 

옐라치치광장과 대성당. 자그레브 중심부가 한눈에 보인다.

 

 

 

처음엔 피곤하고 그래서 야경을 보러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이런 광경을 보니 안갔으면 후회할 뻔 했겠다는 생각이...

 

 

 

30분정도 넋놓고 보고있었던 것 같다.

 

 

 

야경을 보고 기분도 좋아진 지라 맥주도 한병 가볍게 했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다시 옐라치치광장으로. 자그레브 규모는 작지만 충분히 매력있는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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